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23.8.11 1:54 PM
(223.39.xxx.224)
그래도 준다하고 장난치는 엄마보다 나은듯요
저는천만원 없어도사는데 준다 간보고 안줘서
언제주는거야? 라고 슬쩍 장난치듯 물어봤는데
역정냄
...-_-;; 그냥 그돈으로 생색내시려고그래요
안받고 신경안쓰는거 편한데
안받고 안신경쓸수없으니
받고신경쓰는게 낫겠죠
2. 노이해인데요
'23.8.11 1:54 PM
(223.38.xxx.99)
싸인이 어려운게 아닌데
왜 그렇게 고집을 부리시는지...
공짜로 3천이나 생겼잖아요.
3. 음
'23.8.11 1:55 PM
(223.39.xxx.224)
돈가지고 유세부리시려는거랑 비슷하죠
돈줬으니 잘해?이렇게
거기엄마말고 우리엄마는 자식이 자기보다 더잘살면 돈안줘요
공평하게도안하고요
4. ..
'23.8.11 1:57 PM
(14.50.xxx.97)
윗님 그럼 자식들이 엄청 해 준 것들도 사인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 건 안중에 없어요. 자식들이 마음으로 물질로 해 준 것은 1도 생각해 주지 않아서요.
5. ㅇㅇㅇ
'23.8.11 1:57 PM
(122.36.xxx.47)
좀 이상한 엄마이긴 한데, 그냥 사인해 주고 마무리 하는게, 길게 실랑이 하는 것보다 편할것 같아요. 저는 불편한 상황은 최대한 빨리 끝내는 걸 선호하는 편인데, 부모와의 관계도 설명하고 이해시키고 할 일이 쉽지 않겠다 싶으면 그냥 해달라는데로 해주고 끝냅니다.
6. 엄마가
'23.8.11 2:00 PM
(182.216.xxx.172)
원글님도 엄마 닮은것 같아요
그까이꺼
70대 중반
몇년 지나
내가 싸인해준것도 다 까먹으실지 모르는데
저라면
안 싸우고 원하는 대로 싸인 해줄듯요
돈을 다시 내놔라 하는것도 아니고
그까이꺼 싸인
백장도 해드립니다
7. ㅁㅇㅁㅁ
'23.8.11 2:00 PM
(117.111.xxx.37)
다른유산 포기한다 뭐 이런내용 받으시려는거 아닌가요
8. 3000에서
'23.8.11 2:00 PM
(211.234.xxx.19)
그동안 들어드린 비용빼고 돌려드리세요.
2000정도 드리고 그 갑질에서 빠져나오세요.
9. 모든 자녀
'23.8.11 2:01 PM
(218.144.xxx.118)
돈 받은 자녀들에게 똑같이 사인을 요구하시는 거죠?
다같이 상의해서 같이 사인해 드리세요.
그리고 웃으면서 "엄마에게 들어가는 것들도 다 적어두고 일괄 확인 서명 해주세요. 나중에 형제들간 의 상하는일 없으려구요" 하시구요.
맘상하지 않는 방법은 없을듯요.
10. ..
'23.8.11 2:02 PM
(14.50.xxx.97)
닮기 싫은데 딸이니까 닮은 점도 있겠죠.
엄마가 너무너무 계산적이니까 저도 저런 생각까지 하게 된 거에요.
마음으로 몸으로 어려운 시간 내서 뭔가 해 드리고 상처 받은 적이 너무 많아서요.
11. 이천가고
'23.8.11 2:04 PM
(123.199.xxx.114)
몇백쓴 영수증첨부
나머지 그냥 주세요
드러버라
이천몇백을 사인을해라 다가져가네 결국은
줬다는 티만 나고
12. 줬다뺐었다
'23.8.11 2:05 PM
(175.209.xxx.48)
5천주고 2천빼앗고
또 무슨 사인이요?
아후ㅡㅡㅡ
13. 싸인이
'23.8.11 2:11 PM
(39.7.xxx.176)
원글님도 이해가 안가요.
싸인이 왜 그렇게 싫으신거예요?
삼천만원 받았다는 사실 적어서 싸인해드리면 되잖아요?
줬다 뺐는 친정엄마도 이상하지만 거기에 장단맞추는 원글님도 이상해요.
전 시어머니가 제 아들 재수하는데 보태라고 천만원 남편통해 보내신거 거절하고 돌려보낸 며느리예요.
