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복절 태극기 게양하는 날
혹시 날자를 잘못 알았나 싶어 달력 찾아봤네요
창문 열고 밖을 봐도 아무 집도 국기가 안보여요
흑! 왜들 이러셔요
우리 집 창 밖에 보이는 집들만 이래요?
오늘 공복절 태극기 게양하는 날
혹시 날자를 잘못 알았나 싶어 달력 찾아봤네요
창문 열고 밖을 봐도 아무 집도 국기가 안보여요
흑! 왜들 이러셔요
우리 집 창 밖에 보이는 집들만 이래요?
11일부터 게양하라고 했다는데
이건 누구 아이디언지????
오히려 일반 가정에서는 그 의미가 희석되어서덜
국기게양 안하게 되는 거 아닐까 싶어요
기관들은 그렇게 하면 좋죠
태극기. 어버이. 엄마. 다
이미지가 이상해졌어요.
80 엄니께서 수년전부터 태극기 사서 달아야 하는데
못 달고 있다고 사오라고 하시는데
못 들은척 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사와야지 했는데
이제는 종로에서 시위하던 노인들이 떠올라서요.
저희 엄니는 민주당에만 표를 주시던 분이지만요.
태극기가 이렇게 부정적 이미지를 주나요...
그것과는 상관없이 순국선열의 뜻을 살려
당연히 달아야지요.
네 부끄럽게도 천명이 넘는 대단지 아파트 사는 저희 단지도 열 손가락 안에 드느 숫자네요.
나라를 걱정하는 이들이 많은것 같은데
작은것 부터 실천하자구요
태극기부대가 싫어 광복절날 내집에 태극기를 안건다구요?
나라 되찾은날 꼭 달아주세요.광복이 그리 오래전일이 아니고 일본침략으로 현재도 고통당하는 사람과 같은시대를 살아가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