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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너무 무섭고 찝찝해요. 좀 도와주세요

조회수 : 29,189
작성일 : 2023-08-10 10:37:31

좀전에 집에서 화장실가려고 불을켰는데 화장실 천장에 미닫이식으로 문두개를 개폐할수있도록 달아놓았거든요

 

 

 

그안에는 화장실 배관이랑 전선이랑있고요.  저희 전에살던 집주인이 인테리어 화장실몰딩하면서 베이지색문을 달아놨더라고요

 

 

그런데 그 화장실천장에있는 문이 반쯤열려있는거예요

 

 

 

거실에서 자고있는 아이깨워서 물어봤더니 자기가 안열었데요

 

 

 

한이주전에도 화장실천장에 지금 반대쪽문이 열려있어서 제가닫았거든요

 

 

 

근데 또 이번에는 맞은편 문이 열려있어요

 

 

 

집에 아이랑저랑 둘이살고 외부인출입은 없습니다

 

 

 

화장실천장에 있는문은 홈이파여있어 사람이 손으로 밀어야열리는 구조입니다

 

 

 

도대체 누가? 왜?  자꾸 화장실 천장문을 여는걸까요?

IP : 58.239.xxx.59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10 10:38 AM (117.111.xxx.209)

    바람때문이 아닐까요.

  • 2. 00
    '23.8.10 10:39 AM (211.108.xxx.164)

    초록색 테이프로 붙이세용

  • 3. 호호맘
    '23.8.10 10:40 AM (220.85.xxx.140)

    안쪽에 사람이 들어갈만한 크기가 아니라면 일단 테이프로 발라 놓으세요
    설마 안쪽에 누가 있는건 아닐테고
    가족들 다 조사해 보신거에요 ?

  • 4. ..
    '23.8.10 10:41 AM (118.218.xxx.182)

    바람불면 그렇게 열리던데

  • 5. ..
    '23.8.10 10:41 AM (211.208.xxx.199)

    화장실 문을 여닫을때나 천정위 공기의 흐름과
    압력으로 그 쪽문이 들썩이다가 열릴 수 있어요.
    누가 가서 일부러 손대는거 아닙니다.
    의심스러우시면 오늘같이 바람 많은 날
    화장실에서 문을 세게 여닫으며 그 쪽문을 보세요.

  • 6. ...
    '23.8.10 10:41 AM (112.147.xxx.62)

    다이소가서
    붙이는 장금장치 사다가 붙이세요 ㅎ

  • 7.
    '23.8.10 10:41 AM (58.239.xxx.59)

    화장실에 바람이 들어오는곳이 아닌데요. 문이 무겁고 개폐가힘들어 사람이 들어야 열려요
    윗님 말씀대로 초록색테이프로 붙여야겠네요. 설마 테이프떼고 또 열지는 않겠죠

  • 8. 00
    '23.8.10 10:42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거기 사람이 지나다닐만한 공간은 없을테고
    손만 넣어서 휘레쉬비추고 핸드폰으로 동영상 찍어보세요

  • 9. 바람
    '23.8.10 10:45 AM (218.39.xxx.130)

    쎈 바람에 송풍구가 들썩여서 열려요.

    태풍으로 바람 몹시 불면 양쪽 화장실 천장 열리는 경험 있어요.

  • 10. hh
    '23.8.10 10:46 AM (59.12.xxx.232)

    임대면 주인이 키가 있어서 윗집욕실때문에 ?

  • 11. ㅁㅁ
    '23.8.10 10:46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저말을 다 알아듣고 댓글들을 쓰시는님들 신기
    뭔 구조가 어떤식인지
    내 가족 아닌이가 손을댈수있는 환경인지

  • 12. 문을 여닫을때
    '23.8.10 10:46 AM (61.98.xxx.185)

    공기 압력으로 조금씩 열는거라면 평소에도
    그랬어야죠.
    셀카봉에 끼워서 동영상으로. 천천히 찍어보세요. 정말 이상하네요.

  • 13. ...
    '23.8.10 10:48 AM (219.255.xxx.153)

    초록색 테이프 말고 절연테이프(검정) 붙이세요. 나중에 깔끔하게 떨어져요

  • 14. 문쾅!
    '23.8.10 10:48 AM (175.120.xxx.173)

    일단 테이프로 붙여 놓으세요.

  • 15. 9949
    '23.8.10 10:48 AM (219.248.xxx.229)

    저두요
    저도 알아듣는님들이 신기해요 천장에 왜 문이달렸지?해서요

  • 16. ker
    '23.8.10 10:49 AM (114.204.xxx.203)

    테이핑 해두고 가족이 다 확인
    그래도 열리면 이상한거죠
    감시카메라라도 달아보세요

  • 17. 닉네임안됨
    '23.8.10 10:49 AM (112.151.xxx.175)

    아파트 12충인데 (최상층아님)인데 바람이 쎄게 불면 후드와 욕실 환풍구쪽이 들썩여요.
    그 영향 아닐까요?

