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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난날이 너무 후회돼요

조회수 : 11,710
작성일 : 2023-08-31 09:28:49

제가 가족들 인생을 망쳤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어요 

저는 아무래도 위중한 병인 것 같아요 

고열량 음식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계속 빠지고 

주변 사람들이 볼 때마다 다 놀라요 

왜 이렇게 갑자기 말랐냐고... 

검사 많이 받아봤는데 다 정상이라고 나왔지만.. 

췌장암 등 진단받은 분들 다 저랑 비슷한 과정을 겪으셨더군요 

초음파 내시경 혈액검사 이상없음.. 

그냥 피곤하고 살빠짐.. 

그러다가 나중에서야 진단 확정.. 

제가 딱 그러네요.. 

 

애 낳고 키우면서 한 십년을 넘게 

정신병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빈 집에 누워서 퍼먹기만 했어요 

빵 과자 매일매일 라면 맥주 

비정상적으로 배가 터질 듯 괴로울 때까지 먹고 ..

그런 생활을 한두달도 아니고 십년을 했으니

절대 온전할 리가 없죠

단 하루도 건강한 식습관으로 보낸 적이 없습니다 

그렇게 몸에 쏟아부은 지방과 당이

알콜중독자 술 마시는 것보다 더 몸에 나빴을 거에요

병에 안걸리면 이상할 정도로 

한심한 생활을 했네요.. 

 

어제 생활고 겪으면서도 전업할 수 있냐는 글 올라왔는데

그게 저에요. 

당장 빚더미에 올라앉아있는데 

뭘 해야할지몰라 십년 넘게 멍청히 가만히 앉아서 

매일매일 빚을 늘려가고 있어요 

이 와중에 몸까지 너무 안좋으니... 

아직 어린 아이들과 남편에게 얼마나 끔찍한 죄를 짓는건지

내 인생은 어차피 이미 망했지만 

그들은 무슨 죄로 불행한 삶을 살게 될지 

이 죄를 다 어쩌면 좋을까요... 

너무너무 괴로워요 

눈에 넣어도 안아플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죄스럽고 

견디기가 힘들어요.. 

 

 

 

IP : 223.38.xxx.125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8.31 9:31 AM (220.65.xxx.4)

    십년동안 이런 소리 하며 살았죠?
    일단 일어나 나가서 두시간씩 걸으세요.
    살 빼고 식단 재대로 챙경석고
    그 담에 알바라도 구하세요.

  • 2. 이런
    '23.8.31 9:34 AM (223.39.xxx.88)

    글 쓸 시간에 청소라도 하세요.
    참 그래도 정신 못 차리고
    익게에 글 쓰고...자기감정과잉입니다.

  • 3. ㅇㅇ
    '23.8.31 9:35 AM (58.234.xxx.21)

    진단확정 받았다는건 아니시죠?
    미리 앞서가지 마시고
    지금부터라도 산책이라도 정해진 시간동안 꾸준히 해보시면서 차차 생활을 바꿔가시는건 어떨까요
    과거가 어떠했든 간에 앞으로 바뀌면 되잖아요
    아이들과 남편을 위해서라도

  • 4. ...
    '23.8.31 9:39 AM (14.50.xxx.31)

    샤워라도 하시고 머리도 감으세요.

  • 5. 지금
    '23.8.31 9:41 AM (123.212.xxx.149)

    지금부터 식단 바꾸고 운동 시작하세요.
    저도 아무거나 먹고 살았지만 암진단 받고 수술하고 약먹으면서
    식단 조절하고 매일 운동하며 살고 있습니다
    엄격하게 하는거 아니고 술 끊고 야식 끊고 운동 아예 안하다가 10분이라도 하는거에요.
    한번 몸에 나쁜거 먹었음 다음엔 샐러드나 채소 잔뜩 먹고요.
    님도 할 수 있어요.

