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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갑자기 아무데나 오줌을 보면..어떻게 하시나요?

ㅣㅣ 조회수 : 3,077
작성일 : 2023-09-04 23:28:18

키우는 강아지가 갑자기 패드위가 아닌 거실이나 부엌 이불위에 오줌을 보면

그래도 그냥 자유롭게 다니게 두시나요?

 

검사하고 약 먹이고 증상 없어질때까지

울타리안에 두어야할까요

그냥 어디 쌋는지도 몰라서 밟게되고

바쁠때는 일이 두배로 늘어나게되거든요 ㅜ

 

울타리안에 가둬두자니 미안하고

안넣어놓자니  정말 엄마인 제가 몸이 바쁘고 짜증이 나서 ..ㅜ

 

제 아이들도 안치우고 아이들 뒷처리까지도

제가 다  마무리해야하는데

강아지까지 ..

계획에 없이 이불에 오줌을 흥건히 봐놔서

 다 걷어야하고 바닥에도 그렇구요..ㅜ

 

이런 경우 어떻게 들 하시나요?

IP : 58.230.xxx.24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4 11:41 PM (223.33.xxx.6)

    치매 같아요 검사 소용 없어요
    병원에서 수의사가 먹이라는 치매약(임상도 안 된 거 돈 벌려고 하는 작업) 절대 먹이지 마시고 엑티베이트 영양제 온라인 주문하셔서 하루2-3알 고용량으로 먹여보세요
    강아지는 그거 먹고 치매 호전도 됩니다
    주변에 추천해서 고맙다는 말 여러 번 들었어요
    많이 안아주시고 혹여나 안락사 생각하거나 하지 마세요 떠날 때 까지 다 알아보고 하더라구요
    산책시킬 때 다른 길로도 많이 다니시고
    아픈 반려 강아지 고양이 (네이버 카페) 도 가입해보세요 패드 여기저기 깔아두세요
    이불은 방수커버 쿠팡에서 구입하시면 좋아요
    가둬두거나 하지 마세요

  • 2. 기저귀
    '23.9.4 11:50 PM (175.125.xxx.70)

    만일 노견이고 치매든 뭐든 스스로 대소변 조절이 어려워진 거라면 기저귀를 채워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애견기저귀는 비싸고 흡수율도 떨어져요. 저희 강아지들 17살무렵부터 기저귀했습니다. 대변이야 금방 치우면 되는데.. 소변문제가 크더라구요. 흥건하게 온 데 다 퍼지고.. 밟고 돌아다니고.. 마침 저희 아이 기저귀 뗄 무렵이라 그 기저귀를 썼어요. 암컷은 잘 모르겠고, 수컷은 찍찍이 있는 밴드형 기저귀를 사서 고정시켜줬어요. 패드 여기저기 까는 건 한계가 있더라구요. 기저귀해주시면 훨씬 일이 줄어서 덜 짜증스러우실 거에요. 사랑한다 많이 말해주시고.. 힘내세요!

  • 3. ...
    '23.9.4 11:53 PM (114.203.xxx.84)

    저도 82님들이 엑티베이트 알려주셔서
    2년째 먹이고 있어요
    어느날 갑자기 치매증상이 비스므리 왔었는데
    거짓말같이 사라져서 전 이거 진짜 하루도 안빼고
    한알씩 꼭꼭 먹여요
    물론 이상증상이 있을때 기본적으로 병원진료는
    당연히 필요한거고요

  • 4. ㅇㄱ
    '23.9.4 11:58 PM (58.230.xxx.243)

    10살이구요
    아직 치매는 아닌거 같아요
    쌩쌩하거든요
    제가 뒷처리할 시간도 정신도 없는터라 ..일 벌이면
    너무 힘드네요 ㅜ

    같이 키우는 다른 강아지도 있어서
    이친구때문에
    얘까지 아무데나 배변해도 되는줄 알게되는것도
    걱정되구요
    여튼..휴..

  • 5.
    '23.9.4 11:58 PM (122.36.xxx.160)

    노견이 아닌데도 갑자기 그러면 스트레스 받아서래요.
    산책을 자주 시켜주거나 스트레스가 풀리도록 해주세요.

