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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짜장글처럼 부자 시댁도 음식 조금만 시켜요.

울시댁인줄 조회수 : 4,426
작성일 : 2023-08-19 15:03:32

짜장글 보고 울 시댁인줄. 강남 건물 3채 있는 시아버지 음식점에서 배부르다고  꼭 모자라게 시키시고 집에 와서 밥드세요. ㅋㅋ

 자수성가 하셔서 먹는거. 입는거 교통비등 에 제일 아끼시죠.

 아들 집은 아파트 한채 해주셨고요. 저도 결혼비용 반반 내고  할거 다 했고 현재까지 맞벌이입니다. 

 

시아버지 현찰 임대료 받는거는 시어머니랑  시집안간 손위 시누이가 명품에 피부과에 경락에 종교기관에 갖다 바치고 친척들  이런저런 일에 나눠주고 해서 다 쓰고있습니다. ㅎㅎ

 

시댁 갈때마다  제가  아버님 비싼 과일이랑 한우 사다 드려요.  안그러면 절대 안 사드시기때문에. 

제 친정도 시댁도 강남에 70년대부터 사신분들인데 주변에 그런  노인분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늘 노후가 불안하시대요. 100살까지 살려면 돈 많이 필요하시다고 ㅋ 그렇게 아끼세요. 

IP : 211.234.xxx.24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19 3:07 PM (112.147.xxx.62)

    본인이 아끼는건 괜찮다니까요

    돈 아깝다고 남 못먹게 하는게 문제인거예요

    적게 시키고
    며느리는 잔반에 밥 비벼먹으라는거
    이게 문제예요

  • 2. 게다가
    '23.8.19 3:08 PM (218.38.xxx.12)

    며느리는 가족도 아님

  • 3. 주오
    '23.8.19 3:09 PM (122.35.xxx.206) - 삭제된댓글

    짜장면 먹다 남은 것을 다음 끼니에 먹는 집도 있대요.

  • 4.
    '23.8.19 3:10 PM (112.214.xxx.197)

    차승원 윤여정 김소현 이런사람들이 방송나와서까지 음식 쬐끔차리는게 가난하고 돈 없어서 그렇겠어요
    평소 관리하느라 그게 몸에 배인 행동인거죠

    그래도 남들과 같이 먹거나 대접할땐 충분히 줘야하는데
    자기네들이 생각하는 그 충분한 양도 적을수 있다는거죠

    암튼 같이 먹는데 딴사람 음식 가지고 야박하게 그러면 못써요
    넘 적으면 먹는걸로 빈정상하고 짜증납니다 정말

  • 5. ㅇㅇㅇ
    '23.8.19 3:15 PM (120.142.xxx.18)

    근본없는 벼락부자들이 젤 싫어요. 명시니네처럼.

  • 6. 강남 스타일
    '23.8.19 3:18 PM (220.92.xxx.165)

    그노래가 세계적으로 왜 인기였는대요.
    이런 졸부들 조롱도 한몫이예요.

  • 7. ㅇㅇ
    '23.8.19 3:19 PM (119.69.xxx.105)

    여럿이 먹으면 더 많이 먹게되지 않나요
    혼자서는 짜장면만 먹어도 여럿이 먹으면 1인당 면하나에
    요리 두어개 시켜도 다먹게되더라구요

    저는 빵 안좋아하는데 남들이 식사후 카페가서 커피외에
    빵을 잔뜩사는거 보면서 조용히 있어요
    공금으로 사도요 좋아하니까 사겠지 하고요
    배부르다 하면서도 그많은 후식을 다먹는거 보면
    여럿이 모이면 확실히 많이 먹는구나 싶어요

    남들 식사양을 내기준으로 생각하면 안되죠
    적어도 1인분씩은 돌아가게 부족하지 않게 시켜야죠
    서로 눈치 안보게요

  • 8. ㅇㄱ
    '23.8.19 3:25 PM (211.234.xxx.240) - 삭제된댓글

    저희 시아버지는 본인이 배부르시다고 안먹는다고 하시거나 제일 싼거 시키시고 아들 며느리는 맘대로 시키라고 하시는데 비싼거 시킬까봐 늘 안절부절하시죠 ㅋ
    그래서 시댁과 외식 할때는 제가 돈낸다고 하고 맘껏 시켜요. 그럼 또 잘 드세요 ㅋㅋ

  • 9. 습관이죠.
    '23.8.19 3:26 PM (124.57.xxx.214)

    아끼는 습관이 몸에 배여서 그래요.

  • 10. ㅇㄱ
    '23.8.19 3:26 PM (211.234.xxx.240) - 삭제된댓글

    짜장글은 첫 문장이 뜨악했어요.
    우리가족 5명에 며느리라니. 제발 그런 표현 며느리나 가족들 앞에서는 안하시길.

  • 11. dma
    '23.8.19 4:26 PM (58.143.xxx.27)

    아는 분이 그러는데 그 아들은 이코노미 석은 절대 안타요.
    뭐하는 짓이래요. 아끼고 아껴서 자식은 호화사치 중

  • 12. ...
    '23.8.19 5:07 PM (221.151.xxx.109)

    112님 박소현 아니고 김소현 맞는거죠?
    노래 부르는...

  • 13. .......
    '23.8.19 8:30 PM (1.241.xxx.216)

    그래도 그 시아버지는 아내랑 딸이 펑펑 쓰게는 하시네요 ㅠ
    그냥 그러려니 하셔야될듯요 못고쳐요
    당신 생각에서 벗어나면 돈 아까워서 못씁니다
    모으는 건 너무 잘하는데 쓰는걸 못배운거죠
    잘벌고 잘쓰는걸 배웠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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