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나오라고 메세지 오는데
아이를 위해서 나가야할까요
그모임의 아이들끼리는 자주 어울려서 그런지 친해요.
다들 쿵짝이 잘맞는지 경조사도 서로 챙기고
해외여행도 같이가고
주말이면 놀러도 다니고 하네요.
이런 친목모임 스트레스이고
저희 아이가 내성적이긴한데 절친없어도
원만하게 친구들하고 지내요.
팀수업으로 농구수업도 듣고 하든데
여자아이라 운동 싫어하구요.
학원이나 과외 시험정보도 제가 더 많이 알고있구요.
모임이나 학교행사 안오는 저를 이상한 엄마처럼 얘기하니 신경이 쓰이네요.
녹색같은건 충실히 합니다.
학교 바자회 그런건 안나가요.
친목안다지고도 학교생활 잘하셨던 분들 많죠?
모임의 리더?같은 엄마 전화와서
끈끈한 정이 어쩌고 서로 죽고못살것처럼 얘기하는데 부질없는거 같아서 공감이 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