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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파는 하얀계란

블루커피 조회수 : 5,904
작성일 : 2023-08-11 23:32:38

국내산 인가요?

껍질이 하얀계란은

수입계란 이라고 하던데

맞나요?

IP : 1.177.xxx.15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색이중요하지X
    '23.8.11 11:39 PM (175.223.xxx.192) - 삭제된댓글

    나낙번호 4일 걸요?
    판단의 기준을 잘 알고 할 빌요가..

  • 2. 꿀잠
    '23.8.11 11:40 PM (112.151.xxx.95) - 삭제된댓글

    한국에도 흰 닭 사육 농가는 많습니다.
    흰닭은 흰 알을 낳고, 붉은 닭은 갈색 알을 낳지요.
    흰 닭은 붉은 닭보다 (백프로 수입하는)사료를 10프로 덜 먹습니다. 흰닭이 질병에도 강해 항생제를 덜 먹여도 되지요. 황의 성분비가 흰 달걀이 갈색 달걀보다 적어서 실제로 계란 비린내라고 하는 특이한 냄새가 덜합니다. 환경과 건강을 위해 전국에서 모두 흰 닭을 사육한다면 더 좋겠지요

  • 3. 흰달걀먹기
    '23.8.11 11:40 PM (112.151.xxx.95) - 삭제된댓글

    한국에도 흰 닭 사육 농가는 많습니다.
    흰닭은 흰 알을 낳고, 붉은 닭은 갈색 알을 낳지요.
    흰 닭은 붉은 닭보다 (백프로 수입하는)사료를 10프로 덜 먹습니다. 흰닭이 질병에도 강해 항생제를 덜 먹여도 되지요. 황의 성분비가 흰 달걀이 갈색 달걀보다 적어서 실제로 계란 비린내라고 하는 특이한 냄새가 덜합니다. 환경과 건강을 위해 전국에서 모두 흰 닭을 사육한다면 더 좋겠지요

  • 4. 흰달걀먹기
    '23.8.11 11:41 PM (112.151.xxx.95)

    한국에도 흰 닭 사육 농가는 많습니다.
    흰닭은 흰 알을 낳고, 붉은 닭은 갈색 알을 낳지요.
    흰 닭은 붉은 닭보다 (백프로 수입하는)사료를 10프로 덜 먹습니다. 흰닭이 질병에도 강해 항생제를 덜 먹여도 되지요. 황의 성분비가 흰 달걀이 갈색 달걀보다 적어서 실제로 계란 비린내라고 하는 특이한 냄새가 덜합니다. 환경과 건강을 위해 모두가 흰달걀을 먹는다면, 흰 닭을 사육하는 농가가 늘어나서 더 좋을텐데요 ㅜ

  • 5. @@
    '23.8.11 11:45 PM (175.223.xxx.126)

    흰달걀 맛나요 , 비린내 없고 더 담백한 느낌
    보이면 종종 삽니다

  • 6.
    '23.8.11 11:46 PM (59.27.xxx.29)

    오오 윗님 정보 감사합니다. 앞으로 흰달걀이 보이면 우선적으로 선택해야 겠어요.

  • 7. ㅇㅇ
    '23.8.11 11:47 PM (58.234.xxx.21)

    흰달걀 저도 딱히 싫지 않던데
    가격이나 무항생제 여부 뭐 그런것만 봐요
    왜 유통은 덜되는걸까요?

  • 8. 유통
    '23.8.11 11:52 PM (112.154.xxx.63)

    예전에 갈색 달걀이 더 영양가 있다는 말이 돌아서 소비자들이 갈색 달걀을 선호했고
    지금처럼 세척하지 않던 시절에 흰달걀보다 갈색달걀이 이물질이 덜 보여서 깨끗해보이니까
    사육농가에서 다들 갈색달걀로 바꾼거라 들었어요

  • 9. 영통
    '23.8.11 11:54 PM (61.43.xxx.84)

    댓글을 꼼꼼이 읽어야 하는 이유.
    오호 하얀 닭걀을 먹어야

  • 10. ...
    '23.8.11 11:57 PM (39.7.xxx.50)

