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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엘리베이터 비매너

동작구민 조회수 : 4,541
작성일 : 2023-07-13 13:57:05

한라인에 두세대 21층 아파트고 저희집은 11층이에요.

아침에 유치원 아이와 등원하려고 보니 21층에서 엘리베이터가 내려오고 젊은 남자 한명이 타고 있더라구요. 

 

저희가 먼저 내렸고 1층에 내려서 현관문쪽으로 몇걸음

걸으니 비가 오는 것 같아서 애한테 "어머 비가오네. 우산가지러 올라가자."하고 엘레베이터 쪽으로 돌아가니 문이 닫히고 엘베가 21층을 향해가네요. 

 

같이 타고 오면 젊은 남자가 저희 소리를 듣고 문을 쏙 닫고 우산가지러 올라간거죠.... 진짜 요즘 애들 소리가 절로 나오면서 허탈한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21층 올라갔다 오는거 기다려서보니 우산만 가지고 얼른타고 내려오더라고요. 1층에서 다시 만날꺼 뻔한데 아무리 출근시간이어도 이러고 싶을까요? 저희는 늦지 않아서 괜찮긴 했고, 아이도 아직 얌체짓 판별할 나이는 아니지만... 이런일 겪고나면 인류애가 점점 사라집니다....

IP : 223.38.xxx.18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ㄴ
    '23.7.13 1:59 PM (61.105.xxx.11)

    이어폰껴서 못들은거 아닐까요

  • 2. 동작구민
    '23.7.13 2:01 PM (223.38.xxx.182)

    그 청년도 우산없이 내려오고 있었고 밖은 못보고 다시 올라간 동선이어서 저희가 비온다는 대화를 듣고 올라간게 맞는 것 같아요….

  • 3. ....
    '23.7.13 2:02 PM (124.50.xxx.169)

    일부러 더 빨리 누른답니다. 나만 빨리 가야하니까..쟤들 기다리려면 시간 걸려서..다른 시 ㅋ

  • 4. 좋게생각하세요
    '23.7.13 2:04 PM (211.38.xxx.188)

    비온다~까지만 들었나보죠 ㅎㅎㅎ
    다시 올라가자 이 소리 들었으면 설마 혼자 올라갔겠어요
    원글님이 엘베로 갔을때는 이미 문 닫히고 올라갔다고 하니
    그 청년은 원글님의 비온다~소리까지만 듣고 후다닥 다시 올라간거
    좋게좋게 생각하세요 부슬부슬 비도 오니 믹스커피 한잔 때리시구요~

  • 5. 아주그냥
    '23.7.13 2:16 PM (223.38.xxx.213)

    싹퉁머리가 없네요
    나이가 적고 많은게 문제가 아니고 그런 몰상식한 사람이
    있더라고요
    이기적이고 배려란건 모르고 그걸 내가 왜? 이러는 사람들인데
    세상에 공짜없는게 그런 사람은 딱 자기 만큼 살더라고요

  • 6. ....
    '23.7.13 2:21 PM (121.183.xxx.42)

    남을 배려할 여유가 없었을수도요. 지각할것 같은데 우산도 없으니---
    -그냥 마음 편하게 생각하세요

  • 7. ??
    '23.7.13 2:24 PM (115.21.xxx.250) - 삭제된댓글

    무슨 소설까지 쓰면서 남 비난을 하나요

  • 8. ㅁㅁㅁ
    '23.7.13 2:25 PM (115.21.xxx.250)

    무슨 소설까지 쓰면서 남 비난을 하나요
    무슨 사정이 있는지 어찌 알고.

  • 9. 출근
    '23.7.13 2:49 PM (175.223.xxx.18)

    시간이라 바빴나보죠

  • 10.
    '23.7.13 2:53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코로나 이후에 엘레베이터 혼자 타는 사랑이 많아졌어요 탈려고 가는데 닫힘 버튼 누르고 혼자 올라가요

  • 11. ㅇㅇ
    '23.7.13 2:57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차라리 못들었다는건 이해가 되지만
    들었는데 자기 출근 바쁘다고 혼자 올라갔다면 ㄱㅐ 싸가지죠
    그 대화덕에 우산 챙길수 있게된건데
    이해해줄 일인가

  • 12. ㅇㅇ
    '23.7.13 2:57 PM (58.234.xxx.21)

    차라리 못들었다면 이해가 되지만
    들었는데 자기 출근 바쁘다고 혼자 올라갔다면 ㄱㅐ 싸가지죠
    그 대화덕에 우산 챙길수 있게된건데
    이해해줄 일인가

  • 13. 관심법?
    '23.7.13 3:18 PM (115.21.xxx.250)

    아니 우산을 챙겼는지 차키를 챙겼는지 어떻게 아시냐고요

  • 14. .....
    '23.7.13 3:48 PM (59.15.xxx.2)

    넘겨짚어 오해하지는마세요..
    저는 지난번에 짐을 양쪽팔로 안고 1층에서 엘베 기다리는데
    내리는분이 많아서 한참있다 탔거든요..
    그리고 내뒤에 젊은남자가 타자마자 문이 닫히더군요..
    저한테 대뜸하는말이
    "아니 사람이 안탔는데 왜 문을 닫냐고,"
    저 안닫았거든요?...짐드느라 내손이 보이지도 않았는데...
    왜 넘겨짚어 오해를 하는건지...
    안닫았다고...사람도 안탔는데 문을 왜 닫겠냐고 한소리 했는데..
    내리고 생각할수록 짜증나더군요...사람을 뭘로 보고..

  • 15. 동작구민
    '23.7.13 3:54 PM (223.38.xxx.213)

    115.21.xxx.250님… 왜 제글에서 화가 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만났을때는 우산이 없었고, 올라갔다 내려왔을때 손에 없던 우산이 들려있으니 우산 가지러 올라간거라고 생각하죠….

  • 16. ..
    '23.7.13 3:56 PM (59.8.xxx.198)

    우리 아들이 지하에서 올라오면서 1층에서 열렸다 닫히는데 저쪽에서 잠깐만이라는 소리가 들려 열림버튼을 눌러줬는데 부녀가 타고 그 딸이 사람이 오는데 닫냐 그럼서 째려보더래요. 아들이 사람오는거 보고 닫은적없는데요 했더니 네네~~~그러면서 비아냥대더라고 기가막혀하던데 윗님 말따나 넘겨짚고 욕하는거일수도 있습니다.

  • 17. 근데
    '23.7.13 4:06 PM (49.164.xxx.30)

    생각보다 그런사람 많더라구요. 뻔히 공동현관 소리듣고도 엘베 닫힘 누르고가버려요ㅎㅎ

  • 18. ..
    '23.7.13 4:30 PM (14.63.xxx.31)

    얌체들..

  • 19.
    '23.7.13 6:10 PM (116.121.xxx.223) - 삭제된댓글

    확실하지도 않고
    그냥 추정하면서 이렇게 글 까지ㅠ
    원글님도 참 세상사는게 만만치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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