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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가방 스타킹 글쓴이입니다.

ㅇㅇ 조회수 : 18,208
작성일 : 2023-09-05 21:35:07

어제 글올리고 하루종일 댓글 한번을 못보다가 지금봤어요

일이 너무 바빠서요.

댓글 잘 읽었고 도움되는 댓글들도 많았어요.

앞으로 인생 재미있게 살거고 남편과는 이혼안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손익계산을 해보니 안하는게 나아보여요

남편은 남편 나름대로 즐기고  살고 저도 저 나름대로 즐기고 살면되죠

최근에 신입사원이 들어왔는데 얼굴 몸매 키 성격 다 제 스타일이에요

저도 걔랑 바람한번 펴보려고요 남편만 있는능력아니잖아요

저 나이 많을거라 생각하는데  45살입니다. 늦둥이라 언니오빠들과 엄청 차이나요

이러다가 서서히 가정은 파탄의 경지로 가던지 아님  화해로 가던지 하겠죠

저도 저와 마음화합하지 않는 남편과 화합을 요구하고 간청도 해봤지만

듣지 않는 남편에게 복수라면 복수입니다.

오늘 옥상에 올라가 단둘이 대화했는데 그렇게나 코드가 잘맞더군요 

한참을 웃다가 같이 퇴근했어요

 

 

IP : 58.29.xxx.38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하세요
    '23.9.5 9:36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즐겁게....

    근데 그 남자가 연상의 유부녀랑 바람 피려고 할까요?

  • 2. 잘해보세요
    '23.9.5 9:37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즐겁게....

    근데 그 남자가 연상의 유부녀랑 바람 피려고 할까요?

    맞바람이 복수라고 생각하다니...

  • 3. ..
    '23.9.5 9:37 PM (211.234.xxx.12)

    이 글 보니
    주작인게 확실해보임

  • 4. ㅁㅁ
    '23.9.5 9:37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이글 안본 눈 삽니다

  • 5. ?????
    '23.9.5 9:38 PM (211.234.xxx.10)

    신입사원 무슨죄야???? 미쳤네요 참나..

  • 6. ㅁㅁ
    '23.9.5 9:38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ㅎㅎ이제 내가 바람핀거 형제들한테 중계할시간만 남은겨

  • 7. ...
    '23.9.5 9:38 PM (218.155.xxx.202)

    신입사원 불쌍해요

  • 8. ====
    '23.9.5 9:42 PM (125.180.xxx.23)

    아줌마 지금 약간 제정신 아닌거 같아요.
    남편이 바람 피웠는데
    바로 바람 필 생각하는게 정상입니까.
    그리고 그 신입사원은 무슨죄입니까?
    그냥 다른 방식으로 멘탈을 잡아요...

  • 9. ㅁㅁㅁ
    '23.9.5 9:43 PM (220.118.xxx.69)

    그 남자는 무슨죄~~~

  • 10. 이그!
    '23.9.5 9:43 PM (219.254.xxx.117) - 삭제된댓글

    이 글 보니
    주작인게 확실해보임
    222222222

  • 11. ...
    '23.9.5 9:44 PM (221.146.xxx.22)

    중계 부탁해요

  • 12. ㅇㅇ
    '23.9.5 9:45 PM (58.29.xxx.38)

    그남자가 저랑 바람펴서 손해볼건 없죠.제가 살자고 붙잡기를 하나요 돈을 달라고 하나요.쿨하게 방생하면서 즐길거에요 제가 이를 가는게 느껴지시나요 남편에게

  • 13.
    '23.9.5 9:46 PM (59.28.xxx.67)

    이리살든 저리살든
    마음의 홧병 생기지않게
    여우처럼 즐기며사세요
    저는 곰처럼 살아온게 후회되네요

  • 14.
    '23.9.5 9:46 PM (14.32.xxx.215)

    남편에게 상처받고
    신입에게 ㄱㅉ당하고

  • 15. 하다하다
    '23.9.5 9:46 PM (175.120.xxx.173)

    주작을 시리즈로 올리다니...신박

  • 16. ....
    '23.9.5 9:51 PM (211.179.xxx.191)

    그 신입 사원이 아줌마랑 뭘해요?

