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건너 아는 앤데 자칭 작가라지만 갸가 작가면 ㄸ파리도 새고요
경기도 구석탱이 아파트 살던데 옛날 원룸같은 데 살 때부터 씀씀이는 씨그니엘 수준이고 그렇게 돈질 자랑 못해 안달복달
한참 소식 못들었는데 오늘 우연히 와인까페 들어가서 검색중 발견!
어쩌다 한 번씩 가는 데라, 거기 회원인줄도 몰랐는데 하다하다 와인 무더기로 사들인 돈질까지 자랑글 올려놨었네요 ㅋㅋㅋ
눼눼, 지 돈으로 돈질 하는 것까지는 좋아요
근데 뭐랄까 어디서라도 절대 질 수 없다!! 돈으로, 물량으로 니들 코를 납작하게 해주겠어!! 라는 굳은 각오같은 게 훤히 보여서 너무 촌스러워요
그게 보는 사람이 민망할 정도라 매우 불편하고요
근데 오늘에야 갑자기 든 생각인데, 갸가 지적허영도 어마어마한 앤데,
꼭 무슨 머리 빈 별스타 파리피플들처럼 온라인에서 돈질 자랑을 그렇게 쉬지않고 하는 게 혹시 그런 글 올리는 것도 돈이 되는 거예요?
단지 관종이라서가 아니라, 그게 돈벌이로 연결될 수 있어서 그러는 건지, 내가 모르는 세계가 있는 건지, 갑자기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