  • 6. ㅁㅁ
    '23.8.31 9:42 AM (125.186.xxx.86) - 삭제된댓글

    무섭게 살이 빠지고 있다는데 살 빼라는 댓글은 뭐죠?
    지나간 세월 후회하면 뭐 하겠어요.
    다른 사람들도 한심했던 나를 용서하고 또 하루 하루 살아요.
    그만 자책하고 조금씩 긍정적으로 노력해 보세요.
    우선 집 청소부터 시작하세요. 저는 그래요.

  • 7. ...
    '23.8.31 9:48 AM (39.7.xxx.122)

    님아 토닥토닥
    앞으로 잘하시면 됩니다
    복 받으시길요

  • 8. ...
    '23.8.31 9:53 AM (106.101.xxx.78) - 삭제된댓글

    이분 글에 댓글 다는거 무의미하네요.
    벌써 아마 한 대여섯번 이상 똑같은 글 올렸을텐데
    종합병원에서 씨티 별별 검사 싹 다 했는데
    아무 이상 없다고 계속 나왔는데
    맨날 살빠지는거 이상하다고 불안하다는 글 반복.

    댓글로 정신과 꼭 가보라고 해도 절대로 그건 안듣고
    똑같은 살빠지는 걱정글.
    주변에 똑같은 증상으로 이병원 저병원 전전하다가 정신과 치료받고 괜찮아졌다고 많은 분들이 조언해줬는데도 절대 못들은척.

    아마 일이주 뒤에 똑같은 고민 또 올릴거예요.
    검사 다해봤는데 이상없고, 엄청 많이 먹는데 살이 계속 빠진다. 불안하다.

  • 9. ...
    '23.8.31 9:55 AM (1.226.xxx.29)

    우울증일 수 있어요.
    스트레스를 폭식으로 해결하느라고.
    심리상담이나 신경정신과 가셔서 우울증약을 처방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해요.
    지인이 불안과 소음문제로 정신과에거 약을 처방받아 먹는데
    불안증이 없어지고 의욕이 난다고 해요.
    의지만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죠.
    지금부터라도 기운내서 상황을 개선시키시길 바래요.

  • 10. ..
    '23.8.31 9:57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병원에서 문제 없다고 하니, 이제부터 제대로 밥해먹고 나가서 10분이라도 걷고 오세요.
    우울증있으면 병원가서 치료를 받든가요.

    이런글 쓰는 사람과 같이사는 사람이 불쌍.

  • 11. ...
    '23.8.31 10:00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저 한 게으름 하는 사람인데요. 어제는 사무실에서 의자에서 일어날 때마다 1개이상 버릴 것을 찾아서 버리겠다고 마음먹고 해봤어요. 세상에... 퇴근할 때 사무실이 멀끔해지더라구요. 정말 놀랐어요. 오늘 재택인데 집에서도 실행 중입니다^^

  • 12. 그러게요
    '23.8.31 10:08 AM (121.133.xxx.137)

    남편과 아익 불쌍해요
    가족이 그리 걱정되면
    이혼하고 아이 남편 주세요

  • 13. 제목읽고
    '23.8.31 10:12 AM (121.133.xxx.137)

    모쏠아재인줄ㅋ
    둘이 대화하면 가관일듯

  • 14. ㅋㅋㅋ
    '23.8.31 10:14 AM (112.145.xxx.70)

    이분..그렇게 사람들이

    정신과 가보래도

    절대로 안 가고

    앵무새처럼
    맨날 똑같은

    징징....

  • 15. 원글
    '23.8.31 10:20 AM (223.38.xxx.94)

    맞아요 ㅠㅠ 제가 진짜 모쏠아재 글이랑 댓글 달리는 거 보면서 이거 결혼 안한 나네.. 싶었어요. 결혼해서 저처럼 다른 사람 불행하게 하고 괴로워하는 것보다 그래도 솔로인 편이 낫지 않나 싶고 루저배틀하고 있네요.

