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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하고 해외여행 왔는데요

조회수 : 7,122
작성일 : 2023-07-06 13:20:10
…결심한 것이
두 번 다시 이 사람하고 해외에 나갈 일은 없다!라는 거!!!

머릿 속에 술 생각 밖에 없어요
첫날엔 식사하면서 막걸리 마시고 싶다질 않나
이런 술도 먹어봐야 되는데…저런 술도 먹어봐야 되는데…
알콜중독자인가 싶게 뇌에 술로만 가득차 있네요

다른 스트레스도 많지만 짜증나서
더 말하기도 싫어요.

여행이라 계속 붙어있어야 하니
잉꼬부부도 아닌데 이건 사람 할 짓이 못 되는 것 같네요.

속풀이용 글이니
시어머니 훈계는 사양합니다.


IP : 126.253.xxx.23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순이
    '23.7.6 1:21 PM (118.235.xxx.84)

    왜 울 남편이 거기에~
    근데 언날 보면 옆에 또있는 그남자 ㅜㅜ

  • 2. ...
    '23.7.6 1:22 PM (1.232.xxx.61)

    침대에 못 올라오게 하심이...
    술냄새 나면 진짜 짜증나죠.
    원글님,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여행은 즐기셔야지...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 끄시고
    멀리 따로 버려두시고
    원글님 좋을 대로 여행하셔요.

  • 3.
    '23.7.6 1:23 PM (175.113.xxx.3)

    고주망태가 되도록 마시는 거 아니고 여행 와서 적당히 즐길줄 아는거면 괜찮져. 근데 매번 너무 술 술 거린다면...원글 마음 이해는 갑니다.

  • 4. ....
    '23.7.6 1:25 PM (121.135.xxx.82)

    술 좋아하는 사람은
    풍경이 좋아서 술
    날이 좋아서 술
    날이 안좋아서 술
    기분이 좋아서 술
    기분이 꿀꿀해서 술
    반가운 사람 만나서 술
    심심하니까 술...
    이런식으로 다 술마실 거리에요.
    여행가서도 저녁 이후 일정은 다 술이니 ㅜㅜ
    친구분들이랑 여행다니세요

  • 5. 우주
    '23.7.6 1:28 PM (61.79.xxx.65)

    그래서 취향과 여행의 조건이 다른 우리 부부는 이번 여름 휴가 꼭 가야하는지 근본적인 질문을 하고 그냥 집에서 맛있는거나 먹자고 했어요. 부부간의 의리로 괜히 휴가 가서 싸우거나 재미없으면 돈낭비. 시간낭비 더 후회할 거 같아서요 ㅎ.

  • 6.
    '23.7.6 1:28 PM (1.235.xxx.138)

    저 아는 지인 남편분도 꼭 저래 술타령에...반 알콜의존증인데..어느날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평생 술을 그리 찾더니,,환갑도 안되서.

  • 7. ker
    '23.7.6 1:29 PM (222.101.xxx.97)

    그래서 패키지 가보면 다들 여자들만 오나봐요
    친구랑 오지 부부팀은 거의 없어요

  • 8.
    '23.7.6 1:31 PM (218.147.xxx.184)

    저희 이모가 65세인데 지난달 이모부랑 이모부 친구네 부부랑 유럽 여행 다녀왔거든요 재미있었냐고 물어보니 다신 이모부랑 해외옆
    행은 안간다고 다짐했다네요 왜그러냐니 캐리어에 잔뜩 팩소주를 싸갔는데 그걸 다 먹고도 모지랐다고 그 좋은데 가서도 술 마실 생각만했다고 ;;;; 여행은 어딜 가느냐보다 누구랑 가느냐가 제일 중여하다고 했더니 맞다고 하시네요

  • 9. 77
    '23.7.6 1:46 PM (211.234.xxx.229)

