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세례받은지 20년 됐어요.
그동안 성당 제대로 못나가서 다시나가고 싶어요.
미사포도 없고,,,,
좀 겁이 나는데요
일단 나가볼까요...
( 마지막 미사때 너무 울었던 기억이나서 걱정이 좀 되지만.. ㅠㅠ)
제목 그대로입니다.
세례받은지 20년 됐어요.
그동안 성당 제대로 못나가서 다시나가고 싶어요.
미사포도 없고,,,,
좀 겁이 나는데요
일단 나가볼까요...
( 마지막 미사때 너무 울었던 기억이나서 걱정이 좀 되지만.. ㅠㅠ)
지금 가세요
미루면 다시 10년 지나가요
그러다가 또 20년 지나가고요
지금 가세요
그냥 가보세요.
제가 존경하는 분도 어릴 적 신자였다가 오랫동안 무신론자였는데,
마흔 넘어서 다시 성당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길거리에서 성당에서 노랫소리만 들려도 눈물이 나더래요.
그냥 나가보세요.
아니다 싶으면 안 나가면 되죠.
네.
미사포 없어도 됩니다.
나가고싶은 그 마음만 갖고 가시면됩니다.
근처 성당 미사시간 검색하셔서 내일 나가세요.
안가셨네요..요샌 미사포 잘 안써요
입니다.
생각 많이 하지 마시고
그냥 나가세요.
8월 15일부터 고고
오늘이 마침 주일이네요
미사포는 잘 다니는 저도 안써요^^
부디 주님안에서 다시 기도하시고 은총받으시길
주일이니 주일미사 참례하시면 되겠네요.
미사보는 안쓰셔도 됩니다.
오랫 쉬셨으니 영성체는 못하시겠지만 어색해 마시고 영성체때 잠깐 이돔할 수 있게 비켜주셨다 다시 앉으시면 됩니다.
다시 영성체 하시려면 고해성사 혹은 신부님 면담이 필요하시만 지금 이것이 급한건 아니니까요.
있는 걸요. 저는 마음에 드는 미사포 열심히 찾아다녔어요.
그거 쓰는 재미가 쏠쏠해요. 묵주도 이쁜 거 고르면 기분 좋아요.
그리고 안 써도 된다는데 저도 한표. 한 30분 일찍 가서 고해 받든
그냥 성체 안 모시고 앉아 계시든. 일단 가세요. 울 것 같으시면
뒤쪽에 앉아 손수건 준비 하시고요. 다 괜찮습니다.
아시잖아요? 천주교는 남에게 쿨합니다. 우는 거 봐도 그러려니 해요.
전 제 티슈 통째 조용히 쥐어드리고 온 적도 있어요. 그런 데죠 뭐.
아.. 정말 따뜻한 글들 감사드립니다.
가기 전의 제마음을 오롯이 다 이해해주시는군요 ㅠㅠ
저도 미사포 안써요
요즘은 다들 안써더라구요
저도 오랫동안 냉담하다가 나갔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첫발을 오늘 내디뎌보세요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ᆢ^^
저도 미사포로 썼네요 미사보로 정정이요ㅎㅎ
15년만에 다시 다녀요.
실행했다는거에 일단 의미를 두고 있어요.
교적정리도 안했고 고해성사는 부담스러워서 영성체는 안해요.
집가까운 성당에 미사시간에 가서 참석한다는거에 의의를 둡니다.
앉아만 있다와도 좋아서 당분간은 계속 이렇게 다니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