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장에서 햇사레 백도 한상자 육만원 부르네요
저번주보다 또 오천원이 올랐어요
저번주에 친정에 한상자 사갔는데
뒤집어보니 한개가 하얗게 곰팡이가 폈더라구요
비싼거라 믿고 샀더니만ㅠ
증거사진은 찍어놨는데
이럴땐 가서 따져야되는건가요?
오늘 아침 장에서 햇사레 백도 한상자 육만원 부르네요
저번주보다 또 오천원이 올랐어요
저번주에 친정에 한상자 사갔는데
뒤집어보니 한개가 하얗게 곰팡이가 폈더라구요
비싼거라 믿고 샀더니만ㅠ
증거사진은 찍어놨는데
이럴땐 가서 따져야되는건가요?
만지면 상하니 그냥사요
대신
박스째 안 가져오고
비닐에 넣어 달래서
상태 확인합니다
따지는건 좀 그렇고
좋게 얘기해볼수는 있겠죠.
혹시 하나만 교환가능한지..
따지지 말고 가서 얘기하면 바꿔줘요.
112.147님 생활의 지혜네요!
내가 먹을거면 꼭 그렇게 사야겠어요.
선물용이면 비닐에 넣을순 없으니.
따지지 않아도 괜찮아요.
저 비싼 사과 샀는데 하나가 그래서
사진 찍었다가 나중에 보여줬더니
더 크고 좋은걸로 하나 주더라고요.
따지긴 뭘 따져요? 가게에서 잘못한 것도 아닌데?
잘 얘기를 하면 되지요.
근데, 상자 다 뒤집어 확인한다느 얘긴 태어나서 첨 들어요.
돈 내고 난뒤 확인은 괜찮죠
확인해서 상한거면 바꿔 줘야 하고요
한상자샀는데
구석에 한개가 상해있어서
사진 찍고 전화했더니
교환해주겠다고해서 교환받았어요
제경우는 동네큰마트였고
Cc티비로 사간걸 확인하고 바꿔주더라구요
복숭아는 만져보고 살수 없어요
다 만져보면 멍들어서 팔수가 없어요
섞은거 하나 가져가서 멀쩡한걸로 바꿔 오세요
6만원 짜리면 아깝죠
일주일에 한번 서는 장인가요?
그때 왜 바로 안가져왔냐 할 수는 있는데
집에서 먹으려고 산게 아니니...
사진 찍은거 가서 보여 주세요
가서 바꾸세요. 바꿔줘요
그 자리에서 뒤집어 확인하고 교환하는 건 진상느낌이고요
오늘도배움
'23.8.21 9:43 AM (125.190.xxx.212)
112.147님 생활의 지혜네요!
내가 먹을거면 꼭 그렇게 사야겠어요.
선물용이면 비닐에 넣을순 없으니.
따지지 않아도 괜찮아요.
저 비싼 사과 샀는데 하나가 그래서
사진 찍었다가 나중에 보여줬더니
더 크고 좋은걸로 하나 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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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에 넣어야 들고가기도 편해요
만질수록 무르는데 뒤집어 보고 사는건 예의가 아니죠
시장에서나 봉투에 담아달라는게 가능하지 마트는 안되구요
또 봉투에 담아오면 금방 물러요
살 때 만져보진 않지만 사고 나서 상한 게 확인되면 바꿔달라 해야죠.
전 아는 사람 통해 농장에서 샀는데 받은 복숭아가 상했다 하고 사진 찍어 보내니까 한 박스 새거 보내줬어요.
선물용이면 난감하시겠어요
그래도 만지거나 주무르는건 아닌듯해요
게다가 백도는 더더욱
보통 과일 박스째로 샀을 때 흠과 20프로 내외라면
전 그러려니 해요
파시는 분도 모르죠
한박스다만져봣는데 그중 한개가 상태가 안좋다.
그래서 안산다면 처음엔 멀쩡하지만 헤집고 만져서 상해갈 복숭아는 누가 사가나요?
복숭아 한박스 주세요
그러면 점원이 와서 비닐 뜯고 하나씩 들어서 봐줘요
울 동네도 파는 사람이 하나하나 바닥 확인해 줍니다
지난번 제가 너무 급해서 그냥 들고 왔는데, 집에 와서 보니 하나가 물렀길래 담날 가서 교환했고요
마트는 복숭아상자 고르면 뜯어서 하나하나 봐줘요. 전 흠집정도는 그냥 갖고오는데 흠집도 교체해줘요. 직원이 보고서 바꿔드릴게요. 하는거 보면.
예전에 살던 동네마트는 그냥 갖고가게 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 절반이상 검은 점 있고 상해있어 열받았던 기억이 있어요. 차로 가는 거리라 다시 차 갖고 나갈수도 없고 그냥 먹자니 열받고..
중소마트도 구입하면 하나하나 뒤집어서 확인해줘요.
다른 작은 과일가게는 카톡으로 사진 보내면 되고요. 그리고 다음에 가면 처리해줘요
겨울에 귤 사면 아랫부분 오픈해서 상한거 확인해주는거 생각나네요. 썩은 거 빼고 갯수만큼 채워줘요.
복숭아는 만지면 안되니 비닐봉지가 서로 좋을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