    정신 차리세요 ㅜㅜ

  • 17. ㅁㅁㅁㅁㅁ
    '23.9.5 9:52 PM (220.118.xxx.69)

    약 먹읍시다

  • 18. 아줌마!!!
    '23.9.5 9:53 PM (108.41.xxx.17)

    정신 차려요!!!!
    45세면 직급이 어느 정도 있으니 신입사원이 아줌마 말에 사회생활 잘 하는 애들 수준으로 좀 맞춰 준 것 가지고 망상병 환자처럼 그 애랑 바람 피우면 되겠다고 황당한 꿈을 꾸는 것 같은데요.
    아줌마 조심하지 않으면 위계에 의한 성범죄로 감방 갈 수 있으니까 조심하세요.
    아줌마가 애 일찍 낳았으면 지금 그 신입사원이랑 애가 동창일 수도 있겠구만... 미친 녀 ㄴ

  • 19. ㅁㅁ
    '23.9.5 9:54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그려
    바람펴보니 바람피던남편 심정 이해간다던 인물
    결국 이혼하고 나이 60넘도록 이놈 저놈 갈아타며
    아주 즐기더라
    추카한다

  • 20. ㅁㅁ
    '23.9.5 9:55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그런데 우리 눈썩으니까 중계는 그만해라

  • 21. 아이고
    '23.9.5 9:55 PM (222.99.xxx.166)

    그러다가 직장도 잃어요

  • 22.
    '23.9.5 9:56 PM (118.235.xxx.94)

    아이는 없나요???

    애가 있다면 그렇게 같이 개판으로 살면 안되죠..
    애가 보고 자랍니다.


    아이가 없나요???

    그럼 왜 같이 살라구요?

  • 23. ...
    '23.9.5 9:58 PM (211.226.xxx.65)

    원글이 충격이 과해 머리속이 꽃밭이 됐나봄.

    원글이 45세면 애들 잘해야 20대 초반일텐데, 아들이 20살 넘게 많은, 지는 아가씨 못지 않다 생각하나 실상은 누가봐도 아줌씨인 중년여자 바람 상대 되고, 딸은 쭈글쭈글 늙수레하고 술냄새 담배냄새 나는 늙다리 바람 상대 되고...그래도 좋다고 할런지 냉수 마시고 대답해봐요.

  • 24. ㅇㅇ
    '23.9.5 9:59 PM (39.7.xxx.17) - 삭제된댓글

    자녀는 없으세요? 그러다가 애도 잃고 직장도 잃어요.

    바람피겠다는 결론에서 어어어 했는데.
    신입사원과 바람피겠다에서 주작 냄새가 폴폴 나네요.

    어느 제정신인 간부가 신입사원과 바람을 피겠어요.
    45세면 퇴직당할까봐 간장하며 다닐텐데

  • 25. ...
    '23.9.5 10:00 PM (221.146.xxx.22) - 삭제된댓글

    그래도 님 외모가 괜찮은가 보네요ㅎㅎ 이런 생각 하는 거 보면
    .. 전 바람이 나쁘다고 무조건 욕하는 사람은 아닌데요 근데 아시다시피 위험한 일이고 에너지 소비가 상당할 텐데.. 과연 진짜 득일지 생각해 보세요

  • 26. ㅡ.ㅡ
    '23.9.5 10:03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주책이세요.

  • 27. 푸하하핫
    '23.9.5 10:05 PM (125.132.xxx.136)

    아니 신입사원은 눈 없데요?
    어딜 넘볼 사람이 없어
    별 미친 아줌마랑

  • 28. ker
    '23.9.5 10:10 PM (114.204.xxx.203)

    신입이 45 유부녀랑 바람피면 제정신 아니죠

  • 29. ...
    '23.9.5 10:28 PM (211.246.xxx.16)

    그냥 이혼하세요
    주작 그만하고요

  • 30. ..
    '23.9.5 10:31 PM (118.218.xxx.182)

    참 짜증나는 글이네요.
    오늘이 마지막글이죠?

    다신 글쓰지마세요.

  • 31. ...
    '23.9.5 10:34 PM (58.226.xxx.98)

    다들 원글이 진짜 바람피는걸로 생각 하시는데 저는 그렇게 안읽혀요
    원글님이 얼마나 분하고 이를 가는지, 여지껏 내인생을 저런놈과 보냈다니...얼마나 속이 상하면 이런 글을 올리겠어요
    이렇게라도 울분을 표출하는걸로 보입니다
    인생 아직도 많이 남았어요
    마음 다잡고 나자신의 가치를 잃지 말아요

  • 32. 루이
    '23.9.5 10:43 PM (172.226.xxx.47)

    주작 아닌 거 같아요. 외도카페에서도 같은글 봤어요.

    https://cafe.naver.com/2honjunbi/4355

  • 33. 웃음주셔서
    '23.9.5 10:44 PM (118.235.xxx.31)

    고마워요.
    성형은 안하세요?
    무슨 영화더라? 오래된 3류 미국영화....
    남편 바람 피우자 다욧하고 성형하고...변신해서...
    종종 중계해 주셔요.
    P.S. 그 젊은 사원들, 원글님 쳐다도 안본다에 만원 걸께요.
    그렇다고 추잡하게 치근대지 마세요.

