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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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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여성 직장 내 고립감이요.

조회수 : 6,069
작성일 : 2023-07-24 10:58:46

직장 다닌지 한해 두해 된것도 아니고,

남초 직장에 여자 혼자 익숙한지 ,버틴지도 10년이 넘어가죠.

혼자 밥먹는 것도 익숙하고요.

사무실 자리에 담배타임하느라 다 빠져나가고 혼자 책상에 있는 상황도요.

 

장기 휴가 다녀오고 나서 (오해 될수 있어서 

보통 일주일 휴가를 2주 다녀왔을 뿐이예요)

직장내 인간관계 고립감이 더 크게 느껴져서요.

제 또래 중년여성들 다들 육아휴직하고 결국 그만 두더라구요. 저년차 여사원들은 거리두고 자기들끼리  잘지내구요.

이런거 전혀 신경안쓰고 일만 하는 사람이였는데 왜 그럴까?

왜 갑자기 나에게 중요한 의미로 다가올까 싶어요.

 

지난 코로나 기간에 새로 합류한 팀인데

멤버 80프로 이상은  다들 익숙해져있는 상황이죠.

제 업무 적응하고 잘하고 일적으로 잘풀리면 관계도  해결될꺼라고 생각했는데 자꾸 고립감이 느껴져요.

 

팀 사람들과 관계를 좋게 하려고  차마시거나 대화를 제의하면 자기 시간 뺏는거로  거부하는것 같고요. 팀사람들 개별 각자는 잘 지내는데 저만 문제가 있네요.

팀 옮기는 것도 생각중이고, 원인을 잘 모르겠어요.

갱년기 호르몬 문제인가 싶기도 하구요. 내가 업무가 널널해서 이런 배부른 생각하나 생각도 하구요.

)저는 관리자는 아니예요. 

관리자분들은 그냥 혼자 있는거에 익숙해져있으신건지,  회사 일상중 숨한숨  안돌리고 커피도 혼자 다른것도 혼자 익숙해져서 오로지 일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IP : 223.38.xxx.5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24 11:01 AM (210.223.xxx.65)

    남초에 여 혼자요?
    여초 바글바글한 분위기보다 더 낫지않나요?
    내 혼자 세상을 즐기세요.
    제가 그럽니다.

  • 2. ......
    '23.7.24 11:02 AM (211.217.xxx.233)

    좀 지나면
    나이 때문에 같은 여자 직원 사이에서도 고립감 느껴요.
    나이차이가 무슨 국경 차이만큼이나 심각해지네요
    견디세요

  • 3. 장기휴가후 복직
    '23.7.24 11:03 AM (203.247.xxx.210) - 삭제된댓글

    본인은 바로 100프로 업무한다 생각하는데
    주변에서는 아니라고 볼 수 있어요

  • 4. ...
    '23.7.24 11:03 AM (118.37.xxx.213) - 삭제된댓글

    저하고 비슷하네요.
    저는 남자만 있고 여자는 저 혼자 30년 이상 근무중인데요.
    왜 팀사람들하고 친하게 지내려고 애쓰시는지...
    일 할때만 협력 잘하면 됩니다. 퇴근하고나서는 끝.
    저도 업무 널널해서 가끔 82도 들여다 보고, 이것저것 쇼핑도 하고..
    아프지 말고 정년까지 같이 화이팅 해 보아요~~

  • 5. ㆍㄴ
    '23.7.24 11:04 AM (223.38.xxx.135)

    중년 전업은 취업이 너무 어려워 고립감

  • 6.
    '23.7.24 11:04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인간관계 구걸금지
    나는 나 잘난맛에 살란다라는 마인드로 직장생활해보세요

  • 7. ㅎㅎㅎ
    '23.7.24 11:06 AM (59.15.xxx.53)

    님이 직급도 있고 나이도 있고..당연히 다들 어려워하죠
    어린친구들이랑 편하게 지낼생각하지마세요 입장바꿔 생각해도 그렇잖아요
    그리고 남자들하고 그렇고...
    지들끼리 담배피고 음담패설하고 그러면서 친한건데 그걸 어케 껴요

  • 8. 차라리
    '23.7.24 11:11 AM (121.137.xxx.231)

    비율이 그런게 나아요
    애매하게 섞여서 파 나뉘고 그런거 보다는요

  • 9. 관리자
    '23.7.24 11:11 AM (119.203.xxx.70)

    관리자면 당연하죠. 남초 직장이라서가 아니라 남녀 섞여도 여초여도 관리자들과

    어울리려 하지 않고 어려워해요.