  • 18. .ㅡㅡㅡ
    '23.8.10 10:49 AM (49.171.xxx.187) - 삭제된댓글

    나중에 원인 알려주세요
    이상해요.
    살고있는 사람의 느낌이 맞죠.

  • 19. ㅁㅁㅁ
    '23.8.10 10:49 AM (112.169.xxx.184)

    미닫이면 레일이 있을거잖아요.
    온습도 차이로 기물이 뒤틀리면서 수평이 안맞아 저절로 열릴 수 있을거 같아요. 문 무게가 있는 편이면 가능할 것 같은데요. 테이프로 고정해보세요.

  • 20. 아이고
    '23.8.10 10:50 AM (222.120.xxx.110)

    아이랑둘이 사는데 다른 누군가가 문을 연다는게 말이되나요?
    혹시 도둑이 들었대도 그 문만 열고 그냥 갔을까요?

  • 21. ..
    '23.8.10 10:52 AM (211.212.xxx.29)

    혹시 모르니 사람손으로 열때 표시가 나도록 가루같은걸 살짝 뿌려놓아보는건 어떨까요?

  • 22. 바람바람
    '23.8.10 10:52 AM (119.149.xxx.229)

    울 집 욕실 천장도 바람불면 들썩거리고
    심하면 알아서 반쯤 열려요

  • 23. ..
    '23.8.10 10:55 AM (180.67.xxx.134)

    처음에는 기우일거다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할수록 무섭네요. 무게도 있는 미닫이문, 그것도 천장에 달려있는 문이 아무리 압력차이라지만 열릴수 있는건가요. 원글이 소름이 이해가 가기 시작하려니 등골이 오싹해지는데요. 테이핑 튼튼하게 해보세요. 그리고 애프터로 꼭 알려주세요.

  • 24. 저는
    '23.8.10 10:58 AM (58.239.xxx.59)

    아이가 키가커서 (190이예요) 샤워하다 머리로 건들여서 천장에 있는문이 열린거라 생각했어요
    근데 오늘 아이랑 화장실가서 확인해보니 저희애가 키가크지만 화장실천장에는 닿지않더라구요
    바람이 불어서 그랬다니 안믿겨지지만 일단 넘어갈께요. 절연테이프 검정 알려주신분 감사해요
    글고 저희집 임대아니고 자가라 아무도 들어온 사람이 없어요

  • 25. 모모
    '23.8.10 10:58 AM (223.38.xxx.135)

    바람세게불면
    화장실환풍기 뚜껑이 들썩거리던데
    그영향일겁니다

  • 26. 구조가
    '23.8.10 11:00 AM (39.7.xxx.90) - 삭제된댓글

    아파트인가요? 아파트욕실 천장이면
    누가 안에서 열지 않으면
    윗집에선 욕실바닥을 뜯든지나 해야
    열수있는거 아닌가요??

  • 27. ..
    '23.8.10 11:00 AM (119.71.xxx.248)

    당연히 화장실 천정에 바람들어올 곳 없죠. 태풍불때 열리기도 해요.

  • 28.
    '23.8.10 11:04 AM (58.239.xxx.59)

    아파트예요. 첨엔 윗집에서 열어서 몰카라도 설치했나 의심했지만 윗집화장실 바닥을 뜯어야 저희집화장실 천장이 나오더라고요

  • 29. ㅁㅇㅁㅁ
    '23.8.10 11:05 AM (182.215.xxx.32)

    바람불면 욕실천정이 들썩들썩하더라구요. 소리도나구.

  • 30. ...
    '23.8.10 11:06 AM (106.101.xxx.93) - 삭제된댓글

    사람이 손 댄 거 같진 않은데...
    소형 카메라 설치해 보세요

  • 31. 선플
    '23.8.10 11:13 AM (182.226.xxx.161)

    거긴 뭐 아래 윗집서 올라올 수도 없는 구조고 아이가 샤워하다가 팔 들어올리면 살짝 칠 수도 있을거고..저흰 5층인데..바람에 열리거나 그럴수는 없거든요..맨 윗층은 또 다르겠지요?

  • 32. ..
    '23.8.10 11:16 AM (211.208.xxx.199)

    아이에게 이 댓글들을 보여주세요.
    아이는 왜 바람과 압력때문이라는 댓글들인지 이해할겁니다.

