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다가오네요.
여름내 오이소박이랑 열무김치로 났어요.
김장때까지 먹을 배추 포기김치 주문하고 싶은데 한번도 사본적 없어서 여쭈어요.
깔끔하고 너무 맵지 않은 김치 추천해 주셔요.
익혀서 찌개도 해먹고 싶어요.=> 요건 굳이 말씀 드리는게 예전에 한번 몸이 안좋아서 김치를 샀거든요. 바로 먹을때는 괜찮았는데 익혀서 찌개 해먹으려니 김치가 좀 이상하더라구요. 설명하기가 어려운데 양념이 겉돌고 발효가 안되는 느낌이랄까요.
생으로도 익혀서도 맛있는 김치 아시면 마구 추천 바랍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무난한건 종가집이요
시중 제품은 종갓집이 제일 깔끔하죠.
생으로는 학가산> 농협 풍산김치
익혀서는 농협 풍산>학가산
종가집 포기김치 안그래도 제일 먼저 검색했는 이름이나 종류가 여러가지 더라구요.
풍산 김치 익혀서 맛있다니 주문해보고 싶네요.
학가산이나 풍산김치나 둘다 안동인데 맛 차이가 있나요
종가집만 죽 먹었는데 아이가 풍산맛김치 작은통 먹어보고는 풍산것이 더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이것저겻 먹어봐도 결국은 종가집이더군요
종가집 좀 비싼거료
파는 김치는 익으면 집김치같이 안 익고 좀 맛이 이상해지긴 해요
그래서 익기 전에 먹을 만큼만 사는 편이긴 해요
그래서 추천하기가 좀 그러네요
집김치같이 익는 건 초록마을 김장김치던데
그거야 김장철에 파는 거라 지금은 안 팔고요
종가집 포기김치요.
안익은거로 김치찌개하려면 식초 좀 넣으라해서 반신반의하며 한번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