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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약 자녀가 원세대 갔는데요.

.. 조회수 : 7,067
작성일 : 2023-09-05 17:24:05

아이가 연대 원주캠 갔는데

그냥 대외적으로는 연세대 갔다고 말하고 원주 캠퍼스라고 말안하면 어찌 생각하세요?

굳이 원주라고 말하고 싶지 않아서 말하지 않았다면..  사기친건 아니지 않나요?

IP : 110.70.xxx.242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23.9.5 5:25 PM (219.249.xxx.6) - 삭제된댓글

    사기에요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까지가 학교명이에요

  • 2. 흠.
    '23.9.5 5:25 PM (221.147.xxx.153)

    사기 맞아요. 원주캠퍼스라고 얘기해야죠. 미필적 고의의 사기네요.

  • 3.
    '23.9.5 5:26 PM (220.65.xxx.149)

    금전적으로 손해를 안입혔으니 법적으로 사기는 아닌가요???
    하지만 실제로 그런 사람이 지인이라면 달리 보일테고 서서히 거리를 둘겁니다

  • 4. 그냥
    '23.9.5 5:26 PM (223.38.xxx.36) - 삭제된댓글

    없어보이네요 ㅉㅉㅉ

  • 5. ...
    '23.9.5 5:27 PM (175.223.xxx.169)

    금전적으로 이득본게 없는데
    무슨 사기예요?ㅋ

  • 6. ..
    '23.9.5 5:27 PM (112.223.xxx.58)

    제일 욕먹는짓이죠

  • 7. 그냥
    '23.9.5 5:27 PM (223.38.xxx.29) - 삭제된댓글

    그렇게 말한사람은 앞으로 진실성이 없어보여서 거리를 둘거에요

  • 8. ㅇㅇ
    '23.9.5 5:28 PM (119.194.xxx.243)

    처음부터 말하면 그런가보다 하는데
    나중에 마지못해 사실은 분교다..이건 솔직히 다르게 보여요.
    굳이 말을 못 할 이유가 있을까요?
    원서 써보면 아예 다른 영역인 거 본인이 더 잘 알텐데요

  • 9. 얼마전
    '23.9.5 5:30 P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

    한양대 에리카랑 같은 경우죠.

  • 10. ....
    '23.9.5 5:3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세상은 좁고 동문은 많더라고요. 창피당하는 거 본 적 있는데 그냥 솔직히 얘기하는 게 맞더라고요.

  • 11. ..
    '23.9.5 5:31 PM (1.225.xxx.203) - 삭제된댓글

    원주캠아니고 미래캠퍼스로 이름이 바꼈어요.

  • 12. 이력서에
    '23.9.5 5:33 PM (211.206.xxx.180)

    그리 적으면 안되듯이
    그냥 누구나 다르게 인식하고 구분하는 건데 말을 안했다...
    더 없어 보임.

  • 13. ..
    '23.9.5 5:34 PM (115.138.xxx.31)

    나중에 그걸로 밥벌어 먹고 살게 될 수도
    그럼 사기죠
    실제로 그렇게 하는 사람도 많다던데 사기

  • 14. 홈스윗홈
    '23.9.5 5:35 PM (211.243.xxx.38) - 삭제된댓글

    친구 딸이 원주캠 다니는데
    항상 연대 다닌다
    연대 보내느라 힘들었다 그래요. ㅡㅡ
    자랑하고 싶은 속마음이 너무 뻔히 보여서
    그런가보다 합니다.

  • 15. 그냥
    '23.9.5 5:36 PM (223.38.xxx.36)

    영부인도 욕먹을 이유 없다고 생각하시죠?
    서울대경영대학원 나온거 맞잖아요
    그게 정규과정인지 돈내면 다니는 고위경영과 과정인지
    말하고 싶지 않아 상세히 밝히지 않았을뿐인데요
    동의하세요?

  • 16. 첨에
    '23.9.5 5:36 P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

    디제이디오씨 노래하는 그 가수아들도 연대라고 크게 기사났었는데,
    여기 올라온 글이 미래캠퍼스라고..

  • 17. 미나리
    '23.9.5 5:43 PM (175.126.xxx.83)

    나중에 겁나 부끄러워질꺼 생각함 첨부터 시원하게 말하는게 나아요.

  • 18. 그럼
    '23.9.5 5:45 P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

    그럼 고대 서창 갔는데요
    서창은 서울캠으로 보내주는 TO가 있어요
    그러니까 편입이지만 배려자 전형처럼 서창캠끼리 경쟁해서 서울캠으로 편입해서 졸업하는거죠
    이건 어때요?
    입학은 서창캠 졸업은 서울캠
    정말 궁금해요...
    꼭 얘기해야 하나요?

  • 19. 뭐뭐
    '23.9.5 5:46 PM (211.58.xxx.161)

    금전적이득이나 결혼이득 뭐 그런거아니면야

    얼마나쪽팔리믄 그러겠어요
    언젠가들통나면 챙피챙피

  • 20. 위에
    '23.9.5 5:50 PM (211.234.xxx.190)

    고대 분교에서 서울 올라오는건 소속변경이라는 엄연한 제도이므로 그렇게 소속변경 후엔 본교라 말해도 되죠. 끝까지 분교에서 졸업하는거랑은 다른겁니다. 마치 편입후 그 학교 학생 되는거랑 마찬가지죠.

