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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 부부와 식사

.. 조회수 : 14,234
작성일 : 2023-08-14 07:54:24

돈을 누가 내야 되는지 애매해서 아예 약속 안 만드는 집도 많은가요?

 

동생 부부가 저희 부부보다 한 단어 배 이상은 더 많이 보는데 저희가 손위이기도 하고 나이도 더 많아서 밥을 안 살 수도 없고 얻어먹기도 미안하고 해서 아예 만나지를 않고 있네요. 이런 분들 많으실까요.

IP : 118.235.xxx.11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23.8.14 7:59 AM (218.153.xxx.74)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다보니 식사자리 신경쓰이긴했어요.
    윗사람으로 베풀었음 좋은데 저도 제 코가 석자인지라 약속을 형제뿐만아니라 지인들조차 그럴때가 있더라구요.
    더치페이아닌이상 비싼밥 사면 기저트는 내가 사고했는데 요즘 디저트가격도 밥값못지않아 인간으로서 베품이 참 힘드네요 ㅠㅠ

  • 2. 이게
    '23.8.14 8:02 AM (121.133.xxx.137) - 삭제된댓글

    뭔소리지? 했다가 ㅎㅎ

    동생 부부가 저희 부부보다 한 단어 배 이상은 더 많이 보는데...

    전엔 오타 좀 있어도 한번에 찰떡같이
    이해했는데
    늙었나봐요 세번 다시 읽고야 알았음ㅋㅋㅋㅋ

  • 3. ....
    '23.8.14 8:03 AM (112.220.xxx.98)

    계금통장 만드세요

  • 4. 그냥
    '23.8.14 8:06 AM (125.177.xxx.70)

    번갈아내세요
    좋은일있음 비싼거 사고
    동생이 비싼거 사면 잘먹었다고 인사챙기고
    제부 작은 선물이라도 사주고
    저도 언니라 한번더 사줘야 마음이 편하긴해요

  • 5. ker
    '23.8.14 8:16 AM (114.204.xxx.203)

    버는거 상관없이 비슷하게 내야죠

  • 6. ..
    '23.8.14 8:17 AM (39.7.xxx.225) - 삭제된댓글

    형제건 지인이건 쭉 지속적으로 만나 식사하는거면
    나이 상관없이 번갈아 내는 게 맞아요

    한단어 배 이상은 무슨 뜻인가요?

  • 7. ㅇㅇ
    '23.8.14 8:26 AM (180.230.xxx.96)

    한번씩 번갈아 내고
    서로 형편에 맞게 사자 생각하세요

  • 8. .....
    '23.8.14 8:28 AM (182.209.xxx.112)

    뭔소리지? 했다가 ㅎㅎ

    동생 부부가 저희 부부보다 한 단어 배 이상은 더 많이 보는데... 22222

    전 아직까지 이해 못했어요.ㅋ

  • 9. 더 많이 버는
    '23.8.14 8:33 AM (182.216.xxx.172)

    전 제가 언니이기도 하고
    형편도 훨씬 나아서
    제가 다 냅니다
    자주 만나지도 못하는데
    좋은곳에서 핫한 음식 먹여주고 싶어서요
    근데 동생은 집으로 초대를 잘 해요
    동생이 음식 만들고 살림 이쁘게 사는걸 좋아하거든요
    동생 수고로울것 같아서
    맛있게 잘 먹었지만
    이제 같이 나이들어가니까
    밖에서 먹자 하면
    자긴 맛난 음식 만들어
    좋은사람 먹이는게 좋대요

  • 10. 음?
    '23.8.14 8:34 AM (125.177.xxx.120)

    한달에 배 이상은 많이 버는데 ..인가요?
    저희는 언니가 훨씬 잘 살아요
    근데 비싼 밥을 자주 사주고
    선물을 줘도
    결코 베푸는 법이 없었어요
    그래서 호구같아서 그만뒀어요
    지금은 일년에 한두번 일 있을때만
    연락합니다

  • 11. ㅁㅁ
    '23.8.14 8:37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난 사준단거 자체가 귀찮아요
    보자고 좀 하지 마세요
    아주 차끌고 집앞에 와서 불러내는데 기절하겠어요

  • 12. ~~
    '23.8.14 8:42 AM (118.235.xxx.5)

    동생 부부가 저희 부부보다 한 단어 배 이상은 더 많이 보는데
    — 한 다섯배 이상은 많이 버는데

    이뜻이겠죠? 원글부부 수입이 동생부부보다 1/5 밖에 안되어도
    밥 살 형편이 어려운게 아니면 밥 사는거죠.
    두집 번갈아.

  • 13. Www
    '23.8.14 8:43 A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사이좋게 지내려면 내가 할수있는만큼 성의를 보이면 관계 유지가 좋죠
    돈많이 벌면 조금이라도 더 좋은거 사주려하고
    경제적 부담되는쪽은 집에서 재료사서 맛있게 해주고하면 좋은데

  • 14. 결혼하니
    '23.8.14 8:48 AM (175.120.xxx.173)

    번갈아 내면 되겠어요.

  • 15. apehg
    '23.8.14 8:49 AM (125.186.xxx.182)

    동생이 생각이 있음 같이내죠
    번갈아내거나
    안그럼 만나기싫죠

  • 16.
    '23.8.14 8:55 AM (39.122.xxx.59)

    한 달에 배 이상 많이 버는데
    겠죠?