  • 34. 나이값좀 해요
    '23.9.5 10:53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추잡스러운글.
    똑같이 천박해보임

  • 35. 뭐어때요
    '23.9.5 10:59 PM (1.235.xxx.138)

    남편도 저러고다니는데 원글님도 요령껏 즐기세요.
    가정지키면서요.

  • 36. 그런가요?
    '23.9.5 11:08 PM (219.255.xxx.39)

    이다지도 쉬운걸 왜 그러고 살았나요?

    누구 허락맡고??

  • 37. 아줌마
    '23.9.6 12:26 AM (180.70.xxx.30)

    정신 차리세요.
    신입사원이면 많아야 20대 후반 일텐데 45세 댁같은 아줌마를 여자로 볼까요?
    주책 그만 부리고 정신줄 잡으세요.
    신입 남자가 회사 잘못 들어왔네.
    괜히 어렵게 입사한 신입 짤리게 하지말고 .....

  • 38.
    '23.9.6 2:03 AM (211.200.xxx.116)

    원글 머리나쁜 아줌마야
    그런 마임드면 돈안드는 70세 노인이 너랑 자고 싶다고 하면 자겠냐???
    그 신입사원 딴에는 애딸린 아줌마라 설렐일도 없고 맘편해서 얘기좀 했더니
    인터넷에 자기 두고 바람이니 뭐니 나불대는 정신나간 여편네인거 알면 기분 진짜 더럽겠네
    딱 같은 수준이네 남편놈이랑.. 백년해로 하세요

  • 39. 어찌 결말이
    '23.9.6 2:34 AM (125.142.xxx.31)

    신입사원과 맞바람이라뇨 ㅜㅜ

    그 신입사원이 원글님 아들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제발!!

    미투로 회사 짤리면 얼마나 부끄러울지... 평생 이불킥감이죠

  • 40. 대다나다
    '23.9.6 2:39 AM (125.142.xxx.31)

    청춘 신입사원이 아줌마 상사랑??
    한트럭 갖다줘도 싫을텐데
    제발 님아~ 그 신입사원의 앞길을 막지마요
    진심 토나와요

  • 41. ...
    '23.9.6 6:53 AM (223.39.xxx.177)

    용산에 도라히하나있고
    나솔16기에도 도라히 하나있고
    82는 원글씨가 하세요
    ㅉㅉ

  • 42. 착각ㅇㄷㄴ
    '23.9.6 6:59 AM (39.117.xxx.171)

    착각은 자윤데 남의집 귀한 아들 괴롭히지마요
    신입사원이 면죄
    45세가 나이가 안많아요?저도 동갑인데 신입사원이라뇨 제대로 미치셨네요

  • 43. 김칫국은
    '23.9.6 9:18 A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신입은 눈 없대요?

  • 44. sow
    '23.9.6 9:30 AM (106.101.xxx.2)

    저도 한번 일탈해 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한번 쯤 경험해볼만해요. 재미나고 달달하고...
    근데 신입이랑 나이차가 있어서 신입보다는 같은 처지의 남자가 더 낫지 읺을까해요. 신입이 연상 누나를 안 좋아할 수 있으니..

  • 45. 달달은얼어죽을
    '23.9.6 9:34 A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잘들논다

  • 46. kirari
    '23.9.6 9:37 AM (121.66.xxx.86)

    신입사원이 상사니까 예의차린건데 정신을 못차리시네...어후

  • 47. ..
    '23.9.6 9:38 AM (114.202.xxx.53)

    남편도 저러고다니는데 원글님도 요령껏 즐기세요.
    가정지키면서요.
    2222

    가정을 깬다고 능사도 아니고 깰때 깨더라도
    원글님 취할거 다 취할고 100퍼 이득이 된다 싶을때 깨야줘.
    아니면 알아서 내가 행복하게 살면 그뿐이고요.