    그들 위해 오히려 피해주고 있습니다.

  • 10. 그럴땐
    '23.7.24 11:12 AM (183.97.xxx.26)

    유투브나 OTT 에 취미 들이시고 틈나면 시간 보내세요. 인간관계에서 오는 피로도보다 나 홀로가 편해요.

  • 11. ..
    '23.7.24 11:13 AM (14.52.xxx.1)

    전 솔직히 IT라 그런가.. 여긴 어린 애들도 밥 혼자 먹고 유튜브 보고 그래요 -_- 일 아니면 별로 대화 안 합니다. 퇴사하면 다시 볼 사람도 아니고.. 편한데 왜 굳이 거기 끼고 싶으신 거에요...

  • 12. ...
    '23.7.24 11:14 A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저 어릴때 사십대 이상 여자 과장님은 중년 아저씨들보다 더 어려우면 어려웠지 절대 덜하지 않았어요 ㅠㅠ
    제가 그 나이가 되어보니 남자들 우루루 다니는데도 끼고 싶지 않고 젊은 여직원들은 자기들끼리 뭉쳐나니고요 독야청청 혼자더라구요 ㅎ
    업무적으로 확실히 하는게 살 길이에요.

  • 13. 중년공감
    '23.7.24 11:14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40대 후반인데 저희 세대가 관계맺는 방식의 과도기 타입이라 해야 하나

    위 세대에 비하면 개인주의적이고 합리적이지만
    아래 세대 나노 단위로 벽 치는 거에 비하면 관계지향적 습성이 남아있는 걸로 보이죠

    그래서 중간에서 고립된 느낌이 있어요
    그냥 1인 기업 다닌다 생각하는 게 편해요
    맡은 일 딱 하고 휴식시간은 당연히 혼자 쉬는 시간이라 여기고 즐기세요

  • 14. ㅇㅇ
    '23.7.24 11:15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직장에 왜 인간관계를 기대하세요?
    어린애들이 또래끼리 어울리는거야 당연한거구요.

    솔직히 편해서 행복한 고민하시는거 같아요.
    이상한 인간관계에 짜증나느니. 그냥 내 시간 즐기고. 할일하고 월급받으면 되죠.

    게다가 2주나 휴가낼수 있는 직장. 너무 좋은거 아닌가요?

    저는 제 일의 특성상 바빠서 금요일엔 연차를 쓸수가 없어요.
    이 직장 들어와선 해외도 나갈수가 없네요. ㅎㅎ

  • 15. 스프
    '23.7.24 11:18 AM (121.125.xxx.157) - 삭제된댓글

    제 또래 중년여성들 다들 육아휴직하고 결국 그만 두더라구요. 저년차 여사원들은 거리두고 자기들끼리 잘지내구요.

    여사원 혼자라고 하시는데 저년차 여사원들은? 이건 또 무슨말이예요?

    저도 남자2명하고 일하는데 저는 잘지내요
    오히려 남자들끼리 사이가 안좋아요

  • 16.
    '23.7.24 11:21 AM (223.38.xxx.53)

    팀이 있고 더큰 조직 단위가 있잖아요. 팀에는 혼자라도 더 큰 조직 단위에는 한두명씩 여사원들은 있죠.

    내가 팀내 있는게 아니라 1인 기업이라 생각하는게 오히려 마음가짐이 편하네요.

  • 17. ㅇㅇ
    '23.7.24 11:23 AM (61.254.xxx.88)

    이해가요.. 고립감.
    그래도 그사람들이 님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그냥 아예 관심이 없고. 별 생각이 없는거잖아요.
    그게 어디에요
    회사가 원래 그런건데, 그런상황이 아닌사람들도 있어요. 서로 미워하고 헐뜯고.. 등등.
    이게 어디냐... 하고 마음편하게 가지시면 좋겠네요

  • 18. 관리자 입장
    '23.7.24 11:32 AM (211.192.xxx.99)

    관리자면 오히려 거리를 두시는게 업무적으로
    더 용이합니다 ㅜ
    요즘처럼 플랫하게 조직이 운영되면
    관리자입장은 더 애매해져요
    이젠 업무지적도 본인이 못 받아들이면
    다른 핑계를 대기때문에 괜하게
    거리좁혀봐야 오히려 곤란하실거 같아요.
    당사자가 아니라 사정을 다 알순없지만
    다들 그렇다고 ㅎㅎ 입장을 공유합니다!
    대신 일을 잘하시고 부적절한 언행만
    안하신다면 고립된다는 느낌적느낌은
    극복이 되실거예요

