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도 알고 있어요.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라는 것
냄새난다면서 찡그리고 맛나게 먹는 두리안처럼
작가의 블랙유머같은 제목이죠.
두리안과 전생돌쇠가
과거 합방하던 때로 돌아간 것도 창의적입니다.
전생시할아버지가 준 패물 야반도주할때 요긴하게 쓰였을 듯.
최명길 새남편은 또 다른 시점으로 이동해서 동년배 최명길 만나 잘 살겠죠.
두 사람 호수에서 사라진 뒤 타임슬립.
막내가 이혼한 사유 친자 아닌것도 전생과 공통점.
두리안 앞에서 춤추고 방정떤 것도 전생처럼 무시한 것
하나하나 깨알같네요.
여기서 글 많으면 재미있던데
궁금해지네요
쿠팡플레이 있는데 한번 봐야겠어요
큰며느리 는 전생 안나왔죠?
시어머니 집착이 심해서
전생이 있을줄 알았는데
이번엔 시청률이 잘 안나와서 연장 못했던데
그게 창피 했나봐요
여럿이 몰려서 작품성 운운
쿠플에 있다구요
한번 볼까요??
ㅋㅋ
막장 방송에 걸맞는 명작 막장 드라마군요.
tv조선 안사요...
저런걸 공영방송에 내보낼순 없겠죠
그만하면 잘 나왔죠. 막방 8.1% . 나의 해방일지 마지막 6.7% 생각하면 TV 조선같은 드라마도 거의 안하는 종편에서 그만하면 대박이죠.
원글님 눈높이가 딱 거긴거죠.
정상인은 원글님의 리뷰만으로도 어질어질
대박 아니죠
티조 임성한 전작 시청률 보세요
무슨 명작까지야 ㅎㅎ
시즌2 없는 거였나요????/
무엇보다 글을 써서 이렇게 많은 웃음과 신박한 반전과 인과응보의 메시지를 뚜렷하게 각인시킬 수 있다는 것이 보통 재주로 될까 싶네요.
너무 너무 웃깁니다. 저 같은 B급 개그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즐거움 만땅이요. 예측할 수 없는 즐거움 그 자체입니다.
도망가서 둘이 뭘로 먹고 살까? 돌쇠가 금이라도 팔아서 지니고 가지 싶었는데... 전노민이 준 금붙이가 있었군요. 그 생각을 못했네요. 꼼꼼하여라...
김민준의 재발견. 마지막 호숫가에서 말 없어도 그 표정. 장성백이 살아 나온 듯..
그리고 연출도 훌륭했어요. 화면도 예쁘고..
드라마가 별거랍니까? 기쁨과 재미, 거기에 전래동화처럼 업보에 관한 강한 주제까지..
나의 해방일지도 꼬박꼬박 목 빼고 본 사람이지만, 아씨두리안도 꼬박꼬박 목 빼고 보았네요.
임성한 드라마 중에 결말 가장 나은 드라마네요. 중년판 로판이에요. 회귀를 기막히게 한데다가 아들과 남편을 잃은 최명길의 인과응보까지 갓벽이네요.
아무리 그래도 엄청난 문명의 혜택을
누리고 살았는데 사랑하는 사람
따라서 조선 시대로 갈수 있을까요?
당장 치통만 와도 미칠거 같은대요
하룻밤만 좋지 않았을까요? ㅎ
시즌2 없나요? 전 조선시대로 몇명 돌아가 스토리가 또 있지 않을까 했는데 말이죠.
이번에 아씨두리안보면서 임성한 다시 봤어요
전 채널 돌리다가 그 드라마 걸려도
뭔가 넘 거북하고 작위적이고 화면도 뿌옇고..
몰입이 안되어서
1-2분 이상 못보겄던데요.
허무맹랑한 인도 발리우드 영화같기도 하고..
뭐
취향 존중 합니다..
감독하고 치감인 죽은것 같아요.
치감이가 과거로 가면 돌쇠랑 겹치잖아요.
과거에서 미래로 올순 있어도 미래에서 과거로는
못간대요. 뭐 그렇답니다. 두리안은 과거의 사람이니까 과거로 돌아가 얀반도주했고 나머지둘은 죽음.
전 중간부터 봤는데도 너무 재밌게봤어요...ㅎㅎ
역시 임성한이라고 하면서요..
정말 어떻게 저런 상상력이나올까 싶은게..
어제 막회도 정말 상상도 못했던 시점이네요..
과거 돌쇠와의 첫날밤이라니...ㅎㅎ
정말 하나하나가 다 뜻이 있고 너무 재밌었어요..
결국은 죄 지은자 벌 받는다는 얘기인데...
TV조선 공중파보다 한발 앞서가는거 정말 인정하게되요..
미스터트롯때부터..
2시즌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