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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에 20대 글 올라온거 보니 드는 생각

..... 조회수 : 1,701
작성일 : 2023-08-17 08:51:33

요새 2 30대들 왜이렇게 화난거 같죠?

무슨말 물어보거나 시키면 네?? 하고 반문하고

말투가 그런거 같기도 하고...

 

해맑고 순수한 구석이 전혀 없고

약간 음침하면서 나잘났다와 열등감이 섞여있는 캐릭터들이 많이 보여요

 

예전에는 이정도는 아니였던거 같은데 지금세대가 10년정도 지나면 기성세대될텐데

그 아래세대는 또 어떻게 진화할지 흥미롭네요.ㅠ

IP : 119.149.xxx.24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23.8.17 8:55 AM (175.113.xxx.252)

    그렇네요
    진화...

  • 2. 영통
    '23.8.17 8:55 AM (106.101.xxx.89)

    50대로 20대 딸 고3 아들 보며 ..
    이과라 그런지 역사에 관심 없고 일본 여행 가려고 하고.
    그래 .앞으로의 나라는 너희가 주도할 나라니..뭐
    하고 점점 신경 끄게 됩니다
    60 넘어서는 정치사에 관심 안 쓰고 내 개인 취미 종교 건강 에만 집중하려고요.

  • 3. 어머
    '23.8.17 8:57 AM (125.128.xxx.85)

    제 견해랑 같아요.
    요즘 20대 해맑고 순수한 구석이 없고
    약간 음침하고 나잘났다와 열등감이 섞여 있다...
    그리고 무식한 거 같아요.
    옛날 대학생들 보다..

  • 4. yikes
    '23.8.17 8:59 AM (112.160.xxx.228)

    친절한 친구들은 또 친절한데요ㅠㅠ.
    전반적으로 갑질 비슷하게 나는 비록 여기서 일하지만 을이 아니다 라는 뉘앙스를 자꾸 풍기려고 해요.
    순수한 느낌의 친구들이 많이 없어요.
    어릴 때 부터 sns 비교에 다 찌들어서 그럴 수도 있겠죠.

  • 5. ...
    '23.8.17 9:05 AM (121.166.xxx.85) - 삭제된댓글

    무식하다가 맞아요.
    문해력이 없음;; 그러니 대화가 어렵고, 소통이 불가...

  • 6. 오 맞네요
    '23.8.17 9:06 AM (222.100.xxx.14)

    진짜 그렇네요
    나이든 사람이 말 시키는 거 자체가 불가능하죠 ㅎ
    불이익 당할까봐 그런 거 같기도 해요
    친절한 극 소수도 있긴 하지만 대체로 직장을 다니더라도 "난 곧 여기 떠난다. 난 여기 있을 사람이 아니다. " 뭐 이런..ㅎ
    그리고 돈이 전부인..그런 느낌

  • 7. 진짜
    '23.8.17 9:09 AM (175.113.xxx.252)

    Sns에 올려 자랑질 하는것 그만 했으면 해요
    속을 들여다보면 허상이 많고 부질없는 짓인데
    그렇게 못 사는 중심 없는 어린 친구들은 맘이 상하고
    그러다보니 인상도 뚱 심상도 뚱
    그런것에 처연한 사람이 되기까지는 세월이 많이 가야 되고 ㅎㅎ

  • 8. 맞아요
    '23.8.17 9:11 AM (118.235.xxx.86)

    소통거부.지뜻대로만 하려하고 모두가 공주왕자.지불편한건 일도 못참고 남에게 폐되는일도 서슴치않고..다같이 점심먹어도 지는 거울만 들여다보고 눈치없이 구는것도 캐릭터..진짜 세상에 쪄든 아줌마들보다 더 속물적이고 역사의식없고 ..요즘 20대는 정말 상대하고싶지않아요ㅠ

  • 9. 와 표현
    '23.8.17 9:16 AM (211.223.xxx.123)

    그 느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했는데 딱 이 표현 맞네요.
    조금 음침하면서 나 잘났다와 열등감(거기에 수동적?인 공격성추가)이 뒤섞인 애들.
    저도 여기선 어리다면 어린나이고 세대마다 요즘애들 ㅉㅉ 이런 세대차이 있다는 거 인정하지만
    요즘 애들은 단순히 기성세대와 가치관이나 생활방식이 달라서 갈등이 아니라
    성품자체가 저런 것 같아요.

    20대 하면 상큼하고 밝고 맑고 조금은 조금 건방져도 발랄한면?이 특징인데 이건 뭐..

  • 10. ㅇㅇㅇ
    '23.8.17 9:30 AM (120.142.xxx.18)

    자라온 환경을 보면 보이지 않나요?
    마당없는 수용소같은 아파트에서... 사람들의 교류가 아닌 경계심을 갖고 사는 섬같은 도시에서 자라고, 세상에 대해 눈을 뜨는 시점부터 공부공부공부... 소모적인 경쟁과 능력과 상관없는 높은 목표를 가지고 책찍질 당하고 살아왔잖아요. 그런 스트레스를 마땅히 풀만한 방법도 없이. 거기에 부모나 가족들이 메마르고 화목하지 않다면 최악이지 않나요?그런 삶을 살아왔고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싶어요.

  • 11. 공감
    '23.8.17 10:00 AM (49.175.xxx.11)

    20대는 말시키기 겁나요. 화나고 불친절한 얼굴들...

  • 12. ㅂㅂㅂ
    '23.8.17 12:12 PM (218.238.xxx.35)

    1인 가게하는데 우리집에 손님들은
    대체로 20~30대 애들 싹싹하고 인사 잘하고 다들 예뻤어요.
    진상은 거의 5~60대 아줌마 아저씨들ㅠㅠ

  • 13. .....
    '23.8.17 12:47 PM (110.13.xxx.200)

    다 SNS때문에 애들이 좀 이상해진거 같아요.
    SNS의 노예가 되서 그모습에 휘둘려서 그 허영과 자존감이 오락가락하는거죠.
    아이들마나 다른건 맞지만 이런 애들도 많아진건 사실인거 같아요.
    묻지마 범죄가 20대가 생긴것도 이런 이유인듯.
    남들을 자꾸 보다보니 자신의 삶이 바닥인듯 싶어 막가는 인생으로 살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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