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안부전화하면 항상 아프다 외롭다 신세타령만 하는 부모님이 많은가요?
젊은날 자식 위해 희생하지도 않고 자기중심으로 살아놓고
그래도 나이 든 부모 안스러워 안부전화 하면 좋은말 하는적이 없어요
그나마 하는 안부전화도 안하고 싶어요
지독한 나르시시즘에 자기 감정만 중요해서 일평생을 방황하며 자식들 고생만 시켰고
부모답게 부모노릇 제대로 하며 자식 잘 키워주지도 못해놓고
늙으니 자식만 바라보며 뭘 바란다는게 이해안가요
자식이 안부전화하면 항상 아프다 외롭다 신세타령만 하는 부모님이 많은가요?
젊은날 자식 위해 희생하지도 않고 자기중심으로 살아놓고
그래도 나이 든 부모 안스러워 안부전화 하면 좋은말 하는적이 없어요
그나마 하는 안부전화도 안하고 싶어요
지독한 나르시시즘에 자기 감정만 중요해서 일평생을 방황하며 자식들 고생만 시켰고
부모답게 부모노릇 제대로 하며 자식 잘 키워주지도 못해놓고
늙으니 자식만 바라보며 뭘 바란다는게 이해안가요
여기도 한 명 있어요...
저는 대화하다가
말씀드려요.
엄마 내가 이제 좀 힘든데 여기까지만 해요..이렇게.
멈춰 주시더라구요.
아마도 우리 세대에서는 그런 부모가 90프로는 넘지 않을까요?
우리는 절대 자식한테 그러지 맙시다.
한동안 안부전화 끊어보세요.
그럼 무슨 일 있냐며 전화하시겠죠.
요즘 맘이 안편한데 엄마 외롭고 아프고 힘든 이야기를 들으면 더 맘이 심란해서 전화하기 힘들었다고 하세요.
울엄마는 그렇게 말씀 드렸더니 내가 뭘?
내가 언제? 라고 반응하시더군요.
그렇지만 조금은 조심하시는게 보였어요.
대부분 부모님이 그러신 듯
나이들면 본인들이 젊을때 당한거 다 잊어버리시나봐요
똑같이 대물림 하시는거보면
우리라도 그러지 말게요
정답이 있네요
암마가 젊은 시절 희생없이 자기 중심적으로 살았다는...
반면 자식한테 모든걸 다 내줬던 엄마는
어떻게든 스스로 살아보려하고 부담을 최대한 안주려 하거든요.
다 그래요
길어지면 바로 끊고 ..
엄마 그 나이에 안아프면 이상한거야 ㅡ해주고
사실 50년 쭉 아픈 사람이라 ..
지금이 젤 건강한 걸 수도 있고요
워낙 애같은 사람이라 징징 뭘 혼자ㅜ해결하거나
나서서 사람 만나거나 그런것도 없고
동창이나 동네 아줌마들 만나라 해도 못하네요
어리광이예요
자식을 진정 사랑하는 부모는 정말 힘들때 아니면 그런 말 삼가할 걸요.
자식이 마음 쓰일까봐 부담 줄까봐 마음 아플까봐 하는 일에 집중 못할까봐
좋은모습만 보이려 애쓸걸요.
안받아 주는게 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