  • 19. 열무
    '23.7.24 11:34 AM (210.103.xxx.39)

    거리를 두시는데 꼭 필요합니다. 일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친밀해지면 더더욱 어려워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직장은 직장. 내 생계비를 책임져 주는 곳이라는 생각으로 분리하세요

  • 20. ......
    '23.7.24 11:37 AM (203.142.xxx.241)

    님 심정 넘나 이해합니다.
    저도 그랬어요.
    그 애들과 가깝고 싶어서 돈도 많이 썼는데
    결론은 아.깝.다. 입니다.
    독야청청하시길.. 슬프지만 그네들 눈에는 늙은 꼰대 또는 귀찮은 아줌마
    어려운 상사가 최선입니다.

  • 21. 리슨도
    '23.7.24 11:40 AM (175.120.xxx.173)

    이해합니다. 저도 10년정도 그런 생활 경험이 있어서..
    근데 장단점이 있거든요.
    저도 그때는 힘들다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고립감을 즐기지 못했던 부분이 아쉬워요^^

  • 22. --
    '23.7.24 11:40 AM (211.114.xxx.89)

    저도 50대 관리자인데요
    저는 오히려 거리가 있는게 좋은거같아요
    편하고 친하면 분명 선을 넘는게 있고 일을 하기가 오히려 불편합니다
    지금 와서 선을 많이 두고싶은데
    그것 또한 뜻대로 되지 않아 힘드네요

  • 23. ㅇㅇ
    '23.7.24 11:45 AM (61.255.xxx.226)

    혼자 있는게 더 좋은거에요.
    괜히 사생활 이야기하고 입에 오르내리고 귀찮아요.
    전 사무실에서 혼자 유튜브 보고 주식하고 엄청 시간 잘가요

  • 24. 그냥
    '23.7.24 11:54 AM (183.103.xxx.191)

    돈 벌러 오는 직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이직해서 시험쳐서 이제 2년차 40대인데 오히려 그런 고립감이 더 좋은 것 같기도. 너무 사적으로 친밀하면 불편해요.
    20대 대학 졸업하고 직장 생활 했지만 그때보다 오히려 맘은 더 편하네요.

  • 25. ..
    '23.7.24 12:00 PM (222.117.xxx.76)

    돈벌면 되는겁니다 고립감을 즐기시고 활용법을.찾으세요 아마도 님의 그 정체된 느낌 그런것때문에 더 소외?되는거일지도 몰라요 ㅜ 홀로 활기차게..

  • 26. 말이쉽지
    '23.7.24 2:12 PM (106.101.xxx.222)

    하루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회사생활에서 인간관계가 왜 안중요하겠어요 마음이 맞거나 말이 통하는 사람 하나만 있어도 훨씬 나을텐데 구성원들이 뭔가 좀 안맞네요
    저도 나이 많은 축이다 보니 조심스러운데 현재팀은 어린친구들하고도 잘 지내거든요 받아주는 거겠죠 그러니 마음이 훨씬 편해요
    예전에 그렇게 자기들끼리 뭉치고 선긋는 사람들과 있을때 너무 힘들고 외로웠어요
    팀 옮길 수 있으면 옮기시고 아니면 마음 다잡고 사람들에게 미련을 갖지 말아야할듯해요

  • 27. 댓글만선
    '23.7.24 2:53 PM (124.243.xxx.12)

    고립된지 6년차

    어린시절에 일을 절정 으로 하고
    갑자기 조직에서 고립되기 시작한지 6년이에요
    원래도 정치 패거리짓기 안하고 일만 즐겁게 하던 스타일인데
    진짜 다양한 조직의 모습..을 경험했습니다..
    6년되니까 이제 뭐랄까
    초월했어요
    ㅎㅎㅎㅎ
    그러려니 합니다.

    가끔 이해는 안되요. 도대체 왜 그러는지 심하게 비정상적인 수준이라서..

    오히려 인생에 바쁜시기에
    일에 매달렸으면 건강도 가정도 위기가 왔을건데
    적당한 시기에 방식이 충격적이기는 하지만..
    여유있는 시간이 와서 잘 보낼수 있었어요
    축복이라고 생각하구요

    즐기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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