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유럽 출장 중이고
그 중간에 저는 제주도 왔어요
방학한 우리 대딩 아들 혼자 집지키고 있네요
여기 중고딩 엄마들 하소연 보면
예전 제 모습인데
세월 지나니 이런 날이 오네요
정말 신기하죠
딱새우에 제주에일 맥주 한잔 하면서
82 보다가
이게 다 뭔 일인가 싶고 신기해서요
남편은 유럽 출장 중이고
그 중간에 저는 제주도 왔어요
방학한 우리 대딩 아들 혼자 집지키고 있네요
여기 중고딩 엄마들 하소연 보면
예전 제 모습인데
세월 지나니 이런 날이 오네요
정말 신기하죠
딱새우에 제주에일 맥주 한잔 하면서
82 보다가
이게 다 뭔 일인가 싶고 신기해서요
아들도 혼자인데ㅜ데리고 가지요.
아들도 혼자ㅜ인데 데려가지요.
아들은 얼마전 여친과 헤어져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같이 갈래? 했더니 죻죠.. 하더니 막판에 그냥 안갈래요 하길래
그래 조용히 쉬어라 하고 두고 왔어요
내일 아빠가 돌아오니까 둘이 잘 지내겠죠 뭐.
혼자 여행중이세요?
부럽습니다.
제주도 마음껏 즐기고 오세요.
자식 다 키우니 얼마나 편한지요
시장가도 이젠 나먹고싶은거 산게 더많고
아 너무 부럽네요 ! 나홀로 제주도 여행.
그동안 열심히 가족위해 살아오셨으니 이런 여유로운 시간이 오는군요 건강히 누리고 오세요
아드님 실연.. 혼자만의 시간 가져야 되겠네요
저는 재수섕엄마
어서 입시판 벗어나고 혼자 어디좀 가고싶고
밥 집안일 며칠이라도 벗어나고 싶어요
네 오늘 와서 짐 놓고 올레 18코스 반 정도 걸었어요
동문시장에서 장봐서 지금 먹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도저히 앞이 안보이던 터널도 끝이 있고요
중요한 건 지그 달콤한 잠깐의 여유도 끝이 있다는 거죠
그래서 더더욱 소중하게 이 시간을 즐기려고 노력합니다
한시가 아까워서요
우와 너무 부럽네요. 저는 혼자서도 다 잘했는데, 나이먹으니 이젠 혼자 여행은 진짜 용기가 안나요. 가기도전에 쓸쓸하고 외로울거 같아서요. 아직 절실한 때가 아닌거겠죠?
절실하면 몸이 알아서 움직이죠
용기 내면 못할 게 있나요
하고 싶은 거 하고 살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안돼요
아직은 양가 부모님 건강하셔서 저는 이틈에 좀 바짝 즐기려고요
저도 자유시간 반납이 머지 않았어요
저랑 같으시네요ㅎㅎ
아이 다 키워놓고 내몸 아직 건강하고 남편 열심히 돈잘 벌고 있는 지금이 젤 좋은때 같아요
저도 맘껏 즐기려고요
지금 이 순간을 즐겨요~
원글님의 자유가 저도 마냥 즐겁습니다.
그런 날이 곧 오기를 기도합니다 ㅎㅎ
저는 여행지에서 혼자 쓰는 방이 무서워 그걸 못 해요.
저도 꼭 혼자 가보고 싶어요
몸도 영혼도 충전되는 시간보내시길요~
저도 혼자한 제주여행이 오래도록 남더라구요.
저도 올 겨울 똑같이 해볼랍니다
다녀와서 여행 썰도 풀어주세요
혼자 여행은 진짜 용기가 안나요. 가기도전에 쓸쓸하고 외로울거 같아서요. 아직 절실한 때가 아닌거겠죠?
멋지세요.
혹 렌트하셨나요?
혼자하는 여행 숙소는 호텔인가요?
용기내려고 수줍게 여쭙니다.
그리고 건강하고 행복충만한
여행 되세요!
혼자 외롭지만 호젓하니 좋으듯요....
원글님 모습을 꿈꿉니다! 저도 애들 대학가면 고고 ^^
아직 둘째가 고딩이지만 곧 그날이 올거라 생각들어요..
막상 큰애 대학가도 ...그냥 그렇네요.. 산넘어 산이라고..
2년전 제주도 혼자 갔는데...좋긴좋더라구요
봐서 답글 드리자면
저는 혼자 올때는 버스 타고 다녀요
걷기 위주라 차가 오히려 불편해요
원점회귀 해야 하니까요
걷다가 피곤하면 버스타고 숙소로 갑니다
가성비 호텔은 검색하면 많아요
82에도 정보 많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