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도 못가보고 아 슬프네요
바다도 못가보고 아 슬프네요
마땅히 갈 곳도 없고 어딜 가나 사람도 많고 날씨도 안좋아서요. 전 바다 안좋아해서 그다지 슬프진 않아요
작년에 미국 다녀왔는데 이제 그닥 여행 가고 싶지도 않고 더더욱 사람 몰리는 여름에는 안가고 싶어요...가을에나 당일이나 1박으로 강원도나 제주도 다녀오려고요.
여름휴가는 집에서 에어컨틀고 션하게 작년부터그렇게지내요.
개신 선선해지면 저희 가족은 여행합니다.
가을에 꼭 갈꺼에요
뒹구는게 지상 낙원.
에어컨 시원한 워터 방갈로에서 뒹구는게 지상 낙원.
전 몰디브 가려구요.
휴가철에는 안움직이는게 우리 부부 철칙.
남들 휴가 다 갔다온 후에 휘리릭~~
평생 여름휴가 안가는데요
억울함 1도 없어요
아이들때문에 적어도 두번은 움직이는데,
올해는 패스했어요.
바닷가 남쪽 지방에 살지만
코로나 걸리고
집콕하면서 에어콘을 친구 삼아 지냈어요.
어제 백화점을 몇년 만에 가서
지하 푸드코너 몇군데만 들렀어요
애가 고3이라 올해는 건너뜁니다.
내년엔 갈 수 있어야 할텐데요.
더워서 나중에 가요
더러운 수질 , 추악한 행태 집에서 에어컨 틀고 청양 먹태에 켈리 면 완전 만족
에어컨 더울때 빠방하게 틀고 비싼 한우 전복 사다 맘껏 먹었어요.
어디 나다니기 싫어하는 우리집 식구 여름휴가예요.
저요
근처에 바다 리조트 산 수변공원 경주 다 있어도 집구석에 있거나 도서관에서 놀아요
좀 더 시원해지면 움직이려고요
코로나 전에 움직였다가 한 번 더위 잔뜩 먹고는
여름에는 시원한 도심이 최고다 싶어서
그냥 서울에 머물러요.
오늘도 지금 여의도 카페에 나와 책 읽고 디저트 먹고 있어요.
마지막 바다가 에메랄드빛 찬란한? 마나가하섬이었는데,
코로나로 못가고, 고3이라 못가고, 또 재수하니 올해도 못가고..
9모 끝나고 가까운 영종도라도 바람쐬러 다녀올까 생각중.
근데 집이 가장 편하긴 해요.^^
저도 그냥 안갔어요
성수기때 비싸고 막히고 덥고 힘들어서요
전 항상 아무도 움직이지 않는 겨울에 다녀요
저는 여름엔 안움직여요
7월말 코로나 걸리고부터 3주동안
병원 말고는 집밖에 안나갔어요.
병원도 지하 to 지하로만.. 더운게 무서워서.
그랬더니 이제 좀 답답증이 올라와서
9월에는 움직이려고 근처 휴양림 1박 예약했고,
11월에 제주 비행기 끊어놨네요.
여름 너무너무 싫어요.
사람많고 너무 더울땐 잘 안가요
여행은 선선하고 여유로울때가 좋아요
중학생 아이 2주 방학으로 8월초 개학했고요
고등아이는 보충수업 하다가 지난주만 방학이고
낼모레 개학이에요
그러다보니 날짜 맞추기도 힘들고 해서
어쩌다보니 못갔네요 가을이나 겨울에 가려고요 ^^
저 휴가 첫날 코로나 걸렸어요
일주일 내내 집에서 앓았네요
이런 사람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