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동생 진짜 사연 많은 시집 살이 했는데
그동안 부모님이랑 저희 걱정할까
입꾹 하다 요즘 와서 하나씩 말하는데
오늘도 동생 만났는데
그러네요.
그날 동생 시모 생신이라 동생이 시가족 모두 초대해서 밥해먹이고 놀다 집에 간다고 제동생이
배웅 나갔는데 제부는 자기 엄마 집에 모셔다 준다고 간 상태고요.
시누가족 잘가라고 배웅나가 손 흔드니
차문이 열리면서 시조카가 당시 유치원 생인데
외숙모 우리 엄마가
밤에 저 돼지년 왜 여기까지 나와서 인사하냐네요
했다네요. 동생이 20년전 그날 일
어떤일로 따지니 ( 지엄마에게 못한다고 ㅈㄹ 해서)뭐 그때 일을 잊지 않고 말하냐 했다네요
지금은 동생도 정신 차려 연끊고 살지만
진짜 미친년들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