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ᆢ
'23.8.27 11:20 PM
(116.37.xxx.63)
저 방송 봤어요.
울다가 같이 기도하다 펑펑울다가ㅠ
가슴이 너무 아팠어요.
시신이라도 찾기를 바랍니다.
2. ...
'23.8.27 11:21 PM
(183.103.xxx.107)
저 방금 봤어요
맘이 너무 아프네요
꼭 엄마한테 돌아가기를~~
3. 너무
'23.8.27 11:23 PM
(211.211.xxx.134)
너무 슬퍼요
등산을 혼자갔을까요?
4. ...
'23.8.27 11:24 PM
(112.147.xxx.62)
일본산은 위험하던데..
곰도 있고
일본대학생들 등산가서 조난 실종사건 많은거 같던데요
5. 수해 작업하다
'23.8.27 11:27 PM
(61.105.xxx.165)
사망한
해병대 그 아들 생각나네요.
불임으로 오래 고생하다
10년만에 시험관으로 얻은 아들..ㅠㅠ
6. ㅠㅠ
'23.8.27 11:28 PM
(39.119.xxx.80)
어찌 그 깊은 산을 혼자 갔을까요.
더구나 날도 험할 때..ㅜㅜ
성진씨 어떻게라도 부모님에게 꼭 돌아오기를 기도합니다.
7. 보면서
'23.8.27 11:46 PM
(117.111.xxx.230)
가슴이 먹먹하더군요. 부모 마음이 어떨지...
너무 가슴 아팠어요. 기도가 절로 나오는...
혼자 갔다 실종된 얘기보면 여행은 최소한 둘은
가야할 것같아요.
8. ㄷㄱ
'23.8.27 11:56 PM
(58.236.xxx.207)
보는데 너무 속상했어요
살면서 가장 겪지말아야할일을 겪으셔서 뭐라 말할수가 없네요
근데 보면서 엄마동생이신분 (이모라고 했어요)
그런와중에 어버이날이라고 자기자식들 편지까지 써서
이모 이모부 선물이라고 갖고온게 이해가.....
방송작가가 극적효과를 높이겠다고 설마 연출한거겠죠
9. 아 ....
'23.8.28 12:58 AM
(108.28.xxx.52)
펑펑 울었네요 .
부모님 묘소 장면에서는 소리내서 울었어요.
10. 플레이모빌
'23.8.28 1:17 AM
(218.155.xxx.245)
저도 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프고 슬펐어요
아드님은 어떻게 된걸까요ㅠ
근데 산이 너무 험해서 놀랬어요
그렇게 험한 산을 왜 간걸까요 ㅠㅠ
11. 실종되신
'23.8.28 1:45 AM
(124.5.xxx.26)
분들께 죄송하지만...
거기도 사람 사는데..라는 안일함이 사고를 키우죠.
산사람들도 조를 이뤄 산에 도전하는데 독도법도 모르고갔으리라 예상합니다.
12. ///
'23.8.28 1:50 AM
(58.234.xxx.21)
낯선 외국에 가서
여행객들이 흔히 가는 산도 아니고 험한 산을 혼자 갔다는게 참 특이하네요
어쩌다 그런일이 생긴건지
부모님은 얼마나 답답하실까
13. 0 0
'23.8.28 8:35 AM
(119.194.xxx.243)
수색견이라도 동원해서 찾아봤으면 좋겠어요.
원시림 수준이던데 안타깝네요
14. ..
'23.8.28 8:36 AM
(152.165.xxx.217)
-
삭제된댓글
저 사건 일어나고 얼마후에 일본여행 카페에
근처사는 교민이 글 올렸었는데 저 산이 우리나라 산 같은곳이 아니라 밀림정글 같은곳이라 일본에서도 유명한 위험한 산이라고 하더군요.
일본에서는 옛부터 자살하고 싶으면 들어가는 산이라고 .
