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결혼지옥

[음]

어제 결혼 지옥도 정말 놀라울 따름이었지만. 그래도 개선의 여지가 보이더라구요.

술만 고치면. 둘이 노력해서 잘 살아볼 수 있을 것 같던데...

여자는 과거의 굴레에서 벗어나서 자신이 자신을 잘 돌보고 성실히 열심히 살아간다면.

남자는 조금 감정을 실어서 가정을 살피면...

최악으로 보이지는 않았어요. 여자 피지컬이 아깝더라구요. 그 동굴에서 나오기만 하면...

[미인이죠]

아픈거 치료싹 받고
티비에 나와도 될거 같아요
성유리 닮은 외모가 아깝
근데 전혀 혼혈 같지 않고
이국적인 외모가진 한국인같아요

[술 끊기가]

그렇게 쉬움 알콜중독으로 죽는 사람, 인생망친 사람들이
왜 있겠어요?
이미 문제가 있는데 회피하려고 알콜에 의지한건데
모두 해소되지 않는한 술 끊을수 있을까 싶음.
가족문제 심각하고 그 몸을 하고도 주방 일 돕는거 봐서
금전적 문제도 있지 않을까 싶고
가게 끝나고 다른 가게 가서 저녁에 술 퍼 먹는거 보면
둘이 경제관념 희박해 보임.

[음]

저는 그래도 가게 끝내고 고기집 가서 고기도.술도 마시는거 보고 적어도 경제적 어려움은 없나보다 했어요... 최소한 경제적인 어려움은... 없어야...

[술끊기보다]

저 여자의 어릴때부터의 너무나도 깊은 상처, 피해 망상(?), 자기 연민, 염세적 가치관 등등등의 심리적 문제를 극복할 의지가 절실한데 그게 쉽게 고쳐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