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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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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아줌마의 자기연민?

명랑하자 조회수 : 2,980
작성일 : 2023-08-16 13:27:01

오십 대 어느 날 갑자기 고생만 한 자신이 불쌍하다고 느낄 때

자신을 위해서 뭘 해주면 좋을까요?

갱년기라 그런지 요즘 자꾸 이런 생각이 들어요 T T

IP : 122.32.xxx.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16 1:28 PM (222.117.xxx.76)

    ㅎㅎ 저도 48이라 이런생각 많이하네요
    여행을 갔는데 남편도 자식도 다 자기 욕망대로만 움직여요
    어디 가재도 피곤하다 조식먹재도 배 안고프다
    모든걸 저보고 대령하라는 분위기..짜증나서 혼낫네요
    저의욕망을 맘껏 충족시켜주려구요 ㅎㅎ

  • 2. ㄹㄹ
    '23.8.16 1:31 PM (223.38.xxx.19) - 삭제된댓글

    가고 싶은 곳 해외여행도 가고
    쇼핑하며 나만 생각하기 실천요

  • 3. 내가주인
    '23.8.16 1:34 PM (121.145.xxx.32)

    예전엔 가족위주로 먹거리 준비하고
    내가 먹고싶은건 뒷전으로 미뤄었다면
    요즘은 내가 먹고싶은 것도 같이해요
    아무도 안챙겨 주더라고요
    내가 나를 챙겨주려고 노력중입니다
    뭐가 먹고싶은지
    뭐가 하고싶은지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 4. 예쁜종이에
    '23.8.16 1:38 PM (175.120.xxx.173)

    버킷리스트 써 보시고
    하나씩 해보세요.
    좀 나아질 것 같아요.

  • 5. ㅇㅇ
    '23.8.16 1:41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애들 고등까지 애들이고 돌봐줬고
    그다음부터는 내인생 살아요
    맛난거먹고 단정하게 꾸미고 놀러다니고

  • 6. 그거야
    '23.8.16 1:41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본인이 알죠
    하고 싶었는데 못했던 것들 미뤄뒀던 것들 하세요
    남들은 몰라요
    님이 뭘 원하는지 좋아하는지
    딱히 하는 거 없이 푸념 한탄만 하고 있으면
    징징대기만 좋아한다 생각할 거예요

  • 7. 본인 좋아하는거
    '23.8.16 4:47 PM (219.248.xxx.248)

    해야죠.
    전 다음달에 베트남 혼여 가요.
    지난달 둘째아이랑 다녀왔는데 온가족 다같이 여행다니다 아이랑 둘이 가니 단촐해서 넘 좋더라구요. 내가 케어해야 할 이가 아이 하나라 좋았어요. 그래서 담달에 절 위해서 티켓 샀어요. 둘째가 본인도 가고싶다고 하는데 혼자 여행하고 싶어 안된다 했더니 하루종일 뾰루뚱하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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