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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업하는 지인이 하는 말이

... 조회수 : 21,971
작성일 : 2023-08-31 17:22:01

세상사람 90퍼센트는 믿을수 없는 사람이다

먼저 다가오는 사람은 사기꾼이다 

이런 생각이 든대요 

저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그 말에 수긍하게 되네요 

내게 먼저 호의적으로 다가오는 사람은 사기꾼까지는 아니어도 나를 통해 뭔가 이득을 얻겠다는 목적이 있더라고요 

 

IP : 58.78.xxx.77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31 5:26 PM (222.236.xxx.19)

    먼저 다가오는 사람들도 많지 않나요.??? 이유없이 넘 친절하게 구는 사람들이 조심스럽지
    먼저 다가오는 사람이야 뭐 경계 할 필요가 있나요...
    그리고 믿을수 없는건 다른 사람들 뿐이겠어요. 내자신도 가끔은 스스로 한 약속들 어길때도 많은데요 .

  • 2. 와웅
    '23.8.31 5:26 PM (112.152.xxx.243)

    먼저 다가오는 사람은 필요에 의해서겠죠.. ㅠㅠ 에효
    경제 사범에 관대한 나라이다보니 사기꾼들이 판을 치고 다니죠.
    사기꾼에 의해서 가정 파탄, 폭력, 살인까지 연속 범죄로 이어지는데 ...

  • 3. ...
    '23.8.31 5:31 PM (106.102.xxx.178) - 삭제된댓글

    근데 나도 그렇지 않나요? 어디 집단에 속하게 되면 친하게 지낼 사람이 필요하니까 다가가는거고 연애하고 싶어서 이성한테 다가가고...스쳐 지나가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한테 다가가 도와주는거 말고 관계가 다 자기 필요에 의해 맺는거지 나한테 감정적으로 충족되는거 없어도 마냥 좋은 관계가 있기나 한지 모르겠어요

  • 4. ㅡㅡㅡㅡ
    '23.8.31 5:37 PM (1.218.xxx.4) - 삭제된댓글

    인간사가 다 그렇죠. 머..
    사기 안치고
    뒷통수나 안침 다행쓰.

  • 5. ..
    '23.8.31 5:38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사업하는 사람에겐 특히 자주 일어나는 일이에요. 그 사람의 돈을 노리는 사람들 다양하게 많아요.

  • 6. 공감
    '23.8.31 5:39 PM (125.132.xxx.86)

    나이들수록 믿을 사람 하나 없다는거에
    고개가

  • 7. 잘렸네요
    '23.8.31 5:40 PM (125.132.xxx.86)

    고개가 끄덕여집니다..걍 인간은 혼자 독고다이로
    살다가가 가는게 맞아요

  • 8. 맞요
    '23.8.31 5:40 PM (49.175.xxx.75) - 삭제된댓글

    맞죠 돈되는거면 가족알려주죠 ㅋㅋ

  • 9.
    '23.8.31 5:47 PM (58.140.xxx.234)

    맞아요 나의 앞에서 웃으며 다가오는 사람… 끝까지 좋았던 기억이없어요.

  • 10. 특히
    '23.8.31 6:01 PM (180.228.xxx.77)

    입주이사하는 아파트 단지안으로 자기 교회 나와 천국가라는 신도들의 전단지 뿌리는 모습을 보면 저것도 일종의 장사라는 생각이 드네요.

  • 11. 과한친절
    '23.8.31 7:14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매너정도를 넘는.
    부탁도 안했는데 단시간에 가족처럼 뭘 다 해주겠다거나
    자꾸 불러내서 함께 하려는 등 적극 뭔가를 해주려는 사람들이 있어요.
    사기까지 안가더라도 환심을 산 다음부터는 자기 마음대로 선 넘고 군림해요.
    뜻대로 안되면 함부로 대하다 뒤집어씌우기 등 책임 전가 후에 먼저 손절칩니다. 먼저 손절치는 것도 '니가 문제야~'라고 가스라이팅으로 분풀이 하는거죠.
    전형적인 나르시시스트 특징이라는군요.

