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들 만나서 사소한 배려 어디까지 하시나요

.. 조회수 : 2,454
작성일 : 2023-08-08 12:03:21

저는 음식 정할 수 있게 해주고 원하는 좌석있으면

별로여도 그냥 앉고 극장가도 원하는 좌석 맞추어

주었어요 저는 남편이나 가족들 다른 지인들과

가면 되니까 상대에게는  제가 주로 만나는 지인이고요

극장과 커피숍은 서로 원하는 좌석이 달라 제가

원하는 자리에 앉으면 불편한 기색이 보이더라고요

그럼 저는 그것도 편치않고요

이제는 오랜 시간 그러다보니 저도 불편함 느끼고

덜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여기에서는 기분 나쁜 거 말하지 마라고 하는데

소소한 점 때문에 소통 잘 되는 지인 멀리하기도

그렇고요 처음에 맞춰주면 인연이 끝날 때까지

해주는 건가요 중간중간 불편함 이야기 하고

작은 일에 서운해하면 대부분 인연을 끝내는 행동인거죠

 

IP : 39.115.xxx.6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8 12:06 PM (114.204.xxx.203)

    별게 다 불편하네요
    자리가 거기서 거기지
    원하는 자리 못 앉는다고 문제 있나요

  • 2.
    '23.8.8 12:10 PM (223.62.xxx.52)

    너무 예민하게 속으로 이거저거 생각하는 스타일 아니신가요

  • 3. ㅇㅇ
    '23.8.8 12:11 PM (104.244.xxx.136) - 삭제된댓글

    저는 5살 어린 친구가 만날 때마다
    식당, 커피숍 모두 좋은 안쪽 자리 차지하려고
    열번이면 열번 매번 노리고 약싹빠르게 구는 거 보고 정 떨어졌어요.

    처음에는 아무렴 어때 싶어서 다 양보해 주다가
    점점 너무 배려가 없는 거 같고 이기적인 거 같아서
    나중에는 저도 일부러 빠르게 선점했더니
    그제서야 눈치도 보고 좀 낫더라구요.

  • 4. ㅇㅇ
    '23.8.8 12:12 PM (104.244.xxx.136)

    저는 5살 어린 친구가 만날 때마다
    식당, 커피숍 모두 좋은 안쪽 자리 차지하려고
    열번이면 열번 매번 노리고 약싹빠르게 구는 거 보고 정 떨어졌어요.

    몇년간은 아무렴 어때 싶어서 다 양보해 주다가
    점점 너무 배려가 없는 거 같고 이기적인 거 같아서
    나중에는 저도 일부러 빠르게 선점했더니
    그제서야 눈치도 보고 좀 낫더라구요.

  • 5. ㅇㅇ
    '23.8.8 12:14 PM (104.244.xxx.136)

    님이 다 맞춰주고 배려한 게 디폴트가 되어서 그래요.
    그냥 님이 원하는 대로 우선적으로 하시고
    이번은 내가 원하는 자리로 할게 이런 식으로
    돌아가면서 하자는 뉘앙스를 밝히세요.
    그냥 무조건 맞춰주면 그게 당연시 되고 점점 더 기어올라요.

  • 6. ㅎㅎ
    '23.8.8 12:14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남 맞춰주지 마세요.
    사소한 배려해주는지도 모르고 내 기분만 나쁜경우도 많음

  • 7. ㅇㅇ
    '23.8.8 12:15 PM (223.39.xxx.168) - 삭제된댓글

    아니 카페자리 뭐먹을지 이런걸로 불편한 기색 내비치는 인간을 만날필요 있나요?
    정상적인 사람을 만나세요
    애도 아니고 나 돈까스 먹을꺼야아앙아앙
    이런건가 ㅋㅋ 어우 이상해요

  • 8. ㅇㅇ
    '23.8.8 12:17 PM (185.220.xxx.245)

    매번 지가 원하는걸로 하다가
    어쩌다 님이 원하는 음식, 자리로 정하게 되면
    불편한 기색을 보인다는 거죠?
    지가 내 상사도 아니고 공주님도 아니면서 뭔데...
    이렇게 사소한 걸로 눈치 보이게 하는 사람은
    내 정신 건강을 위해 멀리할 거 같아요.

