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랑이 심한 사람은 거르고 싶은 마음

자랑 조회수 : 5,669
작성일 : 2023-08-13 16:56:17

자기 생일이라고 올리는 거야 뭐 좋은데

자기 생일 주간이라고 미리 알리고 

선물 받은 거 일일이 사진찍어 나열하고 

받은 카카오톡 선물함 스크랩해서 올리고 

선물 준 사람들과 주고 받은 카톡내용까지 ㅠㅠ

쭉 나열해서 

인스타든 카카오톡이든 올리는 사람보면 

저는 에고 모지리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걸 이용해서 마음약한 사람들 선물 받아내는것 같아 

좋게도 안보여서 만나던 사람 중에 그런 사람있음

마음이 멀어지네요 

 

저만 그러나요? 

저는 생일이 뭐 특별한 날인가 

가족끼리만 하자 하는 스타일이고

카톡 생일 알림 설정도 꺼뒀어요 

 

 

제가 자랑을 곧게 못보는건 

제가 누르는 감정이라서 좋게 안보이는 건가 

생각했다가도 

 

아무리 봐도 자식 성적 상장 올리는 사람 

생일 선물 카톡내용 올리는 사람 이 두부류는 

이해가 되질 않네요

IP : 49.174.xxx.18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뭐
    '23.8.13 4:58 PM (223.62.xxx.110)

    지생일에 받기만하진않겠죠
    받으면 상대방생일에 비슷한금액으로 보내야하는건데
    나는 선물받으면 더 귀찮아요

  • 2. 저는
    '23.8.13 4:58 PM (223.62.xxx.228) - 삭제된댓글

    자식 둘이나 연대보낸 여자가 그러는거보구
    와 모지리짓은 한도 끝도 없구나 싶었어요
    애들 코흘리개시절부터
    생일 어버이날에 애들이 효도선물한거 자랑
    큰애는 26세니 20년 그짓한듯
    애들이 불쌍해요

  • 3. ..
    '23.8.13 4:59 PM (61.43.xxx.106)

    전 6세 때부터 동네 언니들 자랑질에 아주 신물이 나요

  • 4. ...
    '23.8.13 5:02 PM (106.102.xxx.208) - 삭제된댓글

    저는 카톡 프로필도 10년째 똑같은 사람이고 그런 유형이랑 잘 안 맞는 성향이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모지리라든지 안 좋은 생각도 안 들어요. 나한테 뭐 해달라는것도 아니고 자기 표현의 장에서 하는거 내가 안 보고 넘기면 그만이잖아요.

  • 5. ...
    '23.8.13 5:03 PM (106.102.xxx.159) - 삭제된댓글

    저는 카톡 프로필도 10년째 똑같은 사람이고 그런 유형이랑 잘 안 맞는 성향이지만 그렇다고 딱히 모지리라든지 안 좋은 생각도 안 들어요. 나한테 뭐 해달라는것도 아니고 자기 표현의 장에서 그러는거 내가 안 보고 넘기면 그만이잖아요.

  • 6. 원굴
    '23.8.13 5:05 PM (49.174.xxx.188)

    아! 물론 자유죠
    같이 팔로우한 상태라 보여지거나 카톡도 주고 받는데
    그런거 올리면
    좀 피하고 싶은 사람? 이 되어버려요

  • 7. 제친구
    '23.8.13 5:09 PM (39.7.xxx.15)

    아들 둘인데 장남이 어릴때 부터 공부 잘했어요
    초등부터 아이 성적표 직어 올리고 하더니
    의대가곤 우리 아들 관학산 등산 우리 아들 의대 합창단
    우리아들 1학기 성적표 2학기 성적표
    수료증까지 찍어 올려요 ㅋ

  • 8. 내마음을들여다봐
    '23.8.13 5:12 PM (175.120.xxx.173)

    보기싫으시면 친구숨기기 하시면 안보여요.

