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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남사는 농부님....?? 인가?? 정확하지 않지만...

프리지아 조회수 : 2,571
작성일 : 2023-09-01 12:43:43

그 분 안계신가요??

 

농산물을 사고 싶은데....분당인지 성남에서 판매장 하셨고....

 

그 분 아시는분 계신지요..

 

제가 그 분께... 농산물받은게 있어서..그건 사랑과감동입니다.....

 

고구마나 단호박이라도 팔아드리고 싶어서요...

IP : 211.114.xxx.5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기억
    '23.9.1 12:51 PM (223.38.xxx.26)

    저도 그때 감동이었는데
    어떤 의도치 않은 이슈 때문에 상처 받을듯 했어요.

  • 2.
    '23.9.1 12:51 PM (106.246.xxx.106) - 삭제된댓글

    그 분 당시에도 건강이 좋지 않으셨던것 같아요
    온라인으로 거래해 본 바로는 인품은 좋으신 분이었던것 같은데
    한번 김장날 절임배추가 안와 난감했던 후로
    제가 거래를 끊었고 바로 장터가 폐쇄됐었죠.
    건강히 잘 계시면 좋겠어요

  • 3. 녹색지대
    '23.9.1 12:57 PM (118.216.xxx.169)

    이런글 저런질문에 닉네임 해남사는 농부 검색 하면 나오네요.
    쪽지 보내시면 언젠가는 보지 않을 까요?

  • 4. 프리지아
    '23.9.1 1:14 PM (211.114.xxx.50)

    다 찾아봐도 글이 안보였는데...녹색지대님 말 듣고 쪽지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 5. 다음
    '23.9.1 1:26 PM (223.39.xxx.25) - 삭제된댓글

    카페 무농약채소 있어요.

  • 6. 그땐그랬지
    '23.9.1 3:00 PM (14.34.xxx.158)

    해남 농부님도그렇고 전에 귤 많이 사먹었던 소꿉칭구님도 사과팔던 엘레강스님도 생각나네요
    장터가 돈이 많이 됐었다가 없어지니 돈이 별루
    안되었는지
    소꿉칭구님은 개인 주문 문자 문의했더니 답장도 안하더라구요.

  • 7. TKFKWLS
    '23.9.1 3:19 PM (112.146.xxx.207)

    사라진 이유 기억합니다. 이 분은 장터 폐쇄 전에 이미 문제가 됐었어요.
    이유는 닉네임 '해남 사는 농부'와 무관하게 이 분이 직접 농사지은 게 하나도 없었던 게 제일 컸어요.
    우린 다 믿고 샀거든요... 하지만 알고 보니 그냥 중간 매매상이었던 거죠.

    가끔 힘든 회원님 계시냐고, 고기나 농산물을 나눔한다고 하는 선행 비슷한 것도 했지만
    제가 보기엔 일종의 선행 마케팅 기법이었고요.
    (너는 그거나 하고 그러냐고 묻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는 대학 졸업하자마자부터 '나를 키우는 건 다 했으니 이제 남을 돕자' 하고
    -스스로 모든 비용을 벌어 다니느라 학생 때는 기부하기 어려웠거든요-
    바로 기부 시작해서 지금까지 하고 있어요.)

    어떤 회원님이 눈물로 글을 올리기도 했어요.
    너무 살림이 어려워서 나눔글에 손을 들었는데
    이렇게 못 먹을 것들을 보낼 줄은 몰랐다...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해 버리면서 눈물이 너무 나더라.
    내가 왜 손을 들었을까... 하고.


    중간 매매상이 뭐 못할 직업은 아니지만
    자신이 직접 농사짓는 것처럼 구매자들에게 어필할 때는 큰 문제가 됩니다.
    가격이 좀 높아도, 품질이 고르지 않아도, 구매자들은
    힘든 농부가 어떻게 그걸 일일이 다 맞춰 보낼까, 또는
    좀 비싸도 생산자가 그 수익을 볼 수 있으면 좋은 거지, 하고 그냥 구입하거든요.

    하지만 중간 상인이면 얘기가 달라지죠.
    비싼 가격으로 인한 수익은 단지 중간에 껴서 거래했을 뿐인 중간상이 다 가져가고
    품질이 고르지 않은 것도, 중간 수매하면서 그렇게 아무거나 사서 팔면 안 되는 거죠...?


    그리고 이 분은 절임배추까지 손댔다가
    제때 못 보내 주고 -여러 집 김장 다 망침
    변명이 늘어지고
    잠수도 타고
    무른 배추를 보내 주고 - 또 여러 집 김장 망침

    이래서 문제가 된 거였습니다.

    잊은 분들, 기억해 주세요.

  • 8. 산들바람님은
    '23.9.1 3:32 PM (14.32.xxx.215)

    김치 안하실까요?
    썩힐 솜씨는 아닌데

  • 9. 그분 별로였어요.
    '23.9.1 4:01 PM (124.53.xxx.169)

    통화 했을때
    농부와는 거리가 한참 먼 말투와 느낌.