  • 9. ..
    '23.8.8 2:58 PM (39.115.xxx.64)

    여러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미없는 맞춤은 결국에는 끝이 안 좋네요 불필요한 맞춤을 멈추고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의미있는 배려를 하도록 애써보려 합니다

  • 10. 일단
    '23.8.8 3:23 PM (211.234.xxx.104)

    본성이 이기적인 사람은 못고칩니다
    외국 여행 10일동안 늘 창가좌석 순방향 열차 자리 차지하는 친구
    그 뒤로는 일어나라고 했어요
    너만 사람이냐구 돌아가면서 앉자고 ㅎ
    그 뒤로는 조심하더군요
    봐주면 끝이 없어요

  • 11. ...
    '23.8.8 3:40 PM (118.235.xxx.134)

    여럿이 보니까 괜찮다고
    40분-1시간 늦는 지인들, 보면 옷지적 헤어스타일 지적하는 지인
    피곤해서 먼저 만나자고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1267 의료급여 1종 4 Mri 2023/08/10 1,221
1501266 외국연예인들도 82피플인가요? 3 음음음 2023/08/10 1,578
1501265 최강야구 미공개영상 보셨나요?(이택근선수 수술ㅠ) .. 2023/08/10 976
1501264 그런데 태풍은 왔다갔나요? 7 .. 2023/08/10 4,602
1501263 건통령 1 !,,,,,.. 2023/08/10 1,066
1501262 잼버리 K팝 콘서트’ 태풍 속 막바지 준비 만전 8 ... 2023/08/10 1,412
1501261 페라** 간치니 금장 이제 너무 늦었죠 1 .. 2023/08/10 1,652
1501260 9시 정준희의 해시태그 라이브ㅡ 휴가답지 못한 휴가와 인간다움의.. 2 같이봅시다 .. 2023/08/10 672
1501259 전주 맛집 부럽네요..제발 대전 맛집도 좀 알려주세요 21 zzz 2023/08/10 3,919
1501258 코어를 키우기. 뭘 할까요? 18 궁금 2023/08/10 4,059
1501257 상반기 나라살림83조 적자-외평채발행 5 이뻐 2023/08/10 761
1501256 윤석열 지지율 떨어지니 김건희 사진이 안보이네요 16 ... 2023/08/10 4,770
1501255 진주목걸이 비싼가요? 11 2023/08/10 3,402
1501254 진짜 정신병자들이 애를 낳아서 학교엘 보내네요 21 2023/08/10 6,066
1501253 지금 홍김동전 연예인들 얼굴이 1 선플 2023/08/10 2,764
1501252 염색은 시간지나면 다 갈색되나요? 1 ㅇㅇ 2023/08/10 1,518
1501251 도지원은 그 나이대에서 상위 몇 프로? 4 아-- 2023/08/10 2,595
1501250 교육부 사무관이 담임에게"아이가 왕의DNA를 갖고 있다.. 6 .. 2023/08/10 2,795
1501249 백수 시어머니 백수라 하는게 뭐가 어때서요? 33 . 2023/08/10 5,795
1501248 헬스장 사고 영상 보니 엄청나네요 9 ........ 2023/08/10 7,900
1501247 공대 공부 어렵다는 거 질문 있어요 9 공대 2023/08/10 1,970
1501246 아이 심장 구멍 막혔나 확인하려니 무서워 죽겠어요 ㅠㅠ 13 ㅇㅇ 2023/08/10 5,276
1501245 전국 태풍통신원님들 계신곳은 괜찮은가요 4 기상 2023/08/10 1,233
1501244 입에 썩은 걸레 문 사람들은 대체 왜 그런걸까요? 3 걸레 2023/08/10 1,582
1501243 나는솔로)무자녀가 인기가 있네요 22 .... 2023/08/10 7,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