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넘나 스트레스에요.

oo 조회수 : 1,296
작성일 : 2023-09-04 10:29:28

남편이 친구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자네요.

어렸을때나 모르는 사람 만나 노는거 좋아했지

이젠 나이도 많고 그쪽 여자랑 뭐 대화할 거리도 없는데.

지금까지 세번 봤어요. 

남편이야 워낙 그 부부와 친구고요. 

심지어 애들 나이도 차이많아요. 우리가 워낙 노산이라.

거긴 사춘기온 애들, 우린두살짜리 어린애 델구 가야 하는데 

불편할거 뻔한데.

뭐 그쪽애들이 우리 애 봐준다나? 휴 말이 안통하네요. 

예전에 한번 진지하게 싫다고 말했는데도 또 그러네요.

아오 니 친구는 니만 만나라고!!!!! 

내가 왜 나이들어 불편한 여행을 가야 하는지 원.

이 동네 이사와서도 친구 하나 안사귀거든요. 귀찮아서..

진짜 스트레스 받네요. .

IP : 112.150.xxx.19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23.9.4 10:30 AM (175.120.xxx.173)

    싫은 걸 어쩌겠어요.
    왜그럴까요...그렇게 좋으면 혼자 가라고 하세요.

  • 2. ....
    '23.9.4 10:31 AM (211.221.xxx.167)

    애들 나이대도 안맞는데 가서 뭐하게요.
    애는 부인한테 보라고 하고 술마시고 놀려고 그러는거겠죠.
    긴 말 하지 말고 가고 싶으면 너나 가라고
    갈때 아이 꼭 데려가라고 하세요.

  • 3. ,,
    '23.9.4 10:33 AM (73.148.xxx.169)

    아프다 드러누워요. 진상 남편

  • 4. ㅎㅎ
    '23.9.4 10:46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그쪽 애들이 남의 애를 왜 봐줘요? 남편이 참 생각이 없네.
    그쪽 여자도 막상 귀찮아할거 같은데, 술마시고 싶으면 애데리고 너나 가라고 하세요.

  • 5. 저도 넘넘
    '23.9.4 10:50 AM (116.41.xxx.141)

    그런거 싫어하는데
    막 짜증내며 억지로 가고했는데

    그래도 지나고보니 아이하고 이야기할때 그런 추억이 아이들한테는 좋은거같아요

    잘 타협하시길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162 시부모님이 돌아가셨는데도 우애가 안깨진거는 올케영향이?? .... 00:13:04 195
1631161 거니야 대통령실 사진놀이가 인스타그램이냐 작작해라 ㅋㅋ 00:07:27 189
1631160 사춘기 직전 아들.... 너무 귀여워요. 1 화초엄니 00:06:22 296
1631159 청라아파트 전기차 화재 PD수첩 보니 너무 무섭네요 2 피해자보상 00:01:21 577
1631158 남편호칭 뭐라고 부르세요? 15 이름 2024/09/16 1,095
1631157 역시 씻어야해요 4 ㆍㆍ 2024/09/16 1,933
1631156 노인이 골절 사고로 응급실 가면 경증인가요? 11 ... 2024/09/16 772
1631155 소신발언할게요 연예인, 유튜버들 돈 너무 많이 벌어요 14 d 2024/09/16 1,761
1631154 구급대원도 ‘입틀막’? 언론통제 논란에 소방노조 “군사정권이냐”.. 1 누가시켰냐?.. 2024/09/16 382
1631153 간장게장 세마리 7 거짓말 2024/09/16 666
1631152 집에 저 혼자 있어요 14 ... 2024/09/16 1,962
1631151 1971년 라면 가격 900원(?) 15 ㅅㅅ 2024/09/16 1,033
1631150 동생 친구엄마 감사했던기억 2 ………… 2024/09/16 1,164
1631149 이제 와서 이러는건 반칙이다 7 답답 2024/09/16 918
1631148 갈비찜 해보고 기절초풍 9 .... 2024/09/16 2,678
1631147 명절을 맞아 여기저기 싸움 얘기만 들리네요ㅠ 9 ㅇㅇ 2024/09/16 1,693
1631146 남들이 뭐 필요하거나 곤란하다고 말하면 그거에 온 신경이 쓰이는.. 2 2024/09/16 454
1631145 여기 올라오는글 보면 결국 우리도 요양원행 피할 수 없는건가요 .. 19 아이고야~ 2024/09/16 1,617
1631144 인스타에서 마시모두띠를80프로 6 2024/09/16 1,787
1631143 그래 이 맛에 돈 벌지 하는거 있으시죠 19 2024/09/16 2,429
1631142 밤새 응급실 10곳서 퇴짜…"뺑뺑이 직접 겪으니 울분&.. 9 SBS뉴스 2024/09/16 1,502
1631141 아버님이 쏘아올린 작은공 4 외로움을 선.. 2024/09/16 2,111
1631140 미국 배우들도 라미네이트 많이 하나요? 9 2024/09/16 1,484
1631139 추석당일과 그 다음날 식당 8 연휴 2024/09/16 1,226
1631138 수위 아저씨 각각 5만원씩 두 분 드리면 너무 적나요? 9 ㅇㅇ 2024/09/16 2,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