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때부터 말더듬이 시작되어
불안도가 높아 그런 것 같다는 검사결과를 듣고
놀이치료를 추천받아 2년간 해왔습니다.
말이 놀이치료이지,
거의 부모교육이나 다름 없더군요.
아이와의 안정애착을 점검하고, 불안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아요.
그 사이, 아이는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했는데,
2년반이 지난 지금,
여전히 말을 더듬습니다.
이제는 초등학교 입학도 한 상태고,
본인의 말더듬을 확실히 인지하고, 자기반에서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자기밖에 없다고 합니다.
놀이치료실에는 그만하고 싶다고 의사를 전한 상태인데요,
전혀 나아지지 않는 아이의 말더듬에
이제는 어떻게 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언어치료사를 바꿔보진 않으셨나요? 저희아이도 불안지수가 높은 예민한 아이고 그때쯤 틱과 말더듬이 있었어요. 언어치료사 선생님이 해주셨던 말이 있는데 토끼말과 거북이이 있는데 토끼말을 하다가 넘어지는거?라고 아이에게 설명해주고 호흡법이랑 책읽기를 통해서 몇달 훈련받고 놀이치료 하고 이러면서 좋아졌거든요. 언어치료는 따로 안받으신건가요?
아이 친구가 4학년까지 말을 심하게 더듬었어요 ㆍ누나따라 남동생도 같이 더듬었고요 ㆍ근데 5학년 되더니 눈에 띄게 횟수가 줄고 더듬지않게 되더라고요 ㆍ아마도 심리적인 이유가 큰가본데 그 아이들은 엄마가 정리정돈과 영어원서 읽기에 지나치게 엄격하게 한 게 문제였다고 하더라고요 ㆍ운동들 이것저것하고 엄마의 통제에서 조금씩 벗어나면서 좋아졌대요
고쳐야지 하는 순간부터
더 말을 더듬어요.
어디서 봤는데
발표하려고 올라가면 떤다고 하니까
솔루션으로 더 떨라고 오버해서 떠는걸 해보니 아하하하 웃으면서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저도
물론 학교에서 그러면 아이들의 먹잇감될 확률이 높지만
괜찮아 더듬어도 되
더 더듬어 잘하려고 더 더듬으니까
집에서라도 더 더듬으라고 해주세요.
지적하지 마시고 같이 웃으면서 느긋하게 해보세요.
쉽지 않으시겠지만
틱이 긴장하면 생기는 증상이라
여유와 느긋함이 많이 필요 합니다.
4살부터 7살까지 더듬고 지금 고등이에요. 중학교때 또 살짝 더듬어서 겁이 나서 한달 치료소 다닌거 말고는 지금은 괜찮아요. 신언어연구소 다녔습니다. 제가 많이 울어서 그마음 알것 같아요 괜찮아지길 바래요. 제 아이의 경우에는 어느날 갑자기! 안더듬기 시작했어요. 이유도 모르겠어요
말더듬 전문 언어치료센터로 옮기세요
다른 언어치료와 접근이 달라요
10년 전에 대학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일했는데 병원 언어치료사도 말더듬은 전문클리닉에 가야한다고 신언어연구소 소개해줬어요
지금은 추세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놀이치료를 2년이나 받았다면 병원을 바꿔보는것도 고려해보세요
간혹 불안이 넘 높은 아이들은 약물처방하면 드라마틱하게 안정되서 말더듬 없어지고 불안 치료되면 약 끊고도 잘 지냅니다 소아정신과 샘과도 상의해보세요
조카 아이 둘이 말을 심하게 더듬어서 천안에 있는 무슨 말더듬 전문 학원을 2년이상 다녔어요 일주일에 두번씩 고속도로를 미친듯이 다녔지요. 그러고 완치시켰어요. 심리치료만 하지마시고 말더듬 전문 학원 꼭 검색하고 다녀보세요. 말을 약간 노래하듯이 하라고 가르쳤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