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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아빠 사회성 별로면 아이도 주로 그렇죠?

조회수 : 2,093
작성일 : 2023-06-28 12:13:50
저는 그래도 필요하면 노력은 하는데
남편은 진짜 남한테 무관심해요
친구도 거의 없고 직장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다구요
그렇다고 사람을 새로 사귀고 싶어하지도 않고..
아이가 커가면서 점점 성향이 나오는데
남한테 큰 관심없고 누가 다가오면 같이 노는건 좋아하는데
그 상대방에 뭐가 궁금하고 이런게 없어요
관심사가 다르면 아예 관심도 없고
그러니 친구도 안붙는것 같고 고민이에요
IP : 211.36.xxx.2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3.6.28 12:18 PM (175.223.xxx.101)

    그런편인데 아이는 저 상위 버전이네요
    지금 생각하면 학교때 쉬는 시간이 젤 힘들어 복도 1층에서 4층까지 방황했던것 같아요 .

  • 2.
    '23.6.28 12:19 PM (72.136.xxx.241) - 삭제된댓글

    아들인가요? 적으신 게 그냥 남자애들 특성인데요
    관심사 비슷해야 같이 놀고 아무런 궁금한 게 없어요

    딸이면 좀 걱정되실듯..

  • 3.
    '23.6.28 12:24 PM (211.36.xxx.231) - 삭제된댓글

    딸이에요 문제일으키는 적은 없는데
    애 빼고 다 아이돌 좋아하고 난리인데
    너도 끼고싶으면 같이 배워보라해도 싫다고 하고
    그러니 무리에서 배제되는것 같아요.

  • 4. 피해 안주는데
    '23.6.28 12:27 PM (118.235.xxx.10) - 삭제된댓글

    저도 친구 사귀는거 귀찮아서 주로 혼자지냈고 경혼해서도 아는 엄마 안사겼어요.
    귀찮아요. 누구랑 만나 친목하는게 스트레스라서 혼자 나하고 싶은것만 해여.

  • 5. ...
    '23.6.28 12:32 PM (172.105.xxx.229)

    무리에 휩쓸리는것도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어린나이면 생각이 정립되지 않아서
    무리에 휩쓸리다보면
    무리를 이끄는 아이들 생각이 맞다고 왜곡될수도 있거든요

    사회성은 어느 무리에 속하느냐에 따라 생기는것도 아니예요.

  • 6. 똑같아요.
    '23.6.28 12:34 PM (221.165.xxx.110)

    우리집
    님편 성향이 그래요..
    남편이 중, 고등때 성격이 저랬다 싶어요.
    누굴 탓하겠어요.. 엄마, 아빠 닮는거죠..

  • 7. 남한테
    '23.6.28 12:35 PM (219.249.xxx.136)

    배척당하는 성향 반사회적 성향 아닌 이상에야
    어중이떠중이 휩쓸려서 다니는것 보단 낫지않나요

  • 8. 그레이
    '23.6.28 1:07 PM (112.214.xxx.6)

    아빠, 엄마 둘다 파워 E이구요
    둘다 학생때 전교회장 했을정도로 인싸력 장난 아니거든요
    한달에도 모임이 주말마다 잡혀있는데
    아들래미 하난데 극I 성향, 학교에서도 혼자 다녀요..
    친구들이 뭐 하자고해도 다 귀찮고 혼자가 좋다네요
    가족여행도 가기싫어하는거 억지로 데려가요
    애의 기질은 그냥 타고나는거같아요

  • 9. 아휴
    '23.6.28 1:37 PM (112.155.xxx.85)

    마음이 아프네요
    첫댓님 복도에서 방황했다는 이야기 들으니 눈물이 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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