  • 10. 아마도
    '23.9.1 4:20 PM (211.234.xxx.216)

    중간상인이라기 보다는
    직거래를 도와주시던 분일거라 짐작합니다
    선한 의도로 좋은 일이라고 시작한 일이
    오해를 사기도 한다는 사실은 종종 벌어지는 일
    너무 단정적으로 생각하시는건 아닌지요

  • 11. ???
    '23.9.1 4:21 PM (118.235.xxx.211)

    TKFKWLS
    '23.9.1 3:19 PM (112.146.xxx.207)
    사라진 이유 기억합니다. 이 분은 장터 폐쇄 전에 이미 문제가 됐었어요.
    이유는 닉네임 '해남 사는 농부'와 무관하게 이 분이 직접 농사지은 게 하나도 없었던 게 제일 컸어요.
    우린 다 믿고 샀거든요... 하지만 알고 보니 그냥 중간 매매상이었던 거죠.

    가끔 힘든 회원님 계시냐고, 고기나 농산물을 나눔한다고 하는 선행 비슷한 것도 했지만
    제가 보기엔 일종의 선행 마케팅 기법이었고요.
    (너는 그거나 하고 그러냐고 묻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는 대학 졸업하자마자부터 '나를 키우는 건 다 했으니 이제 남을 돕자' 하고
    -스스로 모든 비용을 벌어 다니느라 학생 때는 기부하기 어려웠거든요-
    바로 기부 시작해서 지금까지 하고 있어요.)

    어떤 회원님이 눈물로 글을 올리기도 했어요.
    너무 살림이 어려워서 나눔글에 손을 들었는데
    이렇게 못 먹을 것들을 보낼 줄은 몰랐다...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해 버리면서 눈물이 너무 나더라.
    내가 왜 손을 들었을까... 하고.


    중간 매매상이 뭐 못할 직업은 아니지만
    자신이 직접 농사짓는 것처럼 구매자들에게 어필할 때는 큰 문제가 됩니다.
    가격이 좀 높아도, 품질이 고르지 않아도, 구매자들은
    힘든 농부가 어떻게 그걸 일일이 다 맞춰 보낼까, 또는
    좀 비싸도 생산자가 그 수익을 볼 수 있으면 좋은 거지, 하고 그냥 구입하거든요.

    하지만 중간 상인이면 얘기가 달라지죠.
    비싼 가격으로 인한 수익은 단지 중간에 껴서 거래했을 뿐인 중간상이 다 가져가고
    품질이 고르지 않은 것도, 중간 수매하면서 그렇게 아무거나 사서 팔면 안 되는 거죠...?


    그리고 이 분은 절임배추까지 손댔다가
    제때 못 보내 주고 -여러 집 김장 다 망침
    변명이 늘어지고
    잠수도 타고
    무른 배추를 보내 주고 - 또 여러 집 김장 망침

    이래서 문제가 된 거였습니다.

    잊은 분들, 기억해
    ..........
    갸우뚱?합니다.

    제가 아는 해남농부님 그분인지 다른 분인지...

    여기서 알게 되어 지금까지 거래하고 있어요
    다음카페 무농약채소
    에서 농사 짓는 거랑 일상생활 올려주고 계세요

    해남에서 농사 짓고
    분당인가 오가며 팔기도 하셨고
    우연히 갔다가 사모님도 뵈었어요.

    몇 년 전 교통사고로 허리수술 크게 한 후 재활치료 받느라 쉬셨고
    다시 조금씩 농사 짓고 계세요

    얼마전에도 가지 호박 달걀 고추 수박 등 받았어요

    장터에 참 좋은 분들 많았고 분위기도 훈훈하고 좋았어요.
    미꾸라지 한 마리가 망친다고
    몇 명 사기꾼들 때문에 폐쇄되어 아쉬워요.

  • 12. ...
    '23.9.1 5:24 PM (81.129.xxx.205)

    저도 고구마가 중량 한참 모자라게 온거 기억나고
    절임배추가 소금소태;;;인데도 씻은거라며 그냥 쓰면 된다고 하셔서 씻는데 흙이랑.. ㅠㅡㅠ
    본인이 직접 농사하신게 아닌거였군요.

  • 13. ##
    '23.9.1 8:00 P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저도 훈훈한 거래 여러번 했고
    좋은 분이라 느꼈던터라
    이익만 추구하는 중간도매상으로 매도 당하는건
    수긍이 안되고 제가 다 억울합니다.

  • 14. 좋은
    '23.9.3 12:18 PM (223.62.xxx.151)

    좋은 기억 가진 분이 좋게 기억하는 걸 말릴 순 없지만
    댓글 내용은 없던 일을 지어낸 게 아니잖아요.
    억울해할 게 아니라
    아 그런 면도 있었구나 하셔야지… 내게 좋은 기억이 있다고 무조건 편 드는 게 맞는 건가요??

    직접 농사도 지었지만 중간 상인도 맞아요.
    본인 작물이 아닌 것, 감당 안 되는 양을 떼어다 팔면 중간상인 맞죠.
    어마어마하게 판매했을 겁니다.
    본인 농사로 감당할 양이 아니었어요. 그걸 은근슬쩍 본인이 다 지은 것인 양 하면
    사람들을 속인 것도 맞죠. 인정할 건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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