  • 21. 말하기
    '23.9.5 5:50 PM (118.235.xxx.184)

    창피해지게 만드는 곳엔 안가야죠..

  • 22. ㅇㅇ
    '23.9.5 5:50 PM (211.234.xxx.254)

    사기죠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은 양심이 불량이니 반박할필요도 없네요
    사기꾼듫ㅎ

  • 23. .....
    '23.9.5 5:50 PM (221.157.xxx.127)

    과가 다를텐데요

  • 24. 이원화
    '23.9.5 5:53 PM (211.248.xxx.147)

    이원화가 아닌곳은 다른학교잖아요.

  • 25. 당연히 아니죠
    '23.9.5 5:54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그냥 부산대 갔는데 서울대 갔다고 말하는 거랑 똑같은건데.
    학교가 아예 다르잖아요

  • 26. 사기죠
    '23.9.5 5:57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알게되면
    원세대 의대면
    그냥 속이지 않아도
    공부 참 열심히 했구나 싶었을텐데
    연대캠이라고만 해서
    본교인줄 알았었는데
    어떤 계기로 알게 됐어요
    근데
    갑자기 사람이 다른 사람으로 보였어요
    아이도 공부 잘해놓고
    부모가 그러고 다닌거 알면
    참 자존감 구겨졌을것 같아요

  • 27. 어제
    '23.9.5 5:58 PM (183.97.xxx.102)

    한양대 나왔다고 되게 지적인 척 했던 송윤아 이영애 이병헌...

  • 28. 사기죠
    '23.9.5 5:58 PM (182.216.xxx.172)

    알게되면
    원세대 의대면
    그냥 속이지 않아도
    공부 참 열심히 했구나 싶었을텐데
    연대의대라고만 해서
    본교인줄 알았었는데
    어떤 계기로 알게 됐어요
    근데
    갑자기 사람이 다른 사람으로 보였어요
    아이도 공부 잘해놓고
    부모가 그러고 다닌거 알면
    참 자존감 구겨졌을것 같아요

  • 29. ..
    '23.9.5 6:04 PM (1.242.xxx.150)

    원세대 의대도 다 연세대인척 하죠. 부끄러운 일이죠

  • 30. ....
    '23.9.5 6:16 PM (211.36.xxx.157)

    동명이인 같은
    이름만 같은 다른 학교인데
    말해야죠
    성적차이가 웬만해야 넘어가지 원

  • 31. ...........
    '23.9.5 6:17 PM (122.37.xxx.116)

    원세대 의대생들은 원주캠이라 당당히 말해요.

  • 32. ker
    '23.9.5 6:23 PM (114.204.xxx.203)

    그러던지 말던지
    평소 애 성적 생각하면 알텐대요

  • 33. 그냥
    '23.9.5 6:25 PM (1.235.xxx.138)

    연대갔다고 말하지말고....강원주 원주에서 학교다니고 있어,,,이렇게 말함되져..

  • 34. ㅇㅇ
    '23.9.5 6:34 PM (119.69.xxx.105)

    거짓말한거죠 소위말하는 학력 부풀리기요
    뭔가를 속이는 사람은 신뢰하기 어렵죠
    거짓말이 습관일거 같아서요
    용산의 그여자처럼

  • 35. ...
    '23.9.5 6:35 PM (59.10.xxx.169)

    원세대도 좋은 학교인데요뭐.. 다 들통나게 마련이라 그냥 첨부터 사실대로 말하는게 문제의 소지를 없애는 것일듯 해요..거기서 공부열심히 하면 되구요..

  • 36. 잘은 모르지만
    '23.9.5 6:43 PM (119.70.xxx.249)

    연세대 미래캠 의예과 나와서 병원 간판에 '연세 내과' 이렇게 적는것은 불법이 아닙니다. 그거 보고 거기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서 컷이 유난히 높게 형성됨요. 실제로 개원한 연세이름 들어간 병원 중 미래캠 출신이 매우매우 많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바.
    자기 학부명 말고 수련의한 병원 이름은 간판에 적으면 불법.

    근데 전 주변 사례나 제 아이일과는 상관 없긴 한데, 생각해보니 구구절절 지방캠이라고 말하기도 참 그럴것 같긴 하네요.
    미래캠 다녀요~ 하면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게 뭐야? 할거 같기도 하고... 그럼 이러쿵 저러쿵 말 길어지고... 생각만 해도 피곤~~

  • 37. ㅇㅇ
    '23.9.5 6:51 PM (163.116.xxx.117)

    고대 서창 에브리타임에
    학잠에 지역이름을 쓰자는 글이 올라왔는데
    격하게 반대하는 댓글들이 백개가 넘게 달리는걸 보고는...
    이게 굳이 명문대 분교가는 아이들 심리구나 싶더라구요.
    왜 안암아이들은 안암을 안쓰는데
    우리만 지역명을 붙여야 되냐고..
    다 똑같은 고대생인데...

