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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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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모임 포함해서 여자 여러명 모이는 모임이 너무 피곤해요

피곤 조회수 : 3,329
작성일 : 2023-07-09 12:59:07
나이는 40대 초반인데..갈수록 여자들 많이 모이는 모임이 너무기가 빨리네요
어제 관찰을 해보니 서로 할말이 엄청 많아요. 서로 자기가 말해야 하고, 그래서 엄청 엄청 시끄러워요 
조곤조곤 말하는 친구들도 목소리가 커지게 되고
누가 자랑하고 있으면 주구장창 들어주고 있는데 속으로는 저게 자랑거리인가 싶어서, 내 이야기를 좀 하고 싶다가도, 그 내 이야기 하려면 중간에 타이밍 보고 대화에 끼어들어야 하니까 그거 싫어서 아무말도 안하게 되고

남들자랑 들어주고 집에 오면, 아무것도 자랑 안 한 내가 마치 바보같고 (사실 그들보다 더 못한것도 아닌데)
자랑까지는 괜찮다고 해도
서로 자기말만 하는 상황이 너무 짜증이 나더라구요

남들 이야기 뭐가 재밌겠어요
남의 아이 악기 하는 이야기, 여행간 이야기, 남의 시어머니 이야기
다 재미 없더라구요
돈쓰고 시간쓰고 머리 아프고
이래서 모임을 피하게 되나 봅니다 
IP : 124.80.xxx.20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3.7.9 1:02 PM (117.111.xxx.193) - 삭제된댓글

    딱 맞아요.
    게다가 남이 얘기할때마다 받아서 아는척 하면서 자기가 마무리 하려는 사람도 있어요. 지적질 훈계질하는 사람까지 있으면 대환장파티.

  • 2. 절레절레
    '23.7.9 1:14 PM (121.133.xxx.137)

    말만 들어도 기빨리네요
    애들 초딩때 어쩔 수 없이
    자모회활동하면서 어울린거 말고는
    여자들과 모임 안해봤어요
    1도 안 아쉬워요
    친구도 세명이상 한번에 안만나요
    주로 일대일로만

  • 3. 너무 동감이요
    '23.7.9 1:47 PM (118.235.xxx.195)

    모임인원이 많은경우 반으로 나눠서 가기 주제로
    얘기하게되요ㆍ
    저긴4명이서,여긴 3명이서 ᆢ
    근데 별로 듣고싶지않고 재미없는 얘기에 호응해줘야하고
    이런게 참 피곤해요
    어제 지인이랑 둘이 만나서 점심먹는데 옆에 4,50대 6명
    줌마들 모임하는데 너무 시끄럽고 웃고 떠들고
    아 피곤해요 여러가지로

  • 4.
    '23.7.9 2:10 PM (220.88.xxx.202)

    둘이 잘 만나다가 둘 만나기 멋해서
    한명 연락해서 같이 만났는데
    그 친구가 기존에 몰랐던 훈계질.지적질
    성격이 있더라구요 ㅠㅡ
    다 본인이 알아서 잘 사는데
    뭔 훈계질인지.

    그 친구땜에 갑자기 만나는 기간이
    늘어지고 있어요.
    걍 나가기 싫어요

  • 5. ㅎㅎ
    '23.7.9 2:20 PM (122.36.xxx.85)

    그게 나이 들수록 더 그런가봐요.
    제가 작년에 50대 아줌마들을 알게 됐는데, 뭔 자기 얘기들을 그렇게 하는지..
    진짜 듣고 있기가 힘들 지경이더라구요.
    그 얘기를 제 또래에게 했더니, 자기 친정엄마 얘기하면서 나이 먹은 아줌마들 특징이라고.
    남 얘기 안듣고, 계속 각자 자기 얘기들만 한다고..
    너무 웃겨요. 여러명 앉아서 막 서로 자기 얘기들만 해요.ㅎㅎ

  • 6. ..
    '23.7.9 3:38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fq32ZV4nCAg

    박문호 박사님의 대화의 주도권,
    경청을 못하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설명해주는데 재미있었어요
    그냥 재미로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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