    그러려니...할 나이가 되지 않으셨을까 싶은데요.

  • 9. oo
    '23.8.13 5:13 PM (218.52.xxx.177)

    그렇게 올리는게 선물 준 사람에 대해 더 감사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부분도 있어서 그럴걸요.
    뭘 또 모지리라고까지;;

  • 10. 그래서
    '23.8.13 5:26 PM (1.235.xxx.138)

    전 꼴보기싫은사람은 카톡에 숨기기 해버렸어요 ㅋㅋㅋ

  • 11. 저도
    '23.8.13 5:26 PM (182.221.xxx.21)

    싫어요 그런사람 그냥은 만나도 더이상 친해지기는 쉽지않아요
    그냥 거기까지 현실에서도 너무 아이들 자랑하는사람들보면 본인이 이루지못한거 아이들이 이뤄주어서 그런듯 하기도해요
    일종의 열등감인듯 하기도해요
    책도 캡쳐해서 올해 읽은책 하고 카톡대문ㅇㅔ 올리던데 그 정성이 놀랍기도하고 제가 독서모임 7년하고 있는데 정작 책많이 읽는사람들은 그런거 안하거든요

  • 12. ...
    '23.8.13 5:32 PM (222.236.xxx.238)

    자랑은 결국 열등감의 표현이라는 거.

  • 13. 그냥이
    '23.8.13 5:33 PM (124.61.xxx.19)

    아는 후배가 카톡내용
    선물 받은거 일일이 캡쳐해서 올리던데
    그냥 웃겼어요
    나 이렇게 인기 많다고 알리고 싶은 티가 나서

    넘 고마우면 개인적으로 알리면 될것을
    카톡 내용까지 sns에 올리니

  • 14.
    '23.8.13 5:46 PM (211.227.xxx.46)

    배아픈 심리 아닌가요?
    솔직해집시다.

  • 15. ..
    '23.8.13 5:51 PM (73.148.xxx.169)

    주책 아닌가요? 초딩스러운 분들 놀라워요.

  • 16. ..
    '23.8.13 6:00 PM (106.102.xxx.164)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 17. 질투아님
    '23.8.13 6:06 PM (180.70.xxx.154)

    남의 자랑은 당혹스럽고 재미없고 지루하죠.

  • 18. 반응
    '23.8.13 6:14 PM (118.235.xxx.221)

    그러다가 말겠거니 하고 걍 무시해버립니다

  • 19. ..
    '23.8.13 6:30 PM (61.43.xxx.106)

    질투가아니라 사람이 맹해보임

  • 20. 맞아요.
    '23.8.13 6:48 PM (125.246.xxx.200)

    사회성 지능이 메타인지가 모자라 보임.
    카톡플필은 세상 무심한듯 올리는게 최고

  • 21. 원글
    '23.8.13 7:23 PM (106.101.xxx.216)

    그려러니 하는데
    카톡 대화내용에 캡쳐에 선물함 캡쳐까지는 헉 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부럽지는 않고
    정신이 건강해보이지 않은 느낌이랄까

  • 22. ...
    '23.8.13 7:31 PM (124.57.xxx.151)

    그런 생각없는 사람은 손절

  • 23. 글쎄요
    '23.8.13 8:13 PM (121.162.xxx.174)

    상대는 나를 의식하는게 아니라
    준 사람을 의식하는 거에요
    카프 안 바꾸는 사람입니다만
    그걸 올릴때 왜 나를 기억하고 자랑할 거라 생각하는지.

  • 24.
    '23.8.13 8:55 PM (223.38.xxx.248)

    원글님 열등감
    솔직해 집시다
    열등감 없으면 그런가보다 해요

  • 25. ..
    '23.8.13 9:16 PM (211.212.xxx.29)

    저도 별로예요
    그게 배 아플거 있나요? 별게 다 질투꺼리가 되나보네요?
    뭔가 과시하는 느낌이 들어 거부감들고요
    그 주변인들도 아는 사람이다보니 그 주책맞은 지인한테 선물 삥뜯겼구나 생각들던데요.

