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ㅠㅠ
'23.8.19 9:35 AM
(223.38.xxx.29)
법 때문에 작은 회사들은 망하겠어요
즉시즉시 알바를 쓴다해도 업무는 어쩔 것이며
직원은 인정사정없이 법조문으로 대항하고 ㅠㅠㅠ
회사와 조율할 의지가 하나도 없네요
2. ㅇㅇ
'23.8.19 9:40 AM
(211.251.xxx.199)
그냥 깔끔하게
일단 부장 의견 ok해주시고
2달후에는 다른 사람이 양보해주던 말든
님 아이 상황애기하고 그냥 휴직하심 될것을
왜 미리 2달후엔 어찌해줄꺼냐 말씀하셨는지?
저랬으면 부장 의견 들어주고
나중에 님 육아휴직낼때 당당하게 말할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3. 나옹
'23.8.19 9:42 AM
(123.215.xxx.126)
-
삭제된댓글
내 아이가 아픈 건 어쩔 건데요.
아이가 중요하면 싸우셔야죠. 안 그로 인한 불이익은 현실적으로 각오해야 합니다. 첫 댓굴처럼 이 나라는 육아휴직같은 거는 배부른 짓인 줄 알아요. 육아에 전혀 매러같은 건 없어요.
4. 나옹
'23.8.19 9:42 AM
(123.215.xxx.126)
내 아이가 아픈 건 어쩔 건데요.
아이가 중요하면 싸우셔야죠. 하지만 그로 인한 불이익은 현실적으로 각오해야 합니다. 첫 댓굴처럼 이 나라는 육아휴직같은 거는 배부른 짓인 줄 알아요. 육아에 전혀 매러같은 건 없어요.
5. 악ㅋㅋㅋ
'23.8.19 9:44 AM
(121.129.xxx.38)
그니까요.
전 왜이렇게 지저분한걸까요?
전 너무 지저분한거같아요ㅠㅠ
항상 후회를..
6. ...
'23.8.19 9:52 AM
(110.12.xxx.155)
부서장에게 반발하기보다 그의 고민을 이해해보세요.
내가 육아휴직 들어갈 때 또 누가 병가낼 수 있다는 건
님의 걱정일 뿐 확률이 그리 높은 일이 아니지 않나요?
높은 경우의 수도 아닌 일로 미리 갈등을 만들지 말고
아픈 직원 입장을 배려하는 부서장에 공감해주면서
육아휴직이 꼭 필요하다는 걸 결재권자에게 어필하세요.
7. 갈등론자
'23.8.19 9:53 AM
(121.129.xxx.38)
진짜 제가 프로갈등론자 맞나봐요
레알ㅠ
8. 후ㅡㅡㅡㅡ
'23.8.19 9:54 AM
(39.7.xxx.213)
남아있는 3명은 어쩔 ....남아있는 3명 생각은 아무도 안하는군요
9. ,,
'23.8.19 10:07 AM
(223.38.xxx.34)
병가나 육아휴직은 무급이에요
회사에서는 임시직 쓰면 되는데
임시직이 할 일이 있고 직원들이 할 일이 있는거라
남은 직원들이 개고생하는 것으로 일단락
10. ...
'23.8.19 10:16 AM
(110.12.xxx.155)
남아있는 3명 생각해서
아파도 병가도 못 내고 아이 돌봐야 하는데 육아휴직도 못하면 ?
그럼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습니다.
법에 있는 기준을 지켜가며 부서를 이끌어가는 게
부서장과 회사가 할 일이죠.
법에서 보장된 선례들에 따라서 언젠가 그 남은 세명도
병가도 쓰고 육아휴직도 당당히 쓰는 거구요.
다만 법조항에 있다고 해도 사람이 하는 일이니
부서 상황을 고려하면서 협의해야 일이 쉬워집니다.
직계 상사 패스하고 인사팀에 문의해서
상사 귀에 들어가게 하기보다 상사에게
먼저 문의했으면 더 쉽지 않았을까요?
물론 상사가 상식적이고 편파적이지 않다는 걸 전제했을 때요.
