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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 공부안하는아들 특성화고 가야할까요??

궁금이 조회수 : 2,619
작성일 : 2023-08-17 08:36:10

공부를 하나도 안해서 성적이 바닥인데

고등학교 특성화고나 공업고등학교가야할까요??

 

우리때는 공부못하는 애들이나 날라리들이 다녔었는데 지금도 비슷하겠죠??

 

분위기가 일반고등학교보다 많이 안좋을까요?

분위기에 더 불량해지지안을지 걱정되요 

담배도 많이 피고 불량한애들이 많이 가는지

지역은 경기도에요 

IP : 175.211.xxx.6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심
    '23.8.17 8:45 AM (112.151.xxx.166)

    자고로
    엄마가 똑똑해야..

  • 2. 윗 님
    '23.8.17 8:46 AM (121.183.xxx.42) - 삭제된댓글

    똑똑한 한심님이 진로에 도움글 주세요~

  • 3.
    '23.8.17 8:52 AM (211.234.xxx.78)

    공부못하는 애들이나 날라리들이 다녔었는데 지금도 비슷하겠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무식한발언.엄마부터 공부해야할듯.

  • 4. less
    '23.8.17 8:54 AM (182.217.xxx.206)

    공부에 흥미가 없다면.. 특성화고 보내세요..

    요즘은 특성화고도.. 자기 진로에 맞게.. 오히려 잘 되어 있는거 같더라구요.
    공부흥미 없는데 인문계 보낸다면 오히려 성적깔아주고 역효과..

  • 5. 아이
    '23.8.17 8:54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성향이 어떤가요?
    정말 바닥인가요?

    공부만 못할 뿐 원하는거 배우면 할 스타일이면 특성화고 보내서 기술 배우게 하시고요
    늘 뭘 해도 성실하지 못할 스타일이면 인문계에서 전교꼴찌해도 그냥 인문계 보내세요.
    고교 졸업 후 직업 뭐 가질지 생각해봐도 되요

  • 6. ㅇㅇ
    '23.8.17 9:02 AM (175.207.xxx.116)

    친구가 환경교육 강사라서 학교에 외부강사로 들어가요.
    최근 어느 공고를 갔는데
    그곳 교사가 우리 애들이 일반고랑 다르다,
    수업 잘 안 들을 수 있으니 양해바란다며
    미리 약을 친다? 밑밥을 깐다? 속되게 표현해서 그런데
    딱 그런 느낌으로 본인 학생들을 표현하더래요.
    수업 들어가니 웬걸 일반고 학생들보다 훨씬 집중해서
    잘 듣더래요.
    일반고는 성적, 학과 수업과 관련이 없고
    공고는 환경분야 특성화 고등학교라서 본인들 공부 분야여서
    그랬는지 열심히 듣더래요
    유럽쪽에서 교환학생으로 온 친구도 있었는데
    한국 말을 잘해서 놀랬대요
    대학 들어가서 학교 별로라고 계속 휴학하며 반수 타령하는
    우리 아들이 생각났어요 ㅠ

  • 7. ...
    '23.8.17 9:03 AM (210.93.xxx.123)

    아들이 그런 케이스라 많이 알아봤는데, 특성화고는 일부 성실하고 집안형편이 안좋아 취업이 절실한 그런 애들은 성공하고, 대다수의 어중이들은 여길 가나 저길 가나 똑같은데, 그런 애들이 특성화고에 더 많아서 자칫 잘못하다가는 더 안좋아질수 있음...인문계 가면 모두 공부 열심히 하는 분위기라 정신 안 차리고 공부 안하면 수업시간에 계속 엎드려 자고 자괴감 생김. 수업시간이 하루 열시간도 넘는지라....그 시간동안 애가 매우 괴로움....대학은 미달도 많으니 아무데나 갈 수 있겠지만 그런 대학은 가도 적응못함....결론은 정신 차리면 뭘 해도 하지만, 안 그러면 어딜가도 괴로움..그나마 인문계가는게 사고는 덜 침

  • 8. 아무래도
    '23.8.17 9:19 AM (222.234.xxx.222)

    분위기 안 좋고, 휩쓸리고 할까 걱정되어 그냥 일반고 보내긴 했어요.