  • 26. 저도
    '23.8.13 10:02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별로긴한데
    꼴보기싫다 그런건아니고 걍 유치하다?
    자랑하고싶은 속이 투명하게 보이니까 유치하죠.
    나한테 딱히 피해없는 초딩스런짓은 그냥 피식...
    별사람 다있네 재밌는 세상 이런느낌ㅋ

  • 27. 저도
    '23.8.13 10:03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별로긴한데
    꼴보기싫다 그런건아니고 걍 유치하다?
    자랑하고싶은 속이 투명하게 보이니까 유치하죠.
    나한테 딱히 피해없는 초딩스런짓은 그냥 피식...
    별사람 다있네 재밌다 이런느낌ㅋ

  • 28. 저도
    '23.8.13 10:07 PM (222.239.xxx.66)

    별로긴한데
    꼴보기싫다 그런건아니고 걍 유치하다?
    자랑하고싶은 속이 투명하게 보이니까 유치하죠. 애같고..
    나한테 딱히 피해없는 초딩스런짓은 그냥 피식...
    별사람 다있네 재밌다 이런느낌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2581 광어회말고 다른 회 뭐 시킬까요? 10 마붕 2023/08/15 1,719
1502580 하지정맥류 수술 후 재발하신 분 4 ㅇㅇ 2023/08/15 1,614
1502579 전기 콘센트 4 몇개 2023/08/15 609
1502578 어릴 때 먹었던 찹쌀반죽?탕수육 다시먹고 싶어서 5 옛날그맛 2023/08/15 1,229
1502577 왜 정신과 진료내역 있으면 보험가입이 어려울까요? 11 .. 2023/08/15 4,351
1502576 어머니 무릎-퇴행성 관절염.... 6 무릎 2023/08/15 1,826
1502575 쓰레기를 수풀속에 숨겨놓으면 숨겨진다고 생각하는지 5 ㅇㅇ 2023/08/15 2,369
1502574 자리많은데 굳이옆자리 6 .. 2023/08/15 3,634
1502573 실업급여 신청해보신분요 4 ..... 2023/08/15 1,787
1502572 딸한테 함부로 하는 친정엄마.힘드네요 24 2023/08/15 7,800
1502571 고등어 뼈는 안드세요? 8 ㅇㅇㅇ 2023/08/15 1,673
1502570 인천 서창지구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1 ㅁㅁ 2023/08/15 691
1502569 윤 대통령 인생에 가장 큰 영향... '자유' 가치 일깨운 아버.. 45 광복절지못미.. 2023/08/15 4,008
1502568 머리 한번 감을때마다 몇개씩 빠지나요? 6 ㅜㅜ 2023/08/15 1,790
1502567 요즘 과일 뭐가 맛있나요? 8 과일먹고싶다.. 2023/08/15 3,257
1502566 예전에 달빛가족이라는 드라마 기억나세요? 9 ㅇㅇ 2023/08/15 1,570
1502565 최화정씨 요거트통 도시락보고 14 ... 2023/08/15 23,127
1502564 탄소매트 추천해주셔요 ... 2023/08/15 395
1502563 책 읽고 싶어요 ㅠㅠ 16 …. 2023/08/15 2,952
1502562 혼자사니 너무 편하네요 1 2023/08/15 5,374
1502561 동생이랑 의절하신분? 10 하하하 2023/08/15 3,774
1502560 푸드프로세스로 빙수만들어 드세요. 5 팥빙수 2023/08/15 1,481
1502559 순대 공장 1 ..... 2023/08/15 1,704
1502558 오늘 광복절 82는 한일전중 7 2023/08/15 924
1502557 아파트한채 유산받으면 세금많이나오나요? 5 2023/08/15 3,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