  • 38. ......
    '23.9.5 7:03 PM (59.15.xxx.61)

    이름만 같은 재단이지 다른학교죠
    연세대 원주캠이라 해야죠
    주위엄마는 아들 그 학교나왔는데 아무렇치않게 원주캠이라해요
    포장하거나 감추지않으니 그게 더 보기도 듣기도 편하던데요

  • 39. 사기
    '23.9.5 7:08 PM (39.117.xxx.171)

    사기에요 말안하고 사람들이 학교잘갔네 공부잘했네 그러는걸 듣고만있나요?
    남편회사에 몇년전에 학벌속여서 입사한 사람들 대대적으로 적발해서 자진퇴사 하라고 한적있는데 캠퍼슨데 아닌척한 경우도 해당되더군요
    얼굴두꺼운 사람들은 끝까지 안나가고 큰소리치고 버팀

  • 40. illlililil
    '23.9.5 7:09 PM (61.255.xxx.179)

    이게 참.... 그 부모 맘 이해 못하는건 아닌데...
    직장에 평판좋은 동료가 있는데
    자녀가 고대를 갔다해서 다들 축하한다 대단하다 이럼서 추켜세워줬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세종시에 있는 고려대더라구요
    그거 알고 사람이 참 달라보이긴 하더군요

  • 41. ...
    '23.9.5 7:20 PM (220.75.xxx.108)

    처음에 밝히면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갈 일인데 안 알리고 나중에 알게 되면 그런가보다 가 안 되는 일이에요. 사람꼴이 순식간에 우스워지는...

  • 42. 분교폐지하고
    '23.9.5 7:34 PM (217.149.xxx.6)

    그냥 원세대 조려대로 교명을 바꿔야죠.
    분교를 만드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그냥 학위장사 거하게 치자는 속셈이잖아요.

  • 43. .....
    '23.9.5 8:06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지난번 한양대 에리카도 그렇고,
    왜 걍 얘기를 못하죠.
    연세대 원주캠 갔는데, 우리애 연세대 갔다고 하면 그걸보는 아이는 무슨 생각할까요?

  • 44. 거짓말,사기
    '23.9.5 8:06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무언의 긍정이잖아요.
    그러게요, 차라리 분교를 없앴으면 좋겠어요.
    동네 여자 그집 아들도 원세대로 알고있는데 끝까지 연세대라고. 묻지도 않았구만 먼저 자기아들 연대 나왔다고.

    학벌 개의치않고 솔직하게 말하는 모습이 더 좋지않나요.
    당당하잖아요.
    오히려 속이면 참 없어보이죠.

  • 45. 거짓말,사기
    '23.9.5 8:08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솔직 당당한게 얼마나 플러스매력인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 46. 거짓말,사기
    '23.9.5 8:12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무언의 긍정이잖아요.
    그러게요, 차라리 분교를 없앴으면 좋겠어요.
    동네 여자 그집 아들도 원세대로 알고있는데 끝까지 연세대라고. 묻지도 않았구만 먼저 자기아들 연대 나왔다고.

    학벌 개의치않고 솔직하게 말하는 모습이 더 좋지않나요.
    당당하잖아요.
    오히려 속이면 참 없어보이죠.
    솔직 당당한게 얼마나 플러스매력인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 47. 굳이 말하지 않음
    '23.9.5 9:28 PM (218.155.xxx.188)

    유부남이 굳이 말하고 싶지 않아서
    결혼한 거 얘기 안해도 되나요?? 거짓이죠

    친척이 홍세 조형대 나왔어요
    홍대는 이원화라서 과 이름 전부 다른데
    항상 홍대조치원 무슨무슨과라고 길게 말해요.
    본인이 가고싶은 과라서 열심히 다녔고.취직도 잘 되어 잘 다니는데
    근데 주위 사람 중 하나가
    그 얘기듣더니
    그 엄마가 창피하겠다며 비아냥거리더라구요.

    그런 사람들이 있으니 본교인 척하고 싶은 사람도 있나보다 하지만
    결론은 사실대로 말하는 게 좋아요

  • 48. 그냥 아는사람
    '23.9.5 11:01 PM (58.121.xxx.80)

    아들이 서창 고대분교 나왔는데, 중매로 고대 안암 나왔다고 속이고 이대 약대 신부감만 매칭하다
    결혼 시켰어요.
    신부쪽은 아직도 본교 출신으로 알지요.
    이거 일종의 사기 아닌가요?

  • 49.
    '23.9.6 7:58 AM (58.123.xxx.205) - 삭제된댓글

    아들 고대 다닌다고 해서 동네맘들 부러워했는데
    알고보니 분교
    그 엄마 다시 보이더군요
    점수대가 완전 다른데 분교라고 말했어야죠

  • 50. ..
    '23.9.6 8:02 AM (58.238.xxx.23)

    아는집애 건대 갔다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무슨과인지 나중에 말했고
    알고보니 건대충주 과가 충주에만 있는 과
    헉~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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