    소비자가 선호하지 않으니까 유통이 덜 되는 거겠죠
    전에 달걀 부족해서 달걀값이 너무 올라 수입할 때 흰색으로 수입했더니 안 팔렸다는 얘기 들었어요

  • 11. 흰달걀먹기
    '23.8.11 11:59 PM (112.151.xxx.95)

    흰달걀의 유통이 덜 되는 이유:
    1980년대까지만 해도 흰 닭을 흔히 볼 수 있었다. 하지만 1990년대 들어 신토불이 열풍이 불면서 땅의 대표적인 색깔인 갈색이 들어간 농축산물은 모두 국내산이라는 이미지가 생기기 시작했고 표면에 잔여물이 눈에 잘 띄지 않는 점 등도 갈색란 선호 배경이 됐다.

    “닭이 붉으면 갈색 달걀 낳고, 닭이 흰색이면 흰색 달걀 낳는다”며 “닭이 자신의 알을 품을 때에 다른 동물의 눈에 띄지 않게 하려는 보호색”이라고 말했다.

    이어 “붉은 닭이든 흰 닭이든 모두 외래종이다. 달걀의 색깔과 달걀의 영양은 아무 관계가 없다”며 “맛은 오뚜기의 실험에 의하면 흰 달걀이 노른자 비율이 높아 더 맛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2년 오뚜기는 ‘갈색란보다 백색란이 더 뛰어나다’는 홍보와 함께 ‘깨끗한 백색란’을 출시했다. 호텔조리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달걀 프라이, 달걀찜, 삶은 달걀을 통해 백색란과 갈색란의 맛을 평가한 결과 달걀찜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백색란이 더 맛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사실도 공개했으나 인기를 끌진 못했다.

    “갈색란과 백색란이 맛은 동일하다고 치자. 입맛은 제각각이니까 생산 요소만 따져보자”며 “갈색 달걀을 낳는 닭은 흰색 달걀을 낳는 닭보다 사료를 10% 더 먹고, 갈색 달걀은 사료 수입에 드는 외화를 10% 더 쓰게 한다.

    닭똥도 10% 더 생기니 환경 오염 물질도 10% 더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갈색 달걀을 낳는 닭은 흰색 달걀을 낳는 닭에 비해 약해 항생제를 더 줘야 한다. 여러분은 흰색 달걀 드시겠나, 갈색 달걀 드시겠나”라고 물으면서 “흰 달걀을 먹어야 하는 이유가 참 명료하지 않은가. 그런데 이게 바로잡히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
    제 얘기는 아니고요. 십수년간 흰 달걀먹기을 외치던 기자 출신 칼럼니스트가 한 말입니다.

  • 12. 흰달걀먹기
    '23.8.12 12:06 AM (112.151.xxx.95)

    요점정리: 그놈의 신토불이 마케팅 때문.
    그러나 어떤 닭도 토종닭은 없음. 다 외래종임.

  • 13. ㅇㅇ
    '23.8.12 12:11 AM (121.134.xxx.208)

    닭사육 환경 보면 정말…

    비싸도 동물복지 특히 자유방목 계란 사서 먹어요.

  • 14. ㅇㅇ
    '23.8.12 12:12 AM (121.134.xxx.208)

    달걀 색상은 별 신경 안씁니다,

  • 15. 작은 나라에
    '23.8.12 12:14 AM (112.159.xxx.111) - 삭제된댓글

    다양성이 없는거죠
    옛날엔 흰달걀이 대부분의 이었어요 집에서 키운것만 황색이었는데 이게 신토불이라고 바꿨죠
    뭐가 좋다면 우르르 몰리고 몰리니 잘 팔리는 황색달걀만 생산하고 덜 팔리는건 없어져 버리죠
    집 수리할때도 보면 천편일률적인 타일 뿐이고
    유행따라 이집이나 저집이나 똑 같아요
    좀 다른거 옛날 타일 같은거 하고 싶어도 구하기 어려워요 유행을 일으켜 한 제품 많이 팔아 먹어야 돈이 되니 어쩔수 없어요
    인구가 10억이라면 1억씩만 다름을 추구해도 될텐데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 16. 나라가 작으니
    '23.8.12 12:16 AM (112.159.xxx.111)

