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뤄두었던 그릇정리하는데 이거 왜이리 힘든가요?
다 해놓고 보니 깔끔하긴 한데 정말이지 너어무 힘드네요.
그릇몇개 옮겼을 뿐인데 완전 지쳤어요.
오래된 그릇들은 따로 모아 놓았는데
오랜 추억이 묻어 있는지라 쉽게 버리기는 어렵고
당근에 나눔이라도 해야할까봐요.
사놓고 한번도 안쓴 홈세트들 두고두고 이사때마다 짐만 되더니
끝내 버려질 운명 정말 힘만 들게 하네요.
미뤄두었던 그릇정리하는데 이거 왜이리 힘든가요?
다 해놓고 보니 깔끔하긴 한데 정말이지 너어무 힘드네요.
그릇몇개 옮겼을 뿐인데 완전 지쳤어요.
오래된 그릇들은 따로 모아 놓았는데
오랜 추억이 묻어 있는지라 쉽게 버리기는 어렵고
당근에 나눔이라도 해야할까봐요.
사놓고 한번도 안쓴 홈세트들 두고두고 이사때마다 짐만 되더니
끝내 버려질 운명 정말 힘만 들게 하네요.
벽 전체 그릇장없으면 우왕좌왕
여기저기 넣게 되내요
저도 이번에 정리하면서 20년전 혼수 그릇세트 대접시 한 개씩 남기고 다 처분했어요. 냄비 뚝배기류도 잘 사용하지 않는 것들 정리했더니 공간 남고 홀가분해요.ㅎ
많이 정리하시는 게.. ㅜ
그런데 쓰는 에너지가 아깝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살때는 분명히 환호했는데...
아까도 남편과 대판..
어떡하면 뭔가를 좀 더 덜어낼수 있을까
궁리중인데 본인 본가가서 뭘 (허접쓰레기들)
가져온다나 어쩐다나..
온몸에 화가 쏠리는 경험을 했네요.
질리고 질리는데 이젠 집으로 가져온다?
휴우~~~~..
저도 어려운 형편에 빌려다니러 다니면
친정엄마 욕 한다며 많이 준비해준 혼수 접시들..
크기별로 두개씩 남기고 오늘 싹 버렸어요
시원하면서도 왠지 섭섭
요리조리 자리옮기는건 백날해봐야 나는 나이먹고 그릇무게는 안줄어들고 충층이 쌓인그릇 꺼내기도힘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