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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홀시어머니 심리는...

.... 조회수 : 5,705
작성일 : 2023-08-06 08:20:39

외아들 이혼하면 좋아할까요?

며느리 그렇게 싫어하고 미워하더니 

못살아라 못살아라...  주문을 외우더니..

이혼하면 쾌재를 부를까요?

결혼할때도 외아들 결혼한다하니 반대할 명분은 없고 아들 나이차고..  아들이 결혼한다 강행하니...  마지못해 알았다하고 결혼식날 눈물을 흘렸는데...

결혼시키기 싫지만 아들이 원하니 어쩔수없이 알았다 이런 상황.,

그이후로 섬뜩한 순간들이 많았고...

모든 어머니는 친정엄마같단 생각으로 산 나는 참 이상한상황도 많이보고...

이혼하면 홀시어머니는 좋아할런지..  의문이네요...

IP : 124.49.xxx.3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6 8:28 AM (58.234.xxx.222)

    그런 여자들은 아들 앞에서는 어쩌냐 어쩌냐 걱정하는 척 하지만 뒤돌아서 입꼬리 올리고 씩~ 웃죠.

  • 2. 당연히
    '23.8.6 8:30 AM (121.133.xxx.137)

    좋아합니다
    윗님댓글2222

  • 3. ....
    '23.8.6 8:30 AM (124.49.xxx.33)

    그러게요.. 지금까지의 행동을봐도 그럴꺼같아요
    남보다 못한사람인데 오죽할까요...

  • 4. 00
    '23.8.6 8:31 AM (76.135.xxx.111)

    아들 이혼하면 오히려 더 좋아하는 사어머니들 당연히 있죠..인간이.얼마나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존재인데요. 모든 부모들이 내 행복보다 자식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게 아닙니다. 자식 행복보다 내 행복, 내 만족감이 더 중요한 부모들도 당연히 있어요. 모든 부모들이 저식앞에서 이타적인게 아니예요

  • 5. 사람마다
    '23.8.6 8:32 AM (223.39.xxx.138)

    일부은 초기에는 이혼시키고 싶어하더라고요
    아들의 와이프 역할 하고 싶어해요
    원래 밥은 해줬고 돈 벌어오는 거 자기가 쓰고 싶어함

    한 집은 바쁜 며느리 구해서 그 집에 애 봐준다는 핑계로 와서 며느리가 이제 내가 키우겠다 하니 못나가겠다고 버팅기고 아들이 정신 못차리니 결국 이혼하고 아들이랑 손자키우면서 살아요

    솔직히 지 맘대로 하고 살고 싶어서 저러는 거죠

    그럴려면 결혼시키지말고 끼고 살던가...

  • 6. ..
    '23.8.6 8:40 AM (172.226.xxx.42)

    아들돈 자기가 쓸수 있을줄 아는데 안그렇죠

  • 7. 그런엄마에겐
    '23.8.6 8:42 AM (121.133.xxx.137)

    아들이 단호해야함
    나 이혼하면 엄마와도 손절이다 하면
    그나마 깨갱함

  • 8. ,,
    '23.8.6 8:44 AM (73.148.xxx.169)

    홀어미는 하나 며느리는 널렸다 여기죠. 내아들은 내꺼

  • 9.
    '23.8.6 8:47 AM (118.235.xxx.193)

    네. 상당히 좋아합니다.
    아마 살살 거리는 며느리를 좋아할거예요.
    화류계 며느리가 딱 맞음.

  • 10. 음..
    '23.8.6 8:50 A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저 시어머니는 자기 역할에 미쳐있어요.

    자기 역할이 나 자신역할이 아니라
    시어머니 역할에 미쳐있는거죠.
    시어머니 역할을 하려면 며느리가 꼭~~있어야 하는거죠.

    며느리가 없으면 시어머니가 될 수 없으니까요.

    즉 어떤 며느리가 들어와도
    똑같은 상황은 반복될껍니다.