  • 9. ..
    '23.8.17 9:20 AM (175.119.xxx.68)

    특성화고도 아무나 못가요

  • 10. 플랜
    '23.8.17 9:27 AM (125.191.xxx.49)

    특성화고 일반고등학교보다 내신 커트라인 높은곳 많아요

  • 11. 원글님이
    '23.8.17 9:30 AM (222.234.xxx.222)

    얘기하시는 곳은 그런 특성화고가 아니겠죠.
    저도 아들 중3때 많이 고민했거든요.

  • 12. 저희지역
    '23.8.17 9:34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특성회고도 학교마다 다르긴 한데요.
    특정학교 빼고(특성화고인데 특목고 수준임) 또 특성화고 최상위권 빼고는 공부 힘든 아이가 많은 건 사실입니다.
    일반고도 동네마다 다르니 우리 동네 일반고 그 근처 특성화고 비교하면요.
    일반고는 절반 이상이 학원 스케줄로 바쁘고 인서울대가 목표입니다.
    서울대나 메디컬을 현역으로 전체 5%가 갑니다. 그러니까 무서운 애들이 한반에 하나 이상은 있고 그뒤를 쫓는 아이들 많고요.
    특성화고는 우리지역같은 경우 중등에 학급 절반 안에 드는데 가는 아이는 없어요. 중산층 이상 사는 동네에서는 그렇습니다.

  • 13. ...
    '23.8.17 9:34 AM (114.204.xxx.203)

    .특성화고 보내지ㅡ마세요
    솔직히 분위기 별로고 친구들도 그래요
    커트 라인 높은 특성화고로 고민하는게 아니잖아요

  • 14. 에혀
    '23.8.17 9:37 AM (182.216.xxx.172)

    근데
    이런글 전 좀 이해가 안되는게요
    내자식은 바른데
    다른 사람들 자식들은 그르다
    이런 사고 방식이 기본이 아니면
    어떻게 이런글을 써 올릴까요?
    원글님 자식도 성적이 바닥이래면서요?
    수업태도가 좋을까요??
    아무리 내로남불이라지만
    특성화고도 천차 만별이겠지만
    원글님 아들처럼 공부 안하는 아이가 가면
    좋은 분위기 만드는데 일조하기 보다는
    수업 분위기 헤치는데 일조하지 않겠어요?
    남의 자식들
    각자의 사연들로 갔을텐데
    원글보니 참
    할말이 없습니다

  • 15. 보통
    '23.8.17 9:37 AM (124.5.xxx.61)

    특성화고도 학교마다 다르긴 한데요.
    특정학교 빼고(특성화고인데 특목고 수준임) 또 특성화고 최상위권 빼고는 공부 힘든 아이가 많은 건 사실입니다.
    일반고도 동네마다 다르니 우리 동네 일반고 그 근처 특성화고 비교하면요.
    일반고는 절반 이상이 학원 스케줄로 바쁘고 인서울대가 목표입니다.
    서울대나 메디컬을 현역으로 전체 5%가 갑니다. 그러니까 무서운 애들이 한반에 하나 이상은 있고 그뒤를 쫓는 아이들 많고요.
    특성화고는 우리지역같은 경우 중등에 학급 절반 안에 드는데 가는 아이는 없어요. 중위권이 가도 상위권, 최상위권 되는 곳이 특성화고죠. 중산층 이상 사는 동네에서는 그렇습니다.

  • 16. 에혀
    '23.8.17 9:38 AM (182.216.xxx.172)

    수업태도 안 좋을 자기 자식은 괜찮고
    특성화고는 공부 못하는 날라리 인가요?

  • 17. 내자ㅛㅣㄱ
    '23.8.17 9:49 AM (118.235.xxx.141)

    내자식은 공부 바닥인데 특성화고는 공부 못 하는 애들이나 날라리들이나 다니는 곳이라고 떠드는 게 정상적인 학교 교육 받은 사람의 사고인가요 ㅋㅋㅋ
    그러니 애가 공부가 바닥이죠

  • 18. 어떤
    '23.8.17 9:50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특성화고 다니는 아이 부모는 불편하지만 궁금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특성이 있는 아이들이 모이면 시너지가 생기잖아요.

