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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조회수 : 1,446
작성일 : 2023-08-21 15:21:32

조언 감사합니다 

남한테 말하기도 부끄러워 썼는데 그래도 참 부끄럽네요

IP : 117.111.xxx.25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8.21 3:24 PM (220.118.xxx.69) - 삭제된댓글

    미치겠네
    자식이 그따위인데 70언저리에
    왜 거절을 못하나요? ㅠ

  • 2. ...
    '23.8.21 3:25 PM (222.236.xxx.19)

    마지막줄..ㅠㅠㅠ 친정부모님한테도 그러나요.??? 며느리나 아들이나..ㅠㅠㅠㅠ 자기 애 맡기고 밥한번 사주는 법이 없나요.... 친정엄마한테도 사위나 딸이 그러면..ㅠㅠ

  • 3.
    '23.8.21 3:26 PM (221.160.xxx.41)

    헐..
    지들은 맛집가느라 아이를 맡기면서
    70 노모를 오라가라하고
    먹을껄 싸들고 가게 한다구요?
    아이 데리고 셋이 맛집 가라 하세요.

  • 4. wii
    '23.8.21 3:26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지금처럼 말씀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니네 집에 가면 물한잔 마시기도 기운 딸리는데 간식 챙겨먹기도 힘들다. 집에서 바리바리 싸가야 하는데, 불편하다. 데리고 오면 봐주겠다고요.
    누가 봐주고의 문제 이전에 아들 내외가 좀 이기적이네요. 애 데리고 움직이기 싫고 자신들이 짐싸오기 싫고. 와서 봐주면 좋겠고 아이 봐주러 온 사람 물한잔도 내놓지 않는다니. 특이하네요.

  • 5. .....
    '23.8.21 3:27 PM (121.165.xxx.30)

    마지막줄...하아 ..그리고 다른일도 아니고 둘이 맛집간다고......
    하아....
    얘기하세요 너의집까지가서 애보기 힘들고
    애장난감이랑 들고오라고.. 너의집살림 만지는것도 불편하고 하다고 얘기하세요.

    평소에 잘하고 평일에 고생하는거 보이면 니네 이번주말은 둘이 보내고 오렴 이렇게 봐주는사람이 말하는거지... 우찌 자기네 맛집간다고 애들봐달라하나. ㅠㅠ

  • 6. ㅁㅁ
    '23.8.21 3:27 PM (27.172.xxx.122)

    그래도 손주니깐 봐줄거면 식당 갈때 데려다놓고, 집에 들어갈때 데리고 가라 하세요
    맛집 갔다오면 한그릇 포장해오라 시키세요
    얘기했는데도 그냥 오면 흠.. 그 아들은 포기해야죠

  • 7. ㅇㅇㅇ
    '23.8.21 3:28 PM (203.251.xxx.119)

    봐주는 공은 없죠
    데려오면 봐주겠다고 하세요

  • 8. ....
    '23.8.21 3:28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진짜 이기적인것 같아요.. 솔직히 원글님도 아들 너무 잘못 교육시킨것 같아요....
    며느리도 그렇구요...어떻게 둘이 그렇게 똑같이 이기적인 사람들끼리 만나는건지...

  • 9. 자식이웬수다
    '23.8.21 3:28 PM (175.120.xxx.173)

    어머니 이런걸 물으시면 어찌하나요...

  • 10. ..
    '23.8.21 3:30 PM (211.208.xxx.199)

    가서 아이 봐주면 아이 입장에서 익숙한 장소고
    장난감이나 갈아입힐 옷, 기저귀 등 다 비치되어 있으니
    아이와 부모가 다 편하죠.
    저는 가서 봐줍니다.
    우리 손녀도 저희집에 와서 놀면 넓고
    미끄럼틀, 텐트, 트렘폴린 등 큰 장난감 다 있고
    늘어놔도 걸어다니는데 걸기적거리지 않아
    오고싶어하지만 애들 부모가 그 잠깐을 위해
    아기짐 싸들고 오는게 안타까워서 제가 가요.

    님 먹을거 싸서 가세요.

  • 11. 그런건
    '23.8.21 3:30 PM (221.143.xxx.171) - 삭제된댓글

    안봐줍니다 ㅠ
    집에데려오고 사정해도봐줄까말까인데

  • 12. 원글
    '23.8.21 3:30 PM (117.111.xxx.251)

    참 누구한테 말하기 부끄럽네요 아들 집에 가면 뭐든 불편합니다

  • 13. ...
    '23.8.21 3:30 PM (222.236.xxx.19)

    진짜 이기적인것 같아요.. 솔직히 원글님도 아들 너무 잘못 교육시킨것 같아요....
    며느리도 그렇구요...어떻게 둘이 그렇게 똑같이 이기적인 사람들끼리 만나는건지...
    오프라인에서는 이런이야기 하면 원글님 욕까지 얻어 먹을것 같아요. 자식교육 엉망으로 시켰다고... 솔직히 저런 자식 제주변에는 딱히 없거든요.. 저 30대 사촌들을 비롯해서 회사 동료들 아는 동생들 주변에 많은데 이야기 들어보면요..

  • 14. 몰라서그래요
    '23.8.21 3:31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애봐줄때 먹을것 준비해놓으라고하세요
    이건 우리딸도 그래요
    (내딸이지만 아무생각이 없는것같아요)
    저도 간식 싸가지고가요

  • 15. 원글
    '23.8.21 3:32 PM (117.111.xxx.251)

    제가 말을 잘못 했나봅니다. 일 있을 때 편하게 맡기라고 지나가듯 얘기했는데 그게 이렇게 돌아올줄 몰랐습니다

  • 16. ...
    '23.8.21 3:34 PM (220.71.xxx.148)

    서러우시겠다.. 보는 제 맘이 다 아프네요ㅠㅠ
    부디 본인을 소중히 하세요. 행여 편찮으시면 자식은 하나 의지도 안되겠어요

  • 17. 아이고
    '23.8.21 3:36 PM (39.7.xxx.13)

    설마 평일에 아이 봐주는 외할머니한테도
    그렇게 박하게 구는건 아니겠죠.
    그러면 안되는데...
    각자 자기 자식들한테 다시 가르쳐야할꺼 같아요.

  • 18. ....
    '23.8.21 3:48 PM (112.220.xxx.98)

    둘다 싸가지가 바가지네
    맛집간다고 애봐달라
    그래 그럴수 있다쳐
    지들이 애먹을꺼 옷이랑 싸들고 부모집으로 와서
    둘이 어디좀 다녀올께요 봐주세요 아니고
    대놓고 맛집간다고 애봐달라고 오라고???
    유유상종 둘이 잘 만났네요
    하나가 떵오줌 구분못하면 하나라도 정신이 있어야 될텐데
    손주고 나발이고 님 몸건강만챙기세요
    저런부모밑에서 자란 자식이 뭐 제대로나 자라겠어요???

  • 19. ..
    '23.8.21 6:15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자식의 저런모습을 참 남한테 털어놓기도 부끄러워 여기에 하소연 하시나봐요
    요즘 제일인 시엄마 친정 엄마는
    집사주고 애봐주고 외식 시켜주고 명짧은 엄마인거죠?
    자식교육 제대로 안시켜
    주변 물들게 하고 손자까지 그 교육 대물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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