  • 33. ..
    '23.8.10 11:22 AM (117.111.xxx.209)

    카메라를 왜 달아요 ㅎㅎㅎ

  • 34. 바람
    '23.8.10 11:35 AM (14.100.xxx.224)

    바람이 어디선가 들어와서 그래요. 미닫이 문 닫아도 스르륵 열려요. 무서워할것 없어요

  • 35. 00
    '23.8.10 11:52 AM (14.45.xxx.213)

    바람이 화장실 실내에서 분다는 게 아니구요 천정에서 불어요. 아파트 천정과 윗집바닥 사이에 30센치 정도의 공간 있잖아요. 그 공간이 아파트 외부와 공기가 통해서 바람 많이 부는 날에 그 공간에 바람이 세게 흘러서 화장실 천정 뚜껑이 가끔 열려요. 아마도 님 집 천정은 바람이 더 잘 통하는 구조인가보죠.

  • 36.
    '23.8.10 11:53 AM (175.120.xxx.173)

    테이핑 하셨어요?

  • 37. 바람
    '23.8.10 11:58 AM (222.102.xxx.75)

    바람 때문이에요
    화장실 창문 없어도
    그 공간이 바람 드나드는 곳이라
    바 람 때 문 입 니 다

  • 38. 저희집
    '23.8.10 12:05 PM (121.147.xxx.48)

    저도 예전에 깜짝놀라 두려움에 떨었던 적이 있어요.
    저희는 들어올리게 되어있어요. 왜 그런게 있는지 저도 모르겠는데 두개 화장실 중 거실쪽에만 있어요.
    문닫고 열고를 세게 반복하니 몇번째쯤에 덜컹 하고 들어올려져서 열리더라구요.
    원글님도 문짝 세게 열고닫고를 반복해보세요.

  • 39. . .
    '23.8.10 12:33 PM (223.39.xxx.123)

    저희집도 들어올리는거인데...
    자주 그래요.
    그런데
    밖에 바람영향이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해요.
    같은 아파트라도
    집마다 다른거같아요.
    전에 집에서는
    그런일이 없었거든요

  • 40. ...
    '23.8.10 5:14 PM (106.101.xxx.101) - 삭제된댓글

    바람일 겁니다

  • 41. ㅇㅇ
    '23.8.10 5:22 PM (175.207.xxx.116)

    이 질문 아주 가끔씩 82에 올라와요
    원글만 읽고 답 바로 알았어요ㅎㅎ

  • 42.
    '23.8.10 6:45 PM (1.221.xxx.234)

    바람때문이에요~우리집도 바람부는날 가끔씩 그래서
    테이퍼 붙였다니 안그래요
    저도 처음에 놀랐는데 바람부는날 화장실에 있는데 움직이는거 봤어요

  • 43. 천장
    '23.8.10 7:26 PM (59.8.xxx.248)

    바람때문인건 이제 아셨겠지요~
    설비하시는 분이 알려준건데 자꾸 들썩거리면
    문짝 안에 벽돌은 너무 크고 타일같은거 있으면 올려두라그러던데요~

  • 44. ...
    '23.8.10 7:38 PM (175.223.xxx.72)

    건들여서 아니고
    건드려서

    바로 좀 씁시다.

  • 45. 안전장치
    '23.8.10 9:47 PM (222.101.xxx.51)

    미닫이문 안전장치로 검색하면 안전장치가 나옵니다.
    나는 10년전 쯤에 사서 성능이 만족할만하지는 않았는데 요즘은 좋아졌을거에요.

  • 46. 아파트에
    '23.8.10 10:03 PM (175.200.xxx.248)

    천장에 문이 있다고?
    우리는 환풍기만 있어요?

  • 47.
    '23.8.10 10:22 PM (39.125.xxx.34) - 삭제된댓글

    바람때문인거 같기는 한데 가끔 담배를 거기다 숨기는 남자아이들이 있습니다.
    아드님은 성인이죠?

  • 48. ~~
    '23.8.11 1:40 AM (49.1.xxx.81) - 삭제된댓글

    바람 부는 날
    모든 창문을 다 닫으면 그게 들썩이더라고요.
    창문아니 현관문이 한 뼘이라도 열려있으면
    가만있고요.

  • 49. 김범룡
    '23.8.11 9:03 AM (99.229.xxx.76)

    그대 이름은 바람 바람 바람~~~~

  • 50. 나비
    '23.8.11 9:45 AM (125.133.xxx.13)

    엄마네도 아파트인데 똑같은 증상이에요.
    겁먹지 마세요

  • 51. ..
    '23.8.11 9:47 AM (104.28.xxx.14)

    문 틀 자체가 기울어 질 수 있어요. 창문에 레일이 달렸다면 바람으로라도 열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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