  • 12. 과한친절
    '23.8.31 7:32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매너정도를 넘는.
    부탁도 안했는데 단시간에 가족처럼 뭘 다 해주겠다거나
    자꾸 불러내서 함께 하려는 등 적극 뭔가를 해주려는 사람들이 있어요.
    사기까지 안가더라도 환심을 산 다음부터는 자기 마음대로 선 넘고 군림해요.
    뜻대로 안되면 함부로 대하다 뒤집어씌우기 등 책임 전가 후에 먼저 손절칩니다. 먼저 손절치는 것도 존심 상하니까
    '니가 문제야~'라고 가스라이팅으로 분풀이 하는거죠.
    전형적인 나르시시스트 특징이라는군요.

  • 13. 낮달
    '23.8.31 9:34 PM (210.0.xxx.206)

    소크라테스도 말했다네요
    인간은 고독한 생활이 좋고 나이 들 수록 더더더 혼자여야 한다고....

  • 14. 먼저
    '23.8.31 11:06 PM (218.39.xxx.207)

    다가오는 사람이 사기꾼 이라기 보다

    목적이 있을 가능성이 높죠
    어떤 목적인지 그게 문제 이거나 그런거고
    목적에 따라 다름

  • 15. ㄴㄷ
    '23.9.1 12:36 AM (118.220.xxx.61) - 삭제된댓글

    맞는말이에요.
    새로운사람 만나는것도
    싫고 인간에대한 호기심도 없어지네요.

  • 16. ㅇㅇ
    '23.9.1 2:23 AM (223.38.xxx.182)

    사업하다보면 호구잡아 뒤통수 치는사람들때문에
    환멸날때 많아요
    남한테 의지하거나 휘둘리는 성격아니라 버티지..

  • 17. 그래서
    '23.9.1 3:10 AM (76.150.xxx.228)

    그리운 마음에 친했던 사람들에게 오랫만에 연락을 하면 상대의 반응이 삐딱....

  • 18. O o
    '23.9.1 8:12 AM (211.234.xxx.250)

    그리운 마음에 친했던 사람들에게 오랫만에 연락을 하면 상대의 반응이 삐딱....22222222

  • 19. 뾰쪽이
    '23.9.1 8:29 AM (39.115.xxx.236)

    전 인간이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해요. 인간은 어차피 연약한 존재이고 자기중심으로 살수밖에 없거든요.
    내 옆에 있는 사람에게 최대한 잘 해주고 웃으며 사는게 좋다고 봅니다.
    다가오는 사람에게 내 마음을 활짝 열 필요는 없죠. 적당히 웃으며 잘 지내면 된다고 생각해요
    늘 경계태세로 살면 내 삶이 내 마음이 힘들지 않을까요?

  • 20. 음...
    '23.9.1 8:38 AM (115.23.xxx.135)

    다 그렇지 않나요? 필요에 의해서죠...
    그냥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다가온다고 할 지라도
    그것도 관계맺고 싶은 필요에 의해서 인거 잖아요.

    상대를 존중하고 인격적으로 대한다면
    필요에 의한 접근 자체가 나쁜 건 아닌 것 같아요.

  • 21. 10년
    '23.9.1 8:52 AM (211.107.xxx.11)

    나이들어서 만난 10여년 친구가 있는데
    보험 다단계 아닌데
    새로 아는 사람 나밖에 없대요.

    지난 10년간 ㅎㅎ

  • 22. 사업도 마찬가지
    '23.9.1 9:13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사업하는 사람 90퍼센트는 믿을수 없는 사람
    재벌포함 불법 변칙으로 축재 ..

    사업한다고 남의돈 갖다 쓰고는 배째라면서
    일부러 부도내고 감옥가는 사람도 부지기수

    감옥가서 몇년살면 평생 먹고사는 사기꾼들

  • 23. 근데
    '23.9.1 9:55 A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목적없는 시도가 있긴 한가요?
    부모 자식간에도 늘 목적은 존재하지 않나요?
    그게 사랑이든 재물이든요
    서로가 추국하는것에 부합해야
    사람을 만나기도 하는거 잖아요?

