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은 사측에서 당장 내일부터 적용이라며 갑작스럽게 정책을 변경했고 프리랜서들의 생계를 위협할 정도의 정책 변경이고 모욕적인 처사라 제가 5,6년 차 다른 프리랜서들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저희가 회사 대화창에 모여서 "너무 힘들다. 일 그만 둬야 할 것 같다. 우리 카톡방에서 만나서 얘기해보자." 이런 말을 하는 도중 개인정보책임자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사람들 모으는 거 그만 두라고요. 저까지 5명인데...
저희들끼리 얘기하는 게 약관 위반, 영업 방해라고 합니다.
이전에 그런 약관이 있다는 걸 들어본 적 없습니다.
그리고 저희 대화창들을 다 들여다보고 있었다는 것도 소름끼칩니다.
이번 바뀐 정책은 개인에게 gps로 업무동선을 고객들에게 보여준다는 겁니다.
지금 5년 째 일하고 있는데 아무 동의 없이 하루 아침에 이렇게 바꿨습니다.
제가 다른 프리랜서들과 연락한 게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지 회사측에서 논의 후 연락준다고 합니다.
저도 대응을 해야 할 것 같아서요,
무료로 노무, 법률 자문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무료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직장 관련 법률 자문을 처음 구하는거라 어디에 물어봐야 할지도 전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