    며느리가 없으면 시어머니 역할을 못하고 아들엄마 역할만 해야하니까
    재미없죠.
    아들엄마 역할이란것이 걍 아들 뒷바라지하는거 밖에 없으니까
    스토리가 재미없잖아요.

    며느리가 들어와야 다시 시어머니 역할을 하면서
    다양한 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 있으니까요.

  • 11. 구글
    '23.8.6 8:57 AM (49.224.xxx.96)

    당연히 좋아할수 있죠

    제 시모도 좋아할걸요
    드디어 아들돈 내가 다 쓸수 있다~~~~~

  • 12. 영통
    '23.8.6 8:57 AM (106.101.xxx.223)

    시어미니 아들 며느리 중
    가장 큰 잘못? 아니 실수? 착오?
    홀시어머니 아들과 결혼한 며느리라고 봐요.
    며느리만 그 관계에 안 들어가면 그들은 평화로와오.
    세기의 사랑 아닐바에는
    홀시어머니의 아들과 굳이 결혼을 해서
    나이 든 시어머니 심기 불편
    그 아들 가운데서 힘들고..
    며느리 본인도 불쾌하고..
    피할 사람 피할 조건은 피하고 보는게 중요
    친구도 직장도 지인도..결혼도

  • 13. 음..
    '23.8.6 8:57 A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아~저런 시어머니는 아들의 심리를 잘알아요.

    자기랑 인연끊을 정도로 막강한 며느리가 들어온다고 해도
    그때는 착하고 여린 엄마이자 시어머님 역할로 변신해서
    아들의 약한고리를 흔들겁니다.

    그래서 다시 아들이 자기편을 들게 만들 수 있다는거죠.


    저런 시어머니는 아들을 너무나 잘알고
    아들을 쥐고 흔드는 방법을 알고 있기에
    어떤 며느리가 들어와도
    결과는 똑같다는거죠.
    과정이 조금 다를뿐

  • 14. 남편있는
    '23.8.6 9:06 AM (115.21.xxx.164) - 삭제된댓글

    시모도 같은 짓 했어요 질려서 이제 대꾸도 안해요 시부도 저거 또라이라고 정말 정상아닌 행동 했거든요 아들 이혹시키려고 그러나 싶었는데 이혼얘기 나오니 놀라서 조심하던걸요 오히려 홀시어머니 둔 지인들은 잘 지내던데요 정말 사람 나름이고 인품과 성격이 중요해요

  • 15. ㅁㅁ
    '23.8.6 9:28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듣는 홀엄마 참 불쾌하네

  • 16. 알고 결혼
    '23.8.6 9:29 AM (110.70.xxx.43)

    형편이 안되면 서로 까놓고 오픈된 결혼이면 홀시모든 장모든 다 잘 지내여

  • 17. ker
    '23.8.6 9:38 AM (114.204.xxx.203)

    결혼전에 돈 다 주니 그러더군요
    흥청망청 다 쓰다가
    결혼한다고 안준다니 난리 침

  • 18. 그런
    '23.8.6 9:40 AM (118.235.xxx.161)

    홀엄마
    딸 많은 집 출신 시모, 장모
    형제 딸 많은 집안
    난이도 삼대장이죠.

    근데 직장생활, 사회생활 바쁜 사람은 괜츈

  • 19. ㅇ ㅇ
    '23.8.6 10:08 AM (122.202.xxx.158)

    함익병 동치미에서 당신어머니께서 ㅋ 이혼하고 오는 자식도 없다고 한탄한다고 농담식으로 말하던데 ㅋㅋ 단지 농담은 아니었을듯

  • 20. 이건
    '23.8.6 10:14 AM (118.235.xxx.161)

    못된 찌질녀는 태움
    못된 찌질남은 폭력
    이성이 없으면 화력이 커짐.
    뭉쳐도 화력이 커짐.

  • 21. 아마도
    '23.8.6 11:51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경제적 능력이 좋은 아들은 못마땅한 며느리와의 이혼 찬성일거고
    못나고 무능한 외아들이라면 아들내외가 같이 잘살길 바랄텐데요
    손자양육 불똥 떨어질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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