  • 19. 변화무쌍
    '23.8.17 10:12 AM (223.38.xxx.202) - 삭제된댓글

    우리 애가 중3까지 징글징글하게 공부를 안 했어요.

    보다못한 제가 근처 특성화고 알아보고 넌 우선 여길 졸업하고 직장을 가진 후, 만약 늦게라도 대학을 가고 싶으면 그때 도와주겠다고, 아이 손목잡고 그 학교도 두번 방문 했었고요. 아이도 수긍하고 원서준비도 다 했는데 접수 마지막날 아이가 우선 대학 가야겠다고 근처 일반고 가겠다고 뒤집기.
    당시 저는 나름 대환장 파티였는데 결국 자기 고집대로 가까운 동네 일반고 갔는데, 고1때도 여전히 공부 안 하기에 아이가 만드는 건 좋아하니 학교 졸업하고 제빵이나 조리사 시켜야 겠다하고 마음 완전히 비웠어요. 공부이야기만 안하면 싸울일은 없으니 되도록 그 화제는 피하고 제 정신건강을 위해 성적표도 한번도 안 봤어요. 아이가 성적 대충 알려주면 그렇구나 정도 선에서 마무리.

    그런데 갑자기 고2때부터 아이 태도가 변하더니 성적이 조금씩 상향하더라고요. 결국 현역으로 자기가 원하는 과에 인서울했고 지금 학교 즐겁게 잘 다니고 있어요. 입시는 끝까지 변수가 많으니 어머니 먼저 속단하지 마시고 아이랑 깊은 대화해서 최종판단은 본인이 하게 하세요.

  • 20. 변화무쌍
    '23.8.17 10:36 AM (223.38.xxx.202) - 삭제된댓글

    우리 애가 중3까지 징글징글하게 공부를 안 했어요.

    보다못한 제가 근처 특성화고 알아보고 넌 우선 여길 졸업하고 직장을 가진 후, 만약 늦게라도 대학을 가고 싶으면 그때 도와주겠다고, 아이 손목잡고 그 학교도 두번 방문 했었고요. 아이도 수긍하고 원서준비도 다 했는데 접수 마지막날 아이가 우선 대학 가야겠다고 근처 일반고 가겠다고 뒤집기.
    당시 저는 나름 대환장 파티였는데 결국 자기 고집대로 가까운 동네 일반고 갔는데, 고1때도 여전히 공부 안 하기에 아이가 만드는 건 좋아하니 학교 졸업하고 제빵이나 조리사 시켜야 겠다하고 마음 완전히 비웠어요. 공부이야기만 안하면 싸울일은 없으니 되도록 그 화제는 피하고 제 정신건강을 위해 성적표도 아예 안 봤고, 아이가 성적 대충 알려주면 그렇구나 정도 선에서 마무리.

    그런데 고2때부터 아이 태도가 갑자기 변하더니 성적이 조금씩 꾸준히 상승하더라고요. 결국 현역으로 자기가 원하는 과에 인서울했고 지금 학교 즐겁게 잘 다니고 있어요. 입시는 끝까지 변수가 많으니 어머니 먼저 속단하지 마시고 아이랑 깊은 대화해서 최종판단은 본인이 하게 하세요.

  • 21. 특성화 고
    '23.8.17 11:25 AM (218.39.xxx.207)

    도 가기 힘든 곳은 중학교부터 준비해야하고

    특성화고도. 공부 열심히해서 대학 괜칞은데 가기도 해요

    편견을 버리세요

  • 22. ㅇㅇ
    '23.8.17 11:55 AM (118.235.xxx.229)

    공부를 그렇게 안하면 일반고 갈 필요가 없어요
    나와서 할것도 없구요
    특성화고나 공고 가서 기술이나 대학 가는게
    훨씬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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