호기심에 유투브 찿아봤더니 실제로 아무도 모르게 자살하고 싶으면
저 산에 깊숙히 들어가 목을 메어 자살한다네요.
10여년전 일본 방송사에서 산속 깊은곳 까지 카메라 들고 들어갔는데 나무에 백골사체가 매달려있고 (물론 모자이크)
산 여기저기에 백골들 발견한 영상이 있어요.
그런데 산에 나무들이 굉장히 높고 울창해서 해가 들지 않고
땅부분은 이끼로 뒤덮혀서 어두운 느낌이나요.
호기심으로도 가면 안되는곳인것 같은데.
15. 아드님돌아오세요
'23.8.28 9:14 AM
(218.39.xxx.130)
부모님 앞으로 어서 오세요. 애를 쓰며 기다리는 부모님 곁으로 ,,가슴이 미어집니다
16. 일본에서
'23.8.28 9:51 AM
(183.97.xxx.120)
일본에서 실종된 아들의 행적을 따라나선 아버지
KBS 다큐
https://youtu.be/nX7h3PBtmNg?si=hS03oCGzNZff4B-Z
마음 아파서 천천히 보려고요
겨울산 여름산 다 위험해요
폭염에 어린아이와 애견까지 데리고
가볍게 세가족이 산에 올랐다가
물떨어지고 핸드폰도 먹통되고
열사병으로 돌아가신 미국 교포여성 가족도 있었어요
처음엔 세가족과 애견의 사망원인을 모른다고 언론에 나왔었고요
17. 남자분들
'23.8.28 2:41 PM
(211.224.xxx.56)
국립공원 산장같은데 묵어보면 금욜 밤에 퇴근하고 혼자서 산에 올라오는 분들도 있어요. 밤새도록 올라와 새벽녁에 도착해 산장서 밥 한끼 해먹고 다시 산행하며 등산코스 종주하는 분들 있어요. 산 좋아하시는 분들 그렇더라고요.
18. ---
'23.8.28 3:04 PM
(210.204.xxx.98)
일본인들은 등산 별로 안 좋아해서, 등산로도 우리나라 같지 않아요.
사람이 별로 안 다니니, 뱀도 길에 그냥 많고요.
관광지화된 트래킹 길이면 모를까, 진짜 산의 등반은 외국인이 혼자하는 건 자살행위입니다.
당장 조난당해도 자기 나라처럼 119나 다른 연락방법 쉽게 강구할 수도 없고요.
특히 야쿠시마는 일본에서도 원시림으로 유명한 곳이라, 더 찾기 힘들 거예요.
19. ..
'23.8.28 6:41 PM
(125.181.xxx.201)
저 섬이 저 산 일본에서도 원시림 그 자체에요 일본 좋아하다 못해서 뽕맞은 일명 일뽕들이 피상적인 이미지만 갖고 일본 안전하고 깨끗하다 이러는데 거기도 사람 사는데고 뭐.. 저 산 올라갔다는 얘기 듣자마자 뼈도 못 찾겠다 했어요. 진짜 위험한 산인데 아침 11시에 대충 준비 대충해서그것도 겨울에 눈 덮힌..일본애들도 안 가는 비수기에..
또 가고시마에서 실종된 사람은 일본에서도 많이 깡촌이라서 밤에 가로등도 없는 그런데를 왜... 갔는지..
20. ...
'23.8.29 2:32 PM
(203.142.xxx.241)
유튜브에서 떠서 반정도 봤는데 부모님들도 이미 사망했을거라고 생각은 하는것 같아요. 그래도 사망했으면 그 흔적이라도 찾고 싶은 마음이 너무 슬프더라구요. 진짜 그냥 봐도 그 산은 혼자가기엔 너무나 우거지고 음침해보이던데,, 아들이 굉장히 활달하고 도전을 좋아하는 성격같아요.. ㅠㅠ 어떻게든 시신이라도 꼭 발견되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