울 시어머니 절대 꽁짜 없고 1을 줬으면 3,4를 뽑아내야 하는분이라 제가 명절 용돈 드린만큼만 뭐든 받아옵니다.
아니 제가 더 드리는편이예요.
손해보면 정말 큰일나시는분이고 당신뜻대로 안되면 끈질기게 괴롭히시는분이라서요.
경제력은 넘치시지만 구두쇠라 시집에 갈땐 제가 먹을 반찬에 간식에 티슈까지 챙겨가서 제것 쓰고 옵니다
시어머니 돌아가셔도 눈물 한방울 안나올거 같아요
14. 싸인을
'23.8.11 2:12 PM
(125.178.xxx.170)
어디다 한다는 건가요.
무슨 기록 남기시고 거기다 하라는 건가요.
아님 공증인가요.
15. ...
'23.8.11 2:12 PM
(112.147.xxx.62)
아무것도 안 주고도
유세떠는 부모 많던데요 뭐...
16. 그집
'23.8.11 2:13 PM
(115.21.xxx.164)
사위 며느리는 못볼꼴 많이 봤겠어요
17. 무슨
'23.8.11 2:14 PM
(210.96.xxx.10)
무슨 내용에 대한 싸인인거에요?
사이좋게 지내라?
나는 너희한테 이만큼 줬다?
18. 안받고
'23.8.11 2:15 PM
(113.199.xxx.130)
사인하는게 아니니 할수도 있죠
사인이 영수증 쓰라는건가요? 무슨 공증같은거 하라는건가요?
나중에 받고도 안받았다 할까봐 그러시는지...
오천받고 이천 다시드림 답례로 뭐뭐를 해드렸음 하고
사인하세요
19. ...
'23.8.11 2:17 PM
(106.102.xxx.129)
-
삭제된댓글
그냥 해드리세요. 불안 많고 강박적인 성격이라 나중에 딴소리 할까봐 혼자 여러 상상이 드나 봐요. 할 일이라도 있으면 덜할텐데 시간도 많아 노친네 안절부절 힘들거예요. 그 나이에 생각 바뀌지도 않고 유산 포기하라는것도 아닌데 그냥 서로 스트레스 받는 기싸움 하지 마세요.
20. ...
'23.8.11 2:18 PM
(106.102.xxx.129)
-
삭제된댓글
그냥 해드리세요. 불안 많고 강박적인 성격이라 나중에 딴소리 할까봐 혼자 여러 상상이 드나 봐요. 할 일이라도 있으면 덜할텐데 시간도 많아 노친네가 혼자 안절부절 상상 지옥으로 힘들거예요. 그 나이에 생각 바뀌지도 않고 유산 포기하라는것도 아닌데 그냥 서로 스트레스 받는 기싸움 하지 마세요.
21. 근데
'23.8.11 2:20 PM
(49.175.xxx.75)
-
삭제된댓글
왜 안해주시는거에요?
22. 그러게 왜
'23.8.11 2:24 PM
(45.92.xxx.13)
-
삭제된댓글
싸인을 안해드리나요?
2천 돌려드리고도 3천 받은건데 그거 받고 몇백 해드렸으면 2천 몇백만원 받으신거잖아요
싸인이 뭐라고 안해드리고 버티는지… 어머니랑 많이 닮으셨네요
싸인이 싫으면 3천 돌려드리세요
23. ㅇㅇ
'23.8.11 2:25 PM
(175.114.xxx.36)
부모건 자식이건 돈 가지고 사람 조종하려는거 정말 싫어요.
24. ..
'23.8.11 2:26 PM
(58.234.xxx.182)
부모님께 답례로 해 드렸다던 돈은 3천 안 받아도 이래저래 드리게 되지 않나요? 계산을 하시길래...
25. ..
'23.8.11 2:28 PM
(14.50.xxx.97)
솔직히 기분도 나쁘구요. 그 사인 받고 말그대로 어떤 유세를 할 지 너무 뻔히 보이거든요.
자식에게 똑같이 줬으면 사인까지 받을 필요 없지 않나요?
4남매 생각은 똑같아요.
26. ..
'23.8.11 2:32 PM
(14.50.xxx.97)
네..안 그래도 3천만원 돌려줄려고 해요.
