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머리가 나쁜건지... 뭔 식비나 생필품비가 이렇게 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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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뭐가 그렇게 필요한게 생기는지

짜잘하니 4~5만원씩 맬 맬 쓰네요. 

뭘 엄청 잘해먹지도 않는데 요령 있게 돈을 쓰지 못하는건지

나름 한 알뜰하다고 생각했는데

물가가 비싼건지 내가 바보인지 엊그제도 애 간식 산다고 5만원. 방금도 장 본다고 5만원.

애 간식은 주말 지나니 거의 흔적 없구요.

중간에 애 학교준비물 책 한권 사고 집에 간장 떨어져 생수 떨어져 그거 사고 등등등.

보니까 휴지도 떨어져 가서 사야 하네요.

뭐가 이렇게 매일 사도 매일 없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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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때가 있더라구요 돈 쓰는거가 정말 지긋지긋 휴
오늘도 먹거리 채우러 마트갑니다 ㅠ
그데 옷이나 생활용품은 확실히 덜 사요
다쓰고 사자고정하니깐 싸다고 사거나 하는건 없어졋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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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비가 ㅎㄷ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