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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 다니는 분께 질문드려요.

Ddddddd 조회수 : 1,559
작성일 : 2023-08-22 10:47:43

어제 영세 받은 파릇파릇 새싹 신자입니다.

신부님, 수녀님께 선물을 드리고 싶은데 

선물은 언제 어떻게 전달해 드리는게 좋을지요? 이번에 두 분으로 부터 뜻 깊은 선물을 제법 받아서요.

 

미사 끝나고 나면 신부님 밖에서 인사하시느라 서 계시던데 그 때 드리기엔 좀 민망할 것 같고....택배로 보내드리면 실례가 될까요?

 

IP : 122.36.xxx.20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미
    '23.8.22 10:49 AM (210.222.xxx.250)

    택밴 넘오바구요
    미사마치고 사무실로 오실텐데 그때 봐서 드리세요
    저도 애가 첫영얼마전에 했는데 신부님 수녀님 상품권드렸어요

  • 2. 아..
    '23.8.22 10:51 AM (122.36.xxx.201)

    미사 마치고 신부님 사무실로 오실 때 드리라는 거죠? 성당 사무장님 계신 사무실이 아닌?

  • 3. 가문의 영광굴비
    '23.8.22 10:51 AM (39.118.xxx.37)

    저도 윗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어떤 선물인지 궁금해용 ^^

  • 4. 음....
    '23.8.22 10:53 AM (182.226.xxx.97)

    저는 원글님이 두분께 기도 선물 드렸으면 좋겠어요.
    막 세례 받으신분들 얼마나 순수한 마음이시겠어요.
    물론 물질적인 선물 드리고 싶은 마음 이해는 하지만....
    누군가 제가 초신자일때 이런말 해줬으면 좋았겠다 싶더라구요.
    성직자나 수도자들에게는 물질적인 선물이나 고마움 보다는
    기도 선물이 가장 좋더라구요. 물질적인 선물로 망가지는 성직자나 수도자들을
    너무 많이 봐서요.... 그래도 뭐 작은 선물이시라면 미사 다 끝나고 사람들이 좀
    빠져나간 뒤에 드리세요.

  • 5. 아..그게
    '23.8.22 10:54 AM (122.36.xxx.201)

    신부님은 교보문고 디퓨저
    수녀님은 제가 평소 애용하는 성분 좋은 스크럽 바디샤워젤 할까 생각 중이랍니다.

  • 6. 사무장님
    '23.8.22 10:55 AM (210.222.xxx.250)

    계신 사무실이요.

  • 7. 아, 기도는
    '23.8.22 10:56 AM (122.36.xxx.201)

    어젯 밤에 사제를 위한 기도 10단 했어요.
    보고 읽었지만요^^;;

  • 8.
    '23.8.22 10:57 AM (122.36.xxx.201)

    사무장님 계신 사무실에요. 앗!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9. 성당사무실
    '23.8.22 11:37 AM (61.83.xxx.94)

    성당사무실에 사무장님께 전달 부탁드려도 될텐데요~

    굳이 직접 전달하시고 싶으시면야... 사무장님께 물어보시면 신부님이나 수녀님께 연락주실거고요~

  • 10. 선물
    '23.8.22 11:44 AM (218.146.xxx.152)

    사람 나름이겠지만
    디푸저?????

  • 11. 가문의 영광굴비
    '23.8.22 12:05 PM (39.118.xxx.37)

    원글님 선물 센스있으신듯요~ 순수하신 마음 본받고 싶네요

  • 12. ㅇㅇ
    '23.8.22 12:17 PM (116.46.xxx.105)

    먹는게 제일 나요
    성당 식구 한두분 아닌데 식사후에 다같이 후식으로 드실거로요

  • 13. 쵸코파이
    '23.8.22 4:02 PM (118.235.xxx.242)

    가족중에 계셔서 아는데 수녀님들 로션도잘안바르시는분들이 대부분이시고 신부님 디퓨저선물도좀 안어울려요 차라리 먹는게 나을듯한데요 과일이나 간식요. 특히 수녀님들은 제대로 잘못챙겨드시거든요

  • 14. 빼꼼
    '23.8.22 5:16 PM (106.102.xxx.224)

    먹는 것도 추가로 생각해 볼게요.
    시간이 지나도 진심 어린 조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15. ..
    '23.8.22 6:02 PM (223.38.xxx.110) - 삭제된댓글

    중고등부때 만난 수녀님 지금도 가끔씩 찾아뵙거든요
    (수녀님60대중반) 저는 40후반..
    한번은 가방에 몰래 봉투넣어드렸는데 그걸로
    관구?에 계신 수녀님들께 피자 치킨 간식 쏘셨다고..
    뵈러갈때는 제철과일과 그지역 맛집으로 가요
    그럼 정말또 맛있게드셔서 또 감사할따름이구요

  • 16. ㅇㅇ
    '23.8.22 8:16 PM (211.244.xxx.68)

    개인적인 선물보단 과일이나 떡 빵같은것들 같이 나누어먹을수있는게 나을거에요
    기도선물이 가장 좋긴하구요

  • 17. 빼꼼
    '23.8.22 11:36 PM (122.36.xxx.201)

    보좌신부님은 서품 받기 전 마지막 신학교 들어가 안 계시고, 수녀님은 성당에 항상 계시는 것이 아니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수녀님이신데 이번 교리 수업 때보좌신부님의 빈 자리를 채워주셨어요.
    과일, 떡, 빵....선물은 그래서 생각해 보지 않았어요.
    고민해 볼게요. 감사합니다.^^

  • 18. 보좌신부님이
    '23.9.1 8:52 AM (118.235.xxx.48)

    아니고 부제님이신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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