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식구 겨울에 해외여행 가려고 하는데요.
큰애가 고1이라 고2되기 전 겨울방학이 당분간 마지막 기회일 것 같아요.
그 아래 두살터울로 동생이 둘 있어서 고등이 계속 올라오니 입시준비가
쭉 이어져 앞으로 7년동안은 해외여행 힘들 것 같아요.
이번에 제가 좀 아프면서 뭘 그렇게 정신없이 살아왔는지..
행복을 미루지 말고 이번에 가족끼리 푹 쉬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자는 마음이 간절해요.
돈쓰기 싫어하는 남편이지만 이번엔 어떻게든 설득해서 가보려구요.
아들셋이구요. 운동좋아하고 활달한 아이들이에요.
예산은 500~600정도요. 평범한 회사원 맞벌이에요. 더 이상은 부담돼서 못가요ㅠ
푸켓, 괌, 하이난, 세부.. 예산 안에서 어디가 가능할까요.
남자아이들 스노우쿨링이나 액티비티, 약간의 관광, 저도 푹 쉬고 올 수 있는 곳 추천 부탁드려요
청소년 남자아이들 좋아하는 곳, 다녀와서 좋았던 곳 추천 많이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