정말 여기에 다 적을 수 없지만 더럽고 치사한 일이 너무 많아 엄마에게 정떨어졌어요.
3천만원 안 받아도 뭔가를 해 드리죠 당연히.
근데 이거 주고 나서 본전 생각나니까 뭔가 받을거를 계속 만들고 요구를 하셔요.
27. 어머니
'23.8.11 2:42 PM
(14.32.xxx.215)
치매검사 받으시게 하세요
여자치매환지들 돈 집착 쩔어요
28. 모모
'23.8.11 2:46 PM
(219.251.xxx.104)
참
벼라별 부모가 다있네요
사인해주는게 뭐가 어렵냐는분들
사람기분은 생각 안하나요
좋은맘으로 줬으면 그거로
끝나는거지
줬다
다시 뺐었다
다시 사인하랬다
남도아니고
부모가 되가지고
너무 치사하고
유치하네요
29. 그거
'23.8.11 2:52 PM
(119.193.xxx.121)
2억 사라진게 분해서 그런거예요. 그래서 도로 8000받아 냈더니 상한 마음이 좀 사라졌는데. 시간지나니 또 1억2천이 아까워서 자식들 상대로 갑질중요. 평생 그럴거예요. 그러니 돌려주지마세요. 돌려줘도 좋은소리 못들음. 그냥 뭉게고 계세요.
30. 저희
'23.8.11 2:55 PM
(182.216.xxx.172)
저희 엄마가 그러셨어요
제가 훨씬 많이 해드리고
심지어 매달 용돈도 드렸는데도
집착을 하셔서
통장 도장 다 감춰두고 못 찾으셔서
제가 찾아 드리면 통장 열어볼까봐 안절부절 하시고
툭하면 패물 다 없어졌다고 난리고
혼자 숨겨두고 못찾으셔서
제가 찾아 드리곤 했었고
정말 속상해서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
그냥 내 엄마인데 어쩌랴 싶었어요
근데 워낙 돈에 집착이 많으신 분인데
치매초기라서 더 하셨었던걸 몰랐어요
지금 아는걸 그때 알았더라면
그까이꺼 웃으면서 그래 엄마 하고 속도 안 상했었을것 같아요
지금은 자식들 다 나눠주시고
치매가 더 진행돼서
돈 한푼 못 가지고 계시는데
데이케어 다니시면서 행복하게 보내세요
그냥 불안심리가 괴롭혔던것 아니었을까 싶어요
자꾸 뭐든 잊어버리고
몸이 늙어 가는건 몸이 날마다 확인 시켜주고
불안해서 이일저일 벌이고 의심하고
아마 조금더 시간 지나면
다 잊어버리고
불쾌한 다툼 마저도 의미 없어질지도 몰라요
31. 스
'23.8.11 2:58 PM
(220.79.xxx.107)
길게 생각할거없이
사인해주고 잊어버리세요
합리적으로 이해안가는거 투성이에요 노인들은
그럴때마다 왜그런지
이해 못하는 내가 이상한거 아니다
맞는일이라도 그래서 뭐 어째요
노인은 안변합니다
내쪽에서 유연해지는것밖에 답이 없어요
이해할려고 애쓰지마시고
그냥 대충 맞추는 척이라도 하는게 답
맞서면 원글님만 피곤해져요
이해의 대상이 아니에요
32. 돌려드릴
'23.8.11 3:11 PM
(113.199.xxx.130)
생각이라니 오천줬다 전액 다시 다~~~받았음 이라고
사인해달라고 하세요
나중에 딴소리 하실라...
33. 마니
'23.8.11 3:27 PM
(59.14.xxx.42)
그래도 내 돈 뺏어가시는게 아니니 전 저라면
안 싸우고 원하는 대로 싸인 해줄듯요
돈을 다시 내놔라 하는것도 아니고
그까이꺼 싸인
백장도 해드립니다
34. …
'23.8.11 4:12 PM
(61.255.xxx.96)
싸인의 목적? 의미가 뭐예요??
이런 경우는 처음 봐서요
35. 어휴
'23.8.11 4:24 PM
(123.212.xxx.149)
엄마가 참 특이하시네요. 그냥 3천만원 돌려드리던지 갖고 있다가 절대 쓰지는 않아야겠네요. 언제 돌려달라할지 모르니.. 싸인은 해달라면 해드려야지 어쩌겠어요 그게 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