    다양성이 없는거죠
    옛날엔 흰달걀이 대부분 이었어요 집에서 키운것만 황색이었는데 이게 신토불이라고 바꿨죠
    뭐가 좋다면 우르르 몰리고 몰리니 잘 팔리는 황색달걀만 생산하고 덜 팔리는건 없어져 버리죠
    집 수리할때도 보면 천편일률적인 타일 뿐이고
    유행따라 이집이나 저집이나 똑 같아요
    좀 다른거 옛날 타일 같은거 하고 싶어도 구하기 어려워요 유행을 일으켜 한 제품 많이 팔아 먹어야 돈이 되니 어쩔수 없어요
    인구가 10억이라면 1억씩만 다름을 추구해도 될텐데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 17. ㅇㅇ
    '23.8.12 12:37 AM (58.234.xxx.21)

    그렇군요
    저는 그냥 봤을때 흰달걀이 더 이뻐서 ㅋ
    같은 조건이면 흰달걀을 샀거든요
    아이들도 진짜 달걀이냐고 신기해 하고
    과거에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ㅎㅎ
    앞으로 흰달걀 많이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18.
    '23.8.12 12:48 AM (116.37.xxx.236)

    이마트에서 달걀파동때 미국산 백색란 팔았었는데 요즘은 국산이더라고요. 어릴땐 백색란 먹고 자랐어요.

  • 19. ..
    '23.8.12 1:18 AM (116.39.xxx.162)

    저는 딱히 맛 차이 모르겠던데요.
    흰달걀 얼마전에 샀는데
    다 퍼져서 버렸네요.
    유통기간은 긴데...

  • 20. ㅇㅇ
    '23.8.12 1:26 AM (59.29.xxx.78)

    저도 예뻐서 사요 ㅎㅎ

  • 21. 갈색란을
    '23.8.12 5:22 AM (213.89.xxx.75)

    더 선호하는 이유가요. 껍질이 더 단단해서 잘 부서지지 않습니다.
    저장성이 더 좋지요.
    흰색란을 어쩔수없이 먹는대요.
    잘 깨지고, 익혀도 흰자위가 단단하지가 않아요.

    신토불이정신도 아니고 그 무엇도 아닌것 입니다.
    단지 갈색란의 흰자가 단단하고 껍질도 흰색란보다 더 단단해서 저장성이 있어요.

  • 22. 갈색란을
    '23.8.12 5:24 AM (213.89.xxx.75)

    비린내....흰색란이 더 나요.
    씹는 느낌도 갈색란의 흰자가 더 단단해서 씹는맛 납니다.

    한국의 갈색란이 참 그립습니다.

  • 23. 비린내
    '23.8.12 8:07 AM (61.82.xxx.228)

    오랜만에 흰색란을 샀다가 비린내가 확 느껴져서 싫었거든요.
    그 이후론 안사서 모르겠네요.
    의견이 나뉘니머

  • 24. 흰색 별로
    '23.8.12 8:52 AM (122.38.xxx.122) - 삭제된댓글

    전 갈색란이 더 좋아요. 흰색란은 껍질도 약하고 흰자도 좀 흐물흐물해요. 비린내도 더 나구요. 갈색란이 껍질이 두터워서 장보고 물건 휙휙 날라도 잘 안깨지고, 안에 내용물도 탱글탱글해서 더 선호해요. 신토불이 영향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론 흰색란이 갈색란보다 상품성이 떨어져서 없어진게 아닌가 싶어요.

  • 25. 흰색 별로
    '23.8.12 8:53 AM (122.38.xxx.122)

    전 갈색란이 더 좋아요. 흰색란은 껍질도 약하고 흰자도 좀 흐물흐물해요. 비린내도 더 나구요. 갈색란이 안에 내용물도 탱글탱글하고 좀 더 단단하고 신선해 보여서 더 선호해요. 신토불이 영향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론 흰색란이 갈색란보다 상품성이 떨어져서 없어진게 아닌가 싶어요.

  • 26. ...
    '23.8.12 9:10 AM (221.150.xxx.39)

    저도 흰 달걀 별로..대형마트 행사하길래 한 판 샀었는데..비린내 나고..덜 신선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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