  • 24. 그게요
    '23.9.1 10:22 AM (112.171.xxx.31)

    세상물정 다겪어서 하는말이죠
    좋은 인연도 많아요
    늙을수록. 깊지 않더라도. 얎은관계 또한 삶의 활력소 입니다.
    본인도 그런맘이 있기에 다가오는 상대방도 그렇게 보이는겁니다
    늙을수록 오픈마인드 쉽지않기 때문에 외로운겁니다.

  • 25. ㄷㄱ
    '23.9.1 10:59 A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사업하는 사람 90퍼센트는 믿을수 없는 사람
    재벌포함 불법 변칙으로 축재 .. 2222

    사없하는 사람들 다 탈세는 기본에 은행돈, 개인투자가들 끌어다 그돈 꿀꺽하고 배째라는 사기꾼들 거의 다 다

  • 26. ..
    '23.9.1 12:13 PM (223.38.xxx.197)

    사업 안 하는데 사람 엄청 가려요
    살아보니 옆에 둬도 괜찮은 사람 적어요
    전 90%가 아니라 97%로 봅니다

  • 27. ㅇㅇ
    '23.9.1 12:38 PM (59.8.xxx.216)

    식당하는 친구 좋은 사람인척 하더니 반찬 재활용.

  • 28. 동감
    '23.9.1 12:58 PM (220.153.xxx.203)

    다가오는 사람이 사기꾼 이라기 보다

    목적이 있을 가능성이 높죠
    어떤 목적인지 그게 문제 이거나 그런거고
    목적에 따라 다름 2222222

  • 29. ..
    '23.9.1 1:05 PM (223.38.xxx.136)

    나이들면 바쁘고 에너지도 딸리는데 일부러 사람에게 다가가는건 다 목적이 있겠죠
    그게 단순 친교나 인맥 만들고 싶어서 일 수도 있는거고요.

  • 30. ...
    '23.9.1 2:03 PM (218.52.xxx.18) - 삭제된댓글

    아이 어릴 땐 원하지 않는 인연들이 맺어져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아이가 크니 내맘대로 인연 관리를 할 수 있어서 좋아요.

  • 31. 영통
    '23.9.1 2:40 PM (211.114.xxx.32)

    남편도 내게 먼저 다가오고 잘해 주었는데
    결혼해 보니 자기 삶에 나를 잘 이용해 먹더라구요. 이런 남자 의외로 많아요.
    지금은 내가 남편에게 잘 해 줍니다
    잘해 주면서 요령껏 잘 부려 먹습니다..
    하물며 부부도 이럴진대 남들이야 뭐...

  • 32. 그넘
    '23.9.1 3:50 PM (211.58.xxx.161)

    내가든 남이든 누군가가 먼저 다가가야 인연이 되는건데
    남이 다가오는건 사기꾼이고
    내가 다가가는건 남이 날 사기꾼이라고 여길거고
    무한반복

  • 33. dd
    '23.9.1 4:50 PM (58.78.xxx.78)

    저는 그런것같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90% 이상이 그냥 나 같은 사람이고,
    좋지도 나쁘지도 않고 도와주지도 해치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같이 어울리고 작은 행복 느끼고 그러고 사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 34. ,,
    '23.9.1 5:24 PM (203.237.xxx.73)

    네..저도 그런생각 들어요, 사소하고 작은 친절,,배려 이런거 말고요,
    조금 과하다 싶은 친절, 댓가 없이 베푸는 넉넉하기에는 좀 과한 대접,
    친한 언니가, 갑자기 삶의 활력을 되찾더라구요.
    좋은 친구가 한명도 아니고, 두명이나 생기고,,저녁 초대도 받고,
    너무 멋진 식사를 대접받고, 저에게 사진으로 막 보내주고,
    함께 여행도 다녔어요.
    그러더니 1년도 안되서,,암웨이ㅠㅠ
    그런데, 그 언니는 받은 친절이 많아서, 미심쩍은 일들도 한동안은
    다 좋게좋게.. 포장해서,,그냥 그들의 상황이 어쩔수 없다,,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을 거다,,..뭐 이런말로..
    그런데,,채 2년이 안되서, 결국 차단했어요. 사업에 이용하려 한건 아니고,
    그냥 그들의 인성이 하나하나 나오는데,,완벽한 나르시스트..
    진짜,,가까이 살기도 싫은 스타일들 이더라구요.
    생각할수록 끔찍.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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