  • 6. ㅇㄱ
    '23.9.4 11:59 PM (58.230.xxx.243)

    2.5 키로 작은 아이고
    여아에요
    기저귀 초소형 젤 작은거 해도
    엉덩이로 쑥 벗겨져요
    채웠다가 잠시 나갔다오니
    벗고서는 두세군데 이불에다가도 오줌을..ㅜㅡ

    그래서 울타리에 둔 상태에요 ㅜㅡ

  • 7. ㅇㄱ
    '23.9.5 12:03 AM (58.230.xxx.243)

    네 산책 못간 스트레스, 간식 없는 스트레스,
    아는척 자주 못해줘서 불안해서 그런거 같아요ㅜ

    그래서 산책은 나가려하는데
    그래도 2틀에 한번이나 할수밖에 없어서..ㅜ
    간식은 안주고 있고 아는척은 제 기분과 상태가
    엉망이라..마음의 여유를 못주고있어요 ㅜㅡ

  • 8. ㅇㄱ
    '23.9.5 12:07 AM (58.230.xxx.243)

    저는 강아지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책임까지 질 여유는 없어서 안키우고싶은 사람인데
    큰딸아이 때문에 2이나 키우게됬는데
    아이는 20대 자기 일이 바쁘고
    자기세계에 갇혀서 돌봐주지는 않으니
    제가 이런저런거 해주게 되는데
    저도 그런 여유가 없는 상태이니..
    더 기분이 우울하고 무기력해집니다..

    전 강아지 안키우고 못키우는 사람인데 말이에요 ㅜ

    제 한몸 건사하며 살기에도 버거운데..ㅜ

  • 9. .....
    '23.9.5 12:16 AM (124.53.xxx.23)

    이틀에한번산책이면......
    다른 조언이 필요할까요?
    가족들과 말은해보셨어요?

  • 10. ...
    '23.9.5 12:52 AM (128.134.xxx.7)

    방광에 문제가 있어도 그래요.

  • 11. ......
    '23.9.5 12:55 AM (128.134.xxx.7)

    우리 강아지는 담도암 증상 때문에 초기에 당뇨가생겨서 물을 엄청 많이 먹고 소변을 컨트롤 못했어요. 병원에 가보세요. 소변 때문에 많이 혼냈는데 나중에 미안했어요. 아파서 그런건데 몰라주고....

  • 12. mmm
    '23.9.5 1:25 AM (220.245.xxx.231)

    10살 이면 노견이네요
    간식 씹을 거리 라도 주시고, 저는 그냥 소변봐도 천천히 치워요, 주말에.. 바쁘시면 넉넉하게 가두리 만들어 넣어줘도 괜찮아요, 낮잠 많이 잘거에요. 돼지귀 건조해서 파는 거나
    에프에 사다 익혀줘도 간편하니 간식으로 좀 해보세요
    저도 재택하고 개들은 종일 기다려서 산책하는 데 매일은 못해요. 마당이 있긴 하지만요

  • 13. ..
    '23.9.5 1:40 AM (172.116.xxx.231) - 삭제된댓글

    세상에 이틀에 한 번도 산책시키기 어렵다니요.
    작은 강아지라 짧게 해 주셔도 됥텐데
    닦고 이불 빨래하고 염려하느니
    하루 15분씩 두 번 산책 시켜주세요.

  • 14. ..
    '23.9.5 1:55 AM (61.25.xxx.4) - 삭제된댓글

    신장문제 생기면 갑자기 그럴수 있어요.
    소변 조절 못하는거에요.

  • 15. ...
    '23.9.5 3:41 AM (110.15.xxx.128)

    갑자기 온 반려동물도 자식키우는 마음,정성으로 키워야하는 것 같아요.
    반려동물 안 키우고 못 키우는 사람인데... 제가 그런데 원하지 않는 상황이 만들어져서 그 마음 공감하네요.
    아픈 자식이나 반려동물이나 결국 내가 힘들어도 사랑과 정성을 주는 게 내가 더 편해지는 길이더라구요.
    자식은 가깝고 부모마음을 잘 느껴서, 강아지 같은 동물도 주인?의 마음을 잘 아는 동물이라서 내 마음을 숨기기가 힘들어요.
    힘드셔도 매일 산책해주시고, 사랑한다고 표현해주시는 게 결국 내가 제일 편해지는 길이지 싶어요.

  • 16. ㅁㅁㅁㅁ
    '23.9.5 9:19 AM (211.192.xxx.145)

    안 그러다 그러면 달라진 게 분명 있는 겁니다.

  • 17. 이틀에 한 번?
    '23.9.5 10:40 AM (220.78.xxx.44)

    적어도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2번은 산책 시켜야 해요.
    규칙적으로 그렇게 산책하는 아이들은 집에서 배변하는 거 싫어해요.
    비가 미친듯이 내려서 못나가면 하루 정도 참아내는 아이도 있어요.

    그리고 10살이면 노견 시작이예요.
    액티베이트 직구해서 급여해 주세요.
    저희 강아지도 10살부터 하루도 빠지지 않고 먹였고
    19살까지 큰 병 없이 잘 살다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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