    106님 제 글에 답글 다실 줄 알았어요.. 저 정신과도 가봤어요. 그런데 약을 먹으면 속이 너무 울렁거려 계속 복용하기가 힘들더라고요. 나가서 걸으라고들 하시는데 운동도 진짜 열심히 하다가 살이 너무 빠져 중단한 상태에요. 부모님이나 손에 꼽는 친구들.. 주변에 이런 찌질하고 우울한 말들을 전할 수도 없고 익명의 힘을 빌려 글쓰고 조금이라도 위로해주시는 말을 듣고 나면 꺼이꺼이 울고 또 잠깐이나마 자리를 털고 일어나게 되기도 하고.. 혼자 너무 무섭고 불안할 때마다 이렇게 쓰게 되네요. 불편함을 유발해 죄송합니다 ㅜㅜ

  • 16. ....
    '23.8.31 10:28 AM (112.145.xxx.70)

    약이 울렁거리면
    이 약 먹으면 울렁거려요. 라고 하면 됩니다.
    다른 약 주실거에요

    원래 맞는 약을 찾기까지 시간이 걸려요.
    3번 . 4번 바꾸고 용량 조절하고 그렇게 찾아가는 거에요.
    그래도 아니다 싶으면 다른 정신과를 찾아가구요.

    꾸준히 먹는 약. 불안이 몰려올 때 먹는 약 있구요.
    솔직히 자낙스만 먹어도 불안이 덜해서
    집안 일도 얼마든지 가능해져요.

  • 17. 다인
    '23.8.31 10:40 AM (121.190.xxx.106)

    혈액검사상으로도 아무 이상이 없다는 말씀이신거죠? 보통 당뇨가 진행되면서 살이 막 빠지던데, 당뇨진단 받지도 않으셨구요? 그렇다면 진짜 마음의 병이 맞는거 같요.
    기운내시고, 다시 정신과 가셔서 약을 바꿔서 처방 받으시면 어떨까요
    아직 젊은 나이가 너무 아깝습니다. 아이들도 그렇구요. 꼭 기운내셔서 다시 일어서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18. ....
    '23.8.31 10:41 AM (175.116.xxx.96)

    우울증은 걷고, 운동해서 해결되는 '우울감' 하고는 다릅니다.
    비유하면, 약한 감기 정도면 그냥 집에서 쉬고, 잘먹고 하면 낫지만, 폐렴은 병원가서 치료 받아야 하쟎아요. 그거랑 똑같은 거에요.
    우울증 약이 종류가 아주 아주 많아요. 그래서 개개인에게 맞는 약 찾기도 쉽진 않아요.
    대표적인 부작용이 소화장애구요.
    정신과 가서, 제발 울렁거린다고 약 바꿔 달라고 말하세요. 한번에 포기하지 말구요.
    그래도 안 맞으면 다른 병원도 가보시구요.
    대부분 두세번 정도 바꾸고, 윗분 말씀 처럼 신경안정제라도 먹으면 불안감이 사라져 일상 생활이 훨씬 편해집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호강에 겨워서' 라고 뭐라 하지만, 비슷한 감정 기복과 우울증을 겪은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조언 드립니다.
    님을 위해서, 그리고 가족들을 위해서 제발..병원 다시 가세요. !!!!

  • 19. ..
    '23.8.31 10:46 AM (1.227.xxx.238) - 삭제된댓글

    약 용량을 조정해 달라고 하세요. 조금 울렁거리는 건 어쩔 수 없으니 참으시고요.. 불안이 높으신 것 같은데 꼭 약을 드시고 치료 받으시길 바래요.
    나가서 걷기라도 하시고 집안 일도 하시고 이제 선선해 졌잖아요. 걸으실 곳 많이 있을 거예요.
    후회해서 되는 일은 아무 것도 없어요.

  • 20. 아니
    '23.8.31 10:52 AM (221.140.xxx.198)

    그럼 췌장 CT찍어 보새요. 호르몬 수치 검사도 받고요

  • 21. ㅎㅎ
    '23.8.31 12:05 P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건강염려증인가보네요. 정신과 가보셔야..
    차라리 몇십만원짜리 종합건강검진 받고 신체적 건강엔 이상 없음을 확인받으세요.
    내시경, 초음파까지 다 포함해서 검사해주는데
    피검사만으로도 수치가 높아지는 부분이 있어서 중병에 걸렸으면 대충 알 수 있어요.

