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님 3년 소리 들어야 하나요? 저 20년 넘었으니
시가에 할 소리 하거든요
시부가 저 15년 즈음 저 소리 하더라구요?
기가 차서 댓구는 안 했지만 앞으로 할 소리 다 한다 하고
벼르고 있어요 시가가 대단한 집구석이냐 아니요
남편이 개천용이에요
진짜 노후고 뭐고 며느리면 뭐 노예인줄 아는 시가 진저리쳐져요 시부가 저 소리 하자마자 그나마 있던 정도 뚝 떨어져서 이제 무미건조하네요
장님 3년 소리 들어야 하나요? 저 20년 넘었으니
시가에 할 소리 하거든요
시부가 저 15년 즈음 저 소리 하더라구요?
기가 차서 댓구는 안 했지만 앞으로 할 소리 다 한다 하고
벼르고 있어요 시가가 대단한 집구석이냐 아니요
남편이 개천용이에요
진짜 노후고 뭐고 며느리면 뭐 노예인줄 아는 시가 진저리쳐져요 시부가 저 소리 하자마자 그나마 있던 정도 뚝 떨어져서 이제 무미건조하네요
15년차면 벙어리 귀머거리 장님 총 9년지났으니 할소리 다해도 되는데 시부는 바보인가요?
직장 동료 저 소리 하길래 걸렀어요ㅋㅋ
그러거나 말거나 9년 지나서 효력 없다해요.
듣는사람만 듣는 거겠죠
저 35년전에
저 딸만 낳았습니다
시아버님이 저 불러 앉혀 놓고
시집와서 아들을 안 낳으면 블라블라
작첩 운운 말도 안되는 소리를 늘어 놓으시길래
조용히 아버님 아들 이시니 아버님 뜻대로 하시는데
저 말고 아범에게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러고 물러나왔어요
집에와서 바로
남편에게
당신 아버지에게 마지막으로 아버님이라 불러주고 왔다
합의 이혼하자 했더니
그날로 가서 정관수술 하고 왔더라구요
그 뒤로는
어떻게 생각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제겐 아무말씀 안하셨어요
물론 행동이야 기본도리 하고
용돈 보내 드렸었지만
마음속으로 부 자격도 없는 인간이라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안보이고 안들리고 말 못하니 내가 그냥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면 되겠네요.
안보이고 안들리는데 뭐가 무서워~눈에 보이는거 없으니 덤비라 하세요.
결혼초에 그렇게 얘기하면 되는뎅~
대부분 10년 참고 시기랑 왕래 안 하는거 같아요
저도 안 가오 ㅠㅠ
뭘잘모르시나본데 요즘은 남자들이 쫒겨날까 이사갈때 강아지 꼭 안고 차에 먼저타고있어야하는세상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