  • 17. ..
    '23.8.14 9:01 AM (73.148.xxx.169) - 삭제된댓글

    서로 돈 쓰기 안까운 사이인가 보네요.

  • 18. ..
    '23.8.14 9:02 AM (73.148.xxx.169)

    서로 돈 쓰기 아까운 사이인가 보네요.

  • 19. ...
    '23.8.14 9:03 AM (1.235.xxx.154)

    동생부부랑 가족모임하실일이 많은가요?
    번갈아가면서 내든지 안만나는게 낫지않나요
    서로 바쁠텐데요

  • 20. 만나
    '23.8.14 9:11 AM (113.199.xxx.130)

    밥먹을 일이 별로 없어서 굳이 약속을 일부러 안잡고 말고가 없어요

    밥값 부담을 느낄정도로 만날일이 있을까요
    그래도 본다면 밥 사고 커피 사고 주거니 받거니 해야지요

  • 21. ㅇㅇ
    '23.8.14 9:22 AM (121.125.xxx.162) - 삭제된댓글

    동생부부랑 자주 만날 일이 있는건가요?

  • 22. ㅇㅇ
    '23.8.14 9:28 AM (119.69.xxx.105)

    아무리 동생이 돈잘벌어도 동생한테 밥한번 사주는게 어려운가요
    밥값이 얼마나한다고
    누나가 한번 사면 동생이 다음에 사겠죠
    밥값때문에 동생부부를 못만난다니 이해불가

  • 23. 형편껏
    '23.8.14 9:28 AM (220.122.xxx.137)

    원글님 형편에 맞는 식당에서 드세요.
    동생이 좋은 곳 잡으면 동생이 내겠죠.
    미리 말 하세요. 너가 나 보다 배 이상(?) 벌어서 우리 형편에 맞는 식당에서 내가 낼게

  • 24. 먼저 사시면
    '23.8.14 10:06 AM (110.15.xxx.45)

    다음번엔 동생이 사겠지요
    동생이 늘 얻어먹겠다는 태도를 보이면 그때 안만나면 되는거구요

  • 25. ㅇㅇ
    '23.8.14 10:46 AM (112.166.xxx.124)

    저 직장 퇴직하고 돈벌이 없을때도
    쭉~~ 제가 냈어요 누나라는 이유로.
    그러다가
    요즘은 동생도 내는 데
    제가 불편하네요

  • 26. 결혼전엔
    '23.8.14 11:31 AM (221.139.xxx.93)

    제가 댜 냈는데...
    제가 결혼후에 여동생이 잘살아요. 그래서 4남매 모이면 셋째 잘사는 동생이
    거의 다 내요. 그렇게 하지말라고해도..
    제부가 본인이 내야 편하다고...

    그래서 아주 가끔.. 저희가 한번씩 좋은데 알아놨다가.. 대접합니다.

    원글님도 동생분이 센스가 잇으시다면 내가 낼테니 ..담에 언니가 내라면서 식사초대하면
    좋을텐데..
    그런 말이 없다면 각자 각출해서 내던지.. 아님 집으로 초대해서 밥해먹이세요.

  • 27. 형이면
    '23.8.14 12:22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예전엔 배푸는게 일반적이었는데
    이젠 유산이나 부모님 케어가 형제가 똑같은 수순으로 가고 있으니
    버는것 상관없이 번갈아 내야죠
    밥값땜에 집이 거덜나는것도 아니고...
    저렇게 잘 버는 동생이 피한다면 평상시 아마도 형이 짠돌이 노릇을?

    예외적으로 한 형제가 더 배푸는경우는
    외국 유학이나 사업자금을 부모님이 많이 내줬다면 또 다를것같긴해요.

  • 28. 비슷하게
    '23.8.14 12:32 PM (121.162.xxx.174)

    번갈아 내세요
    더 벌어서, 손위라서 등등으로 한 쪽이 더 부담한다면
    더 벌어도 쓸데 더 많아서, 손위라 부모봉양이 더 많아서 등등 온갖 이유는 늘 있습니다
    동생이 과하게 대접할땐 제부, 형부는 남인데 부담 주는 거 피하자고 말씀 하시구요

  • 29. ㅇㅇ
    '23.8.14 11:15 PM (222.232.xxx.131)

    저는 5남매지만 다 고만고만... 그래도 항상 막내인 제가 나서서 내요.
    고만고만 중에 조금 더 형편이 나아서요.

  • 30. 에구
    '23.8.15 2:31 A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

    가난이 사람을 쪼글아들게 만드네요.
    얼마나 어려우시면 이러실까요. ㅠ

  • 31. 모임이
    '23.8.15 2:52 AM (210.2.xxx.122)

    아무리 자주 만나야 일년에 한 서너번 아닌가요? 그 중에 절반도 부담 못 하나요.

    만날 떄마다 호텔에서 수십만원짜리 코스를 먹는 것도 아닐텐데...

  • 32. 그러게요
    '23.8.15 7:28 AM (116.34.xxx.24)

    근데 동생은 집으로 초대를 잘 해요

    이렇게 초대하는것도 어려운가요

  • 33. ..
    '23.8.15 7:40 AM (112.159.xxx.182)

    집에 오라해서 먹으면 되죠
    소득을 그런걸로 따지고 우선 언니다운 생각은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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