  • 22. 살이 너무
    '23.8.31 12:13 PM (121.162.xxx.174)

    빠져서라,,
    저 체지방 10% 까지 빠져봤어요 ㅎㅎ 스트레스로.
    그게 뭐요.
    신체적으로 이상없다면 당연히 심리적인 건데 치료 받으세요
    글고 위로받으면 털고 일어나질 정도면 괜찮은 겁니다

  • 23. 정신건강의학과
    '23.8.31 12:28 PM (116.34.xxx.234)

    가셔서 약을 좀 더 드셔보세요.
    우울증이 그렇게 쉽게 낫는 병이 아니에요.

  • 24. 많이
    '23.8.31 12:31 PM (220.88.xxx.6)

    먹는다고 먹는게 많이도 아니었던 기억이..
    사람이 중병걸리고 아플수도있죠 그자체가 어떻게 엉망이고 민폐겠어요 그런데 님처럼 징징 걱정뿐이면 그건 민폐죠
    정신과약이 속부대낀다고 안먹는건 핑계예요 아픈 나 불쌍한 나에 빠져있지마세요

  • 25. ....
    '23.8.31 12:56 PM (211.234.xxx.215)

    혈액암 뭐 이런 검사도 해보셨을까요?

  • 26.
    '23.8.31 1:30 PM (118.235.xxx.141)

    골골한 느낌으로 너무 오래사실듯해요
    자식들이 진저리치겠죠

  • 27. ....
    '23.8.31 6:22 PM (58.29.xxx.85)

    차라리 얼마 남지 않은 삶이라 생각하시고
    이전과 다른 삶을 살아보세요.

    그게 낫겠어요.
    집안 대청소도 하시고요.
    100일뒤면 죽는다고 D-100 붙여놓으시고
    그 이전에 남편과 자식들에게 못해줬던 거 맛있는 음식, 따뜻한 위로 해주시고요.

    한달이라도 알바해서 남편 용돈이라도 쥐어주세요.
    집안에 엄마손 필요한 곳 많으니 죽기 전에 다 정리하고 간다는 마음으로 하시고요.
    곧 있으면 죽는데 먹고 싶은대로 드시지 마시고요
    삼시세끼 조금씩 드시고
    정신과에서 수면제 타오셔서 저녁밥 먹고 딴 생각 하지 않고 약먹고 바로 자는 습관 들이세요.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바깥에 1시간 천천히 걷고 들어오세요.
    이거 걷는다고 살빠지고 안빠지고 하지 않아요.
    산책은 정신건강에 매우 좋으니 하는거에요.
    내가 죽기전에 뭘 마무리하면 좋을까 그 시간동안 명상하고 들어오세요

  • 28. ......
    '23.9.1 1:12 AM (110.13.xxx.200)

    인생은 항상 지금부터에요.
    아이들하고 남편에게 미안하면 운동하고 지금부터 열심히 살면 됩니다.
    그걸로 충분해요
    응원합니다~
    잘해낼거에요.

  • 29. 힘내세요
    '23.9.1 6:56 AM (222.234.xxx.20)

    자각했다면 반은 성공한 겁니다.
    십년 허비했다면 앞으로 남은 삶은 허비하지 않으리, 다시 돌아가지 않으리 하고 사시면 돼요.

    전 워킹맘이라 결혼하고 십년은 거의 일에 매여 가정에 소홀했어요.
    그래도 된다. 나는 일하는 여자다 하고 살다가 어느 순간 이건 아니다 싶어 밥도 하고 운동도 하고 가족과의 삶에 집중하고 살았답니다.
    지금은 신혼 때 정말 아무것도 모르더라... 많이 성장했다고 남편이 추억해 줍니다.

