잘못을 말하는 곳은 아니지만
고해성사 들어가면 신부 한 사람에게서만 조언을 듣는데
이곳은 광장에서 나의 고민을 나누는데 현실의 나에게
영향이 없는 곳이죠. 설사 원하는 해답을 못 들었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소리 질러 보는 것만으로도 나의 건강과 정신을 지킬 수 있는 거죠.
잘못을 말하는 곳은 아니지만
고해성사 들어가면 신부 한 사람에게서만 조언을 듣는데
이곳은 광장에서 나의 고민을 나누는데 현실의 나에게
영향이 없는 곳이죠. 설사 원하는 해답을 못 들었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소리 질러 보는 것만으로도 나의 건강과 정신을 지킬 수 있는 거죠.
그런 쓸데없는 얘기 왜 쓰냐? 자랑하지 마라 등등
말 못하게 하는 경우 많은데 누군지도 모르고
익명이니 속시원히 얘기하는 거죠.
임금님 귀 당나귀처럼...
그렇게 인생사를 들으며 배우기도 하고
깨닫기도 하고 사는거죠.
주작타령하시는분 심심치않게 보여 눈쌀찌푸려지는데
조롱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그분은 주작의심갈정도로 기막힌 현실을 견디어내고 있는데 그런 조롱까지 받으면 어디에도 숨쉴데가 없을거같아요
주작의심 강력히 들면 그냥 패스하셔요
대체 주작해서 얻는 이익이 뭐라고..ㅜ
그렇긴한데
여기도 아이피가 있으니 너무 개인사 노출은
하면 안됩니다
여긴 그냥 먹는 얘기
주변인관련 고민 (적고 조언듣고 본문이라도 삭제해야)
암튼 아이피도 털려요
전 그래서 이 익게에서 조차
가식적인가 싶네요
결국 자유로운 곳은 내밀한 일기장 뿐
털어서 뭘 그리 자세히 알 수 있나요?
고작 사는 동네 어딘가 정도 아닌가요?
신변잡기 쓰는데 남의 아이피 털어서 뭐 하려는건지...
그런 사람들 할 일 되게 없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