11. 인사에
'23.8.19 10:24 AM
(121.129.xxx.38)
인사에 먼저 가능하다는 답변듣고나서 계획한 후, 말씀드리려고했죠
12. ...
'23.8.19 10:32 AM
(110.12.xxx.155)
네네. 그렇죠. 원글님
인사팀에 문의한 후 보고하는 것이 논리적으로는 맞습니다.
그런데 상사 귀에 먼저 들어가버렸네요.
뭐든 권한을 가진 사람에게 그 권한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권한을 잘 쓸 기회를 주면 대개는 일이 조금 쉬워집니다.
전략적인 조직생활 면에서요.^^
13. 그렇네요ㅠ
'23.8.19 10:45 AM
(121.129.xxx.38)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상사 귀엔 왜 들어갔을까요 정말 하루사이에ㅠ이힝ㅠ
14. 흠
'23.8.19 11:04 AM
(39.7.xxx.113)
Mz세대 사고방식인가.여러가지 사정을 고려해가면서 쓰는게 낫지 않을까요? 장기적인 관점에서?
15. Mz
'23.8.19 11:07 AM
(121.129.xxx.38)
진짜 엠지맞나용? 제가?
헉ㅠ
16. ㅜㅜ
'23.8.19 11:08 AM
(211.58.xxx.161)
회사입장도 이해가 가는데요
임시직 구한다해도 제대로 된 책임있는 업무를 맡길수없는데
그러면 다섯이 하던걸 세명이 해야할판인데 님이 그세명에 속해있어도 그런소리나오시겠어요????
회사를 관둬요 님대신 정규직뽑을수있게
17. 이래서
'23.8.19 11:10 AM
(175.223.xxx.228)
여자 안쓰는거죠 팀원 전부 여자면 단체로 육아 휴직 써서 난리난곳 알아요. 팀이 없어지는거죠 거기 알바로 대체 할수 있는게 아니라서
18. 참나
'23.8.19 12:02 PM
(211.109.xxx.33)
이래서 여자 안 쓴대… 왜 아이를 안 낳는지, 아니 못 낳는지 너무 잘 알 것 같아요. 우리 사회 아직 갈 길이 멀다 정말…
19. ㅇㅇ
'23.8.19 12:13 PM
(49.175.xxx.61)
무기한 병가가 있나요?보통 병가는 3개울, 그이상 되면 질병휴직으로 이렇게 하지 않나요? 병가나 유아휴직, 질병휴직은 유급이구요
20. ㄴㄴㄴ
'23.8.19 12:17 PM
(124.50.xxx.40)
여자 3부서에 1인이 육휴 다녀옴
여자 2가 이어 육휴 다녀 옴
다시 여자 1이 둘째 육휴 감
사회 갈 길이 먼 건 사업주나 생각하라고 하고요
소시민 직원 1은 그딴 거 생각 하고 싶지 않아요.
21. ㅇㅇ
'23.8.19 12:49 PM
(106.101.xxx.210)
옆팀 5명 모두 여잔데
지들끼리 임신순서도 정하고 차레대로 육휴쓰고
한 몇년은 계속 4명이 근무ㅋ 그래도 칼퇴하는거 보면
애초 5명은 오바해서 뽑은듯
그러다 중간에 새로 교체된 직원이 입사 5개월도 안되서
순서무시하고 임신하고 출산후 바로 육휴
복직해서 몇달 다니다 퇴사ㅋ
아주 개판도 그런개판이 없었음
근데 다른 여직원들도 애둘씩 육휴알차게 쓰고 바로 이직해버림ㅋ
22. 결국사람
'23.8.19 10:53 PM
(14.42.xxx.39)
결국 사람이 하는 일입니다.
서로 배려해주고 배려 받고 하는 거 아닐까요?
내가 너 언제 또 보겠냐는 속셈으로 낼름 본인 것만 챙겨가죠? ㅋㅋㅋ 야금 야금 주변에 소문납니다. 그 업계에서는 몰래몰래 꺼릴거예요 그 사람이랑 같이 일하는 거...
딱 본인이 남에게 한대로 그렇게 당합니다 그 순서 그 결은 사람 행동이 바뀌지 않는 이상 달라지지 않아요 일 생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