  • 48. ㅇㅇ
    '23.9.6 9:46 A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

    너무 의외의 전개여서
    글을 읽다가 소리내어 웃었습니다
    모 아니면 도 어느 쪽일까 했는데
    이런 제3의 해결책은 전혀 생각하지 못한 걸 보니 제가 꼰대인가 봅니다
    적절하게 해피엔딩이시길 바랄 뿐이에요
    조소 아니고 진심입니다
    더 상처받지 마시고 마음 편해지셨으면 좋겠어요

  • 49. ..
    '23.9.6 9:47 AM (61.254.xxx.115)

    차암나 그냥 직장상사로 사회성있게 상대한거지 무슨 신입이랑 바람요 저도 사십대인데 우리아들 26세거든요? 신입이면 이십대후반이나 됐을건데 미쳤나싶네요 스무살때 나이트클럽 친구들이 갔다가 삼십대 아줌마들이 들이대서 질겁을 하고 나왔다던데요 정신차리셈.직장에서 립서비스로 상사대하는거랑 여자로보고 바람피는문제는 다른거죠 여자로 보지도 않을걸요??꿈 깨셈

  • 50. ...
    '23.9.6 9:50 AM (115.138.xxx.73)

    45살 아줌마가 지금 신입사원 노리는건가요?
    예비성범죄자네요.
    역겨워

  • 51. 그거 봐요
    '23.9.6 9:57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그렇게 방방 뛰어봐도

    결국 용기가 없으면
    언니오빠 처럼 사는거지 별수있겠어요

  • 52. ^^
    '23.9.6 9:58 AM (223.62.xxx.51)

    ᆢ응원합니다
    좋은 일 가득하기를^^

  • 53. ㅇㅂㅇ
    '23.9.6 10:53 AM (182.215.xxx.32)

    신입사원불쌍...
    엄청연상의 유부녀랑 바람피다가 남편에게 들키면
    상간남 돼서 위자료지급 내지는 두들겨 맞을수도

  • 54. 님 남편은
    '23.9.6 11:08 A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님이 그러길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이혼하려고
    서로 유책 배우자니
    쿨하게 이혼하기 쉽게
    재산분배도 쉬울테고
    아이들은 무슨죄??
    미친 엄빠 자식으로 태어났으니

  • 55. 허허
    '23.9.6 11:10 AM (175.213.xxx.18)

    직장에 소문나면 끝이에요
    직장 잃을 수도 있어요 신입사원도 직장잃으면…

  • 56. ㅇㅇ
    '23.9.6 11:11 AM (211.206.xxx.238)

    님인생 님이 어떻게 뭐하고 살든 관심은 없는데
    신입사원 얘기에서 홀딱 깨네요

  • 57. 어리석은 인간
    '23.9.6 11:11 A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이혼을 안 하는게 아니라
    당하게 될겁니다
    저 아는 쓰레기 한놈이
    돌싱녀하고불륜하고
    이혼하고 싶어 환장을 하는데
    아내가 이혼을 안해준다 하니
    대놓고 불륜하는걸 보여주니
    아내가 꼭지 돌아서
    딱 님같은 마인드로
    나도 똑같이 해서 복수하겠다 하더니
    맘 다 떠난 인간에겐
    그게 복수가 아니라
    이혼할 기회를 주는거라는건 알고 있으려는지 원
    그럼 안된다고 다 말리던
    그놈 형제들도
    이혼 찬성으로 돌아서서
    이혼하고 재혼해서 깨 볶고 삽디다

  • 58. 착각도
    '23.9.6 11:16 AM (112.169.xxx.133)

    신입이 미쳤나
    45살먹은 쭈그리 할매하고 바람상대 되어주게
    주작이었네 증말
    수준은 수준끼리 논다고
    남편수준이나 원글수준이나
    그러니 끼리끼리 만나지

  • 59.
    '23.9.6 11:38 AM (118.235.xxx.149)

    너무 징그러워요 저도 43살인데 신입이라뇨ㅠㅠ 애기들을…

  • 60. 00
    '23.9.6 11:53 AM (1.232.xxx.65)

    위계에 의한 성폭력으로 짤리지마시고
    회사밖에서 또래를 만나든
    어린애를 만나든 영감탱이를 만나든 하세요.
    가정도 폭망인데 커리어까지 망하고싶으세요?
    회사는 지킵시다.

  • 61. ..
    '23.9.6 12:20 PM (61.254.xxx.115)

    서른살 남자들도 이십대 만나려고 하고 여자나이 35살정도만 먹어도 남자들이 만남과 결혼을 기피하는데 45세에 무슨자신감으로 직장 신입을 꼬시려해요?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오네. 자기 또래나 만날것이지.

  • 62. 하필
    '23.9.6 12:23 PM (220.120.xxx.184)

    맞바람 피우겠다는 심정은 이해 가요.
    근데 하필 회사내 지인이예요?
    몰카 무서우니 신분 모르는 이들 무서워서 그러신거라면,
    거절 당하면 님 평판 순삭 나락이구요.
    인연이 되면 그 인연 끊어낼 시점에 나락입니다.
    복수하려다 원글님 인생 폭파 당해요.
    이럴 때일수록 정신 바짝 차리고 뭐가 원글님에게 유익한가를 고민해보세요.

