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우면 욕하는 고딩

[이승저승]

 

 

쨍한 금요일 오전에 아이러니한 인생이네요.

 

마지막 줄만 빼고 내용 펑합니다.

푸념글에 이리 위로와 용기의 글들 주셔서,

의욕 북돋아 활기찬 오후 보내겠습니다.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힘내세요.]

잘 견뎌 내시리라 믿어요. 저도 adhd아이 키워봐서 얼마나
힘든지 알죠. 더군다나 혼자서 두아이 챙기시느라 얼마나
고생이겠어요. 건강 잘 챙기고 힘든시기 잘 넘기시길 바래요.

[ᆢ]

정말 힘든 상황이네요 ㅠ
큰 아이를 남편한테 보내심 어떨까요?
그리고 지적 핸디장애가 뭔가요?

[괜찮아]

얼마나 생활이 고달프실까요. 하지만 위로가 님의 일상생활에는 도움이 안 됩니다. 짜증내는 고딩은 붙잡고 님의 입장을 이야기하시고 지적핸디캡 따님은 조금씩 가르치세요. 굼뱅이처럼이라도 조금씩 배울 거잖아요. 화이팅입니다.

[ㅠ.ㅠ]

고딩남아 아빠한테 보내버리면 안되나요
아무리 내자식이어도 그런소리듣고있으면 오만정이 다 떨어질거같은데요

[...]

너무 힘드시겠어요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

원글님

시편 읽다보니
하나님은 부르짖으매 응답하셨도다,,,란 말이 여러번 나와요

님 위해 부르짖을게요
앞으로 자주

[에휴]

하루 하루가 지옥이네요 ㅜㅜ 매일 오늘만 보내세요
종교가 있으시다니 조금 도움이 되실텐데요. 종교에 의지 하세요.
부디 원글님 건강 챙기세요.
가끔씩 다 잊어버리고 명상 하면서 따뜻한 차나 커피 드시고 음악도 듣고 숨구멍 챙기세요.
하느님과 부처님이 잊지않고 원글님에게 마음의 평온을 주시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