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이 빠지니 뭘해도 안 예뻐요.
1. ...
'23.7.6 9:45 AM (118.221.xxx.25)한 몇년 지나면 힘든 피크 좀 지날 거예요
제친구들 가운데, 남자 형제만 키우는 애들은 다 그런 고비가 있더군요
남자 형제는 엄마가 감당을 못할 정도더라구요
힘든 피크만 넘기면 그때는 다시 빛이 날겁니다
살이 빠져서 안 이쁜게 아니라 힘들어서 에너지가 바닥나서 그런 거고 실제로 안 이쁜게 아니라 본인 눈에 그렇게 보이는 것일 수도 있어요
힘들더라도 몇년만 견디세요
악세사리쯤이야 그때도 이쁜 거 많이 나와요
지금은 잘 먹고 견디는게 중요해요2. ~~
'23.7.6 9:50 AM (163.152.xxx.7)보상심리로 돈을 쓸 생각이면
피부와 헤어 관리에 쓰세요.3. ㅇㅇ
'23.7.6 10:06 AM (112.150.xxx.31)위로가 되실지 모르겠지만
아이키우면서 몸힘들고 살은 살대로찌고
살이 찌니 피부도 엉망이 되더라구요.
안아프고안힘든게 제일ㅇ좋지만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광고에도나온적 있던데 아이는 고 2
그때 찌운살 지금도 빼고있습니다 ㅠㅠ4. ...
'23.7.6 10:08 AM (118.221.xxx.25)아이 6살, 4살이면 피부와 헤어에 돈 써봐야 어차피 돈 바른 티도 안나요
초등 저학년까지는 엄마가 힘들거예요
돈은 모았다가 그때가서 한번에 왕창 쓰는게 나아요
지금은 뭘 해도 힘들겁니다5. 쓰임
'23.7.6 10:11 AM (211.104.xxx.48)돈으로 시간을 사세요. 도우미 쓰시고 더 넉넉하면 아이돌보미도 추가로 쓰시고
6. dfdf
'23.7.6 10:27 AM (211.184.xxx.199)그 시기가 제일 힘들어요
30대때보다 40대가 더 이쁘게 보이는게
그때는 차려입고 화장하고 할 정신이 없었어요
지금은 갱년기라 살도 찌고 뱃살도 많이 나와
아줌마 같아졌지만
얼굴은 훨씬 보기 좋아요7. 하아
'23.7.6 10:48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4,6살이면 한참 힘들때네요 초등저학년까지는 힘들었던듯
고학년되고 중딩만 되도 좀 수월해져요 힘내요
그리고 전 원래 못생겼으니 살빠진건 부럽네요8. 지금 시기도
'23.7.6 11:01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정신건강상 중요해요
예전시대 여자들과 달리 본인 인생들을 많이들 챙기던데
도우미쓰고 외식도 하고 예쁜 옷입고 친구도 만나고
여유됀다면 해외 여행도 가고...
그때의 그 나이의 추억도 있는거더라구요.9. ㄷㄷ
'23.7.6 11:36 AM (59.17.xxx.152)나이 들어 살 빠지면 일단 피부부터 확 늙어 버려서 문제인 것 같아요.
아가씨 때는 그렇게 빼려고 해도 안 되더니만 중년 되니까 사는 게 힘들어서 그런가 살이 쭉 빠져서 볼살도 꺼지고 확 늙는 기분이네요.10. 젊으시잖아요 ㅠ
'23.7.6 3:54 PM (14.32.xxx.215)전 두달 빡세게 아프고 15킬로가 빠졌는데
머리가 정말 반은 빠졌어요
알고보니 눈썹도 빠져서 눈이 축쳐지고 쾡하고...
사잔찍었는데 할머니가 앉아있더라구요
한달 잘 먹으니 눈썹부터 다시 나서 눈은 안쳐지고 있어요
사람들이 부분가발 쓰라는데 이 더위에 ㅠ
히여튼 늙으면 살이 필수에요
마른여자 예쁘다는거 다 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