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는 176 몸무게 46키로 나가는 대1 아들이에요
어제 신검 받았는데 4급 판정에 불시 재검을 받았어요
가족 모두 예상은 했던 결과인데 본인은 좀 속상한가봐요
군대를 가야 살이 찐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그런지..
너무 말라서 늘 걱정인 자식인데
살을 뭐 갖다가 발라줄수도 없고 ㅜㅜ
먹는건 다 어디로 가는지
옷 입으면 완전 말라깽이 모델 포스에요
벗으면 너무 말라서 ㅜㅜ
여기서도 간간히 마른 아들 두신분 계시던데
언제까지 마른 상태가 지속이 될런지
저래서 연애도 될까 싶고 (얼굴은 꽃미남? 형이라 인기는 있어요 ;;)
아는 분께 하소연 했더니 기능의학 검사도 한번 받아보라고 하시고
어릴때 부터 말라서 한약도 먹어보고 공진단도 먹어보고 피검사도 모두 정상이라 ..
제가 좀 마른 체질인데 제 체질을 그대로 아들이 물려받았네요 ㅜㅜ(미안해)
딸은 아빠 닮아서 통통하구요
저처럼 마른 아이 두신 어머님들 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