    가서 잠시,따로 시간보내세요. 따로따로,다니기

  • 10. 울남편과
    '23.7.6 1:46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같은 사람이 있는듯. 제 남편은 욱합니다. 여행가면 피곤하잖아요. 국내여행도, 하다못해 제주도만 가도 다니다보면 피곤해지는데, 그러면 버럭합니다. 자기 몸이 피곤하다 싶으면 옆에서 말한마디 하지않고 눈치보고 있어야지, 한마디 했는데 귀에 거슬리면 승질승질을 냅니다. 몇년전엔 여행갔다가 주유를 해야하는데, 주유소가 없어서 제가 찾아봐야 하지않냐고 한마디 했더니 말하지 말라고 승질을 내더라구요. 지 혼자 승질내고 씩씩대다가 그 상황이 풀려서 컨디션이 좀 나아지면 혼자 풀리는 성격인데, 제가 그때 결심했죠. 이인간과 여행을 다시가면 내가 여자가 아니라 남자라고.

  • 11. 50대
    '23.7.6 1:48 PM (125.177.xxx.70)

    단체로 해외나가면 진짜 점심식사부터 계속 마시는 남자분들 많고
    아내가 화난 집들 많아요
    너무 보기싫어요

  • 12. 가을여행
    '23.7.6 1:48 PM (122.36.xxx.75)

    어쨌든 나이좀 있는 부부가 애들없이 둘이 여행왔다면
    엄청 잉꼬부부로 보이는건 사실입니다,,
    거의 없죠,

  • 13. ..
    '23.7.6 2:00 PM (106.101.xxx.164)

    여행지에서 일어나자마자 전날 남은 술마시는데
    오늘은 어디갈거냐니까 안간대요
    아 살인이 이렇게 날수도 있구나 싶더라구요

  • 14.
    '23.7.6 2:07 PM (223.39.xxx.117) - 삭제된댓글

    가을에 모임 여행계획있어요
    부부동반인데요
    다들 원글님 남편같은 남편들 ㅜ
    제 남편은 술 싫어하고요
    부득이하게 가게 된여행이라 미리 다짐해뒀어요
    저녁먹고는 무조건 둘이 시간 보내기로요
    여유있게 즐기며 카페도 가고 맛난것도 먹고싶은데
    술술술 그놈의 술타령 미리들으니
    가기 전부터 짜증나더만요

  • 15. 해바라보기
    '23.7.6 2:08 PM (61.79.xxx.78)

    울 신랑도..술을 많이 사랑합니다ㅜ
    여행..가까운곳 여행가면 저녁먹을때 술은 기본..숙소에서도 술 안주 챙겨와서 먹고 자야하더군요. 여행의 피로를 조용히 풀고 싶은데..

  • 16. 다시는
    '23.7.6 2:30 PM (117.111.xxx.22)

    안간다고 노래하는 모임 ..코로나땜에 3년 쉬었네요
    중년남자들 해외여행가면 다인승 차안버스에서도 내내 술먹고 중간에 점심먹고 또 술 밤엔 호텔에서 또 술 ...여행내내 차안에서는 술아니면 잠 ..
    가이드도 포기하고 걍 동반안내만 함 ..
    여행가서 남편 다 재발견했다고 ..
    코로나로 강제쉬게되니 편하네요 ㅠ
    술먹는 현장 ㅠㅠㅠ

  • 17. ㅎㅎㅎ
    '23.7.6 2:35 PM (218.48.xxx.80) - 삭제된댓글

    전에 이곳 주인장 선생님도 남편과 해외여행 나셨다가 공항에서 벌써 다신 같이 안 간다고 블로그에 쓰신 거 기억나요.
    공항 면세점에서 조금 늦게 오셨다고 남편께서 역정내셨다고..ㅎㅎ
    저도 올 가을에 긴 유럽여행 예정인데 걱정돼요.

  • 18. bank
    '23.7.6 3:14 PM (58.140.xxx.100)

    전 이제 옆집 소닭이 술먹나 보다해요.
    다들 알콜중독자!

  • 19.
    '23.7.6 4:46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우리집에도 있어요
    남편지인들과 해외갔을때도 낮에는 차안에서 디비자고 밤마다 호텔방에서 술파티
    진심 미친것 같더라구요

  • 20. 00
    '23.7.6 6:28 PM (76.135.xxx.111)

    여행은 남편과 안가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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