    이제라도 본인 의지대로 사세요. 엉덩이가 무겁다 느끼면 딴 생각하지 말고 벌떡 일어나 움직이시면 돼요.
    꼭 행복하시길

  • 30. ㅈㅈ
    '23.9.1 7:12 AM (211.36.xxx.18)

    오래살고싶어서 이러는거죠?

    빚더미속에서 병원 전전마세요

  • 31.
    '23.9.1 8:24 AM (223.62.xxx.228) - 삭제된댓글

    1. 일단 나가서 돈을 벌어요
    청소를 하든 설거지를 하든 서빙을 하든 무조건 돈을 벌어와요
    2. 이번엔 다르게 든을 벌수 있는 방벚을 생각해봐요
    아파트경리, 약국보조원 간호조무사
    3. 2번을 하려면 필요한게 먼지 찾아봐요.

  • 32. 제 지인을 보는듯
    '23.9.1 8:46 A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정말 어렸을때부터 연약해 아프다 체력이 약해서 암것도 못한다
    입에 달고 살았는데
    지금 90대 중반
    지금은 아프다 대신
    도대체 왜이리 명은 길어가지고로로
    말이 바뀌었습니다

  • 33. ......
    '23.9.1 8:47 AM (211.254.xxx.62)

    후회하면서 주저앉지 마세요.
    아무리 후회해도 과거는 바꿀 수 없잖아요.
    후회하면서 징징거리기만 하면 앞으로 10년, 20년, 평생이 지금과 똑같이, 아니 더 나쁜 상태로 흘러갈 거예요.
    그 속에서 가족들은 더 큰 상처를 입고, 원글님을 원망하거나 관계가 악화되겠죠.
    이만큼 후회했으면 문제를 깨달으시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 보세요.
    정신적인 문제가 같이 있다면 당장 병원부터 정기적으로 다니시고, 그 외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것부터 -- 오늘은 테이블 위를 정리한다거나, 설겆이를 미루지 않고 바로 한다거나, 아이를 좀더 안아준다거나, 나가서 20분, 30분 걸어본다거나... 작은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일들로 일상을 조금씩 채워 보세요.
    내 행동에 변화를 주지 않으면 평생 지금 모습 그대로 살게 됩니다.
    무엇보다 귀한 아이들을 생각해서 남아 있지 않은 기운이라도 짜내 보세요.

  • 34. 제 지인
    '23.9.1 8:48 AM (182.216.xxx.172)

    정말 어렸을때부터 연약해 아프다 체력이 약해서 암것도 못한다
    입에 달고 살면서 병원 순례는 기본이고
    보약에 몸에 좋다는건 다 챙겨 드시고
    운동도 안하셔서
    정말 오래는 못사실것 같다는 생각은 했었는데
    워낙 건강체였던건지
    지금 90대 중반 지금도 연세에 비해 많이 젊고
    건강합십니다
    지금은 아프다 대신
    도대체 왜이리 명은 길어가지고로로
    말이 바뀌었습니다

  • 35. ..
    '23.9.1 8:53 AM (223.39.xxx.126)

    애들, 남편에게 미안하면 동네 마트 야채 손질 알바라도 해서 돈 벌어서 보탬되는 거 추천해요.

  • 36. . . . . 22
    '23.9.1 9:13 AM (58.124.xxx.75)

    점넷님 의견22요

  • 37. ㅇㅇ
    '23.9.1 9:37 AM (180.71.xxx.78)

    일어나서 병원가세요.
    우울증약. 맞는거 이거저거 찾아야해요
    그리고
    식단은 바꾸시고요

    아이가 있다면서 그러면 안됩니다
    내 자식 불쌍하게 만들거에요?

  • 38. 원글
    '23.9.1 11:41 AM (223.38.xxx.147)

    감사해요 따끔한 충고와 조언.. 맘에 새기겠습니다.
    인생은 항상 지금부터
    생이 백일 남았다 생각하고
    나가서 알바라도

    일단 난 못해 내가 어떻게 해
    이 마음부터 버리고 …
    두려움도 떨쳐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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