    남편 분 바람난 거 원글님 잘못 아닙니다. 부족해서는 더더욱 아니구요. 뺨 맞았다고 의기소침해서 미쳐버리면 님만 손해예요.
    어떻게 쌓은 커리어고 사회적 평판인데... 리스크 계산하셔서 이혼 손익 계산서 뽑듯 이 건도 뽑아보세요.

    저도 경험자예요. 전 이혼 안하겠다 결론 내리고 분하고 억울한 마음 접느라 정말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해도 잘했다 싶어요. 이혼을 하든 안하든 선택 이후의 삶을 망가뜨리지 마세요.

  • 63. ..
    '23.9.6 12:48 PM (61.254.xxx.115)

    남자만나고싶음 호빠는 돈이 많이들테니 차라리 나이트를가셈.
    거기는 여자랑 어떻게 해보려고 오는 남자들 많으니까 목적이 같잖음

  • 64. ㅇㅇ
    '23.9.6 12:57 PM (119.18.xxx.157)

    위계에 의한 성폭력으로 짤리지마시고
    회사밖에서 또래를 만나든
    어린애를 만나든 영감탱이를 만나든 하세요.
    가정도 폭망인데 커리어까지 망하고싶으세요?
    회사는 지킵시다.222

  • 65. 원글님
    '23.9.6 1:29 PM (121.147.xxx.66)

    남편에게 상처입어서
    지금 막 생각나는대로
    말씀하신거 같은데
    젊고 잘생기고
    그런남자 만난다고
    내가치가 올라가는게 아니더라고요

    남편한테 진정한 복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흔들림없이
    나 자신을 지키고
    가정을 지키고
    값지게 살아가는거라봐요.
    곧있음 60되가는 언니의 생각입니다.

  • 66.
    '23.9.6 1:40 PM (182.225.xxx.31)

    요즘은 남자들도 직장내 성추행으로 여자선배 신고합니다
    회사 짤리지않게 처신하세요

  • 67. 홧김에 서방질
    '23.9.6 1:49 PM (118.235.xxx.77)

    홧김에 서방질이라고
    안타까워 글 씁니다.

    남편에 대한 배신감에
    형제들은 그냥 덮고 살라며 얘기도 안 들어주고
    아마 주변에서도 들어주는 건 한계가 있을 수 있어요.
    더 나빠질 수도 있고
    잘 들어주시는 분 만나면 다행이고 감사지만요

    그럴 땐 상담이 낫더라구요.

    손익계산 따져보고
    행복하게 산다는 건 잘 하셨어요.

    너무너무 화나고 상처 받아 생각이나 말을 막 쏟아내는 거면
    그럴 수 있지만
    실제 행동으로 갈지 말지는 심사숙고하시길 바랍니다.

    대부분 외도가 확인되면
    어이없고 놀라고 화나고 우울하고 부정하고 싶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현실을 받아들이고 그러더라구요.

    사건만 곱씹으면 몸도 마음도 망가지니
    상담이라도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 68. 주작탄로남
    '23.9.6 2:04 PM (223.38.xxx.154) - 삭제된댓글

    기자 주작 글에 웬 댓글을 이렇게 정성스럽게 달아주세요~

  • 69. 주작
    '23.9.6 3:50 PM (118.235.xxx.49)

    이 글보니 주작인거 확실하네요.

  • 70. ..
    '23.9.6 6:59 PM (118.33.xxx.181)

    직장생활 참 힘들다. 그 남직원은 뭔 죄래요?
    신입이니 잘 지내보려고 하는 사람에게 똥을 주네요.

  • 71. ...
    '23.9.6 7:02 PM (124.53.xxx.243)

    신입사원은 눈없냐?ㅋㅋ

  • 72.
    '23.9.6 7:40 PM (223.33.xxx.254)

    아고..그냥 이혼을하세요..무슨

  • 73. ....
    '23.9.6 8:13 PM (172.226.xxx.42)

    신입사원 내비두세요
    남의 집 귀한 아들입니다
    그냥 어울리는 분으로.

  • 74. 달리 방법이 없을때
    '23.9.6 9:29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맞바람도 뭐...
    하지만 자괴감 생길수도 있단거
    염두에 두세요.
    바람 말고 사랑은 추천해요.
    어차피 알맹이빠진 놈 상대하려면
    님도 알맹이 빼고 대하면 될 일.
    하지만 애들에겐 좋은엄마 계속 하셔야죠.

  • 75.
    '23.9.6 9:57 PM (121.133.xxx.137)

    신입사원은 무슨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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