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신분들 공짜 좋아하는건 천성인가요?
아님 나이가 드니 바뀌는건가요?
회사에도 나이 드신분들 보면 회사 물건 뭐 하나 챙겨 갈라고 하고
공짜 좋아하고 공짜면 불을 켜고 보고 못 받았다 싶음 싸우기도
하고 나이가 들면 바뀌는건가요?
원래 천성인가요?
1. 음
'23.6.24 2:54 PM (128.134.xxx.68)전쟁-전후 가난 겪었던 분들이라 그런가요?
2. ㅇㅇㅇㅇ
'23.6.24 2:56 PM (14.32.xxx.156)전쟁 전후 겪은 분들은 지금 70-80대예요 ㅎㅎㅎ
그냥 원래 성향이 그렇겠죠..
나이들어도 물건에 욕심 안내는 사람은 안내요.3. ..
'23.6.24 2:56 PM (118.235.xxx.29)코스트코 양파 거지는 연령대가 어떤가요?
4. 노노
'23.6.24 2:56 PM (124.50.xxx.207)다 그렇지 않습니다 제 주변에서는 만나면 뭐라도 사 줄려고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젊은 사람들 중에서도 있잖아요 회사 물건이고 비품등 챙겨가는사람들.
5. 원래
'23.6.24 2:58 PM (220.75.xxx.191)젊어부터 그러던 사람이
나이들수록 더 심해지는거6. 타고난
'23.6.24 3:01 PM (58.238.xxx.225) - 삭제된댓글천성이 그런 사람이에요.
욕심많은 성격이 나이들어 노인이 된 거죠.
젊어서 안그랬던 사람이 늙는다고 그러진 않죠.7. ...
'23.6.24 3:01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젊을때는 지금보다는 덜 뻔뻔했겠죠.
세상의 풍파에 찌들어 추태를 보이기도 하고
풍파에 인류애를 얻기도 하구요.8. 음
'23.6.24 3:03 PM (76.147.xxx.22)나이든 사람 중에 더 많죠 공짜 좋아하는 거요
젊은 사람들은 회사 비품이 내 거가 아니라는 거 대부분 알아요
길가에 핀 꽃도 내거가 아니라는 걸 알죠
근데 옛날 사람일수록 그런 교육이 안되어 있어요
산에서 도토리나 나물 같은거 땅에 있는 건 주인없는 거고 가져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어요
교육에 의한 시민 의식이 점점 높아지는 거죠9. .....
'23.6.24 3:03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젊어서 그랬던 사람이 그대로 늙은 거겠죠.
실은 제 형제 한 명도 젊을 적부터 그랬어요.
어디 같이 다니면 넘 창피해요ㅜㅜ10. ..
'23.6.24 3:07 PM (175.119.xxx.68)전쟁때 태어나신 분들이 70대 중반쯤이니 ..
전쟁알지도 못할텐디11. ..
'23.6.24 3:07 PM (121.172.xxx.219)그걸 말이라고..천성이죠.
원글님 주변에 나이들어 궁색한 사람이 많은거죠.
젊은 사람들 공짜 좋아하고 궁상 떠는거 못봤어요?
나이도 어린데 왜저러나 싶어요.
나이든 사람들은 얼마나 궁색하게 살았음 저러나 측은한 마음이라도 들지.12. ....
'23.6.24 3:08 PM (1.245.xxx.167) - 삭제된댓글진짜 추접스러워요.
다 먹지도 못할 은행을 그렇게 줏어오고
욕심은 많아서..13. ㅋㅋㅋㅋ
'23.6.24 3:10 PM (124.50.xxx.207)다 먹지도 못할 은행을 그렇게 줏어오고
욕심은 많아서..
%%%%%
와 넘 공감되요 ㅋㅋㅋㅋ 제주변에 계시는데
다드시긴 하시데요 ㅋ14. 사람나름원글주변
'23.6.24 3:10 PM (175.223.xxx.141)만
15. ㅇㅇ
'23.6.24 3:13 PM (125.132.xxx.156) - 삭제된댓글젊은애들은 안그런가요?
회사탕비실 커피거지들도 있어요
사람마다 다른 천성입니다
젊었을때 까페에서 설탕 집어오던 애들이 나이들어서도 그러는거에요16. 사람 나름
'23.6.24 3:15 PM (119.71.xxx.22)대학 다닐 때 화장실 두루마리 화장지
훔쳐가는 자취생들 엄청나게 많았고
스마트폰 뿐 아니라 충전되는 모든 전자제품 학교에 일부러 가져와서 충전하고
진짜 가관이었는데 나이랑 무슨 상관인가요?17. ..
'23.6.24 3:17 PM (121.172.xxx.219)생활비 아낀다고 카페 냅킨부터 회사 커피까지 몰래 조금씩 숨겨가는 여자들 널렸어요.
옛날에는 개별포장설탕까지 훔쳐갔는데 요즘은 공용시럽이라 그건 못하는듯.
그래도 그러몀 안되는줄은 아는지 대놓고는 못하고.
그런 여자들이 아줌마 되면 코스트코 양파거지 되는거고
할머니 되면 산에서 도토리 대놓고 자루로 훔쳐가고.
나이 들수록 대범해지기는 하네요.
그리고 남녀차별 발언은 아니지만 여자가 대부분.18. ..
'23.6.24 3:19 PM (121.172.xxx.219)지금 자취하는 대학생들 쓰레기봉투값 아까워서 학교에 쓰레기 기지고와서 버려서 골칫거리고 젊은애들 휴게소에 일부러 큰 쓰레기들 싣고와서 버리고 가고..그런애들 뒤에는 그런 부모들 조부모들.
19. 아닌거같아요
'23.6.24 3:22 PM (211.234.xxx.41)나이든다고 다 그러지 않죠
속된말로 없이 산 분들이라 그럴껄요
젊어서부터 매사 돈돈돈하며 살아온 습관이니
바뀌지 않은듯요20. 윗님
'23.6.24 3:29 PM (119.71.xxx.22)없이 산다고 그러는 거 아닙니다.
대학 근처 원룸 살던 애 방학 때마다 유럽 여행 다녔는데 인문관 1층 화장실 두루마리 화장지 훔쳐가는 담당이었어요.21. 꽃망울
'23.6.24 3:46 PM (223.38.xxx.123) - 삭제된댓글여기는 뭐든 부정적인건 나이탓.
이봐요 젊은이도 공짜 아주 환장합니다.
이왕이면 내 돈 안내는거 좋아하겠죠
무슨 나이 타령.
전 40대 초반입니다만
저도 남에게 무례하지 않고 당연히 챙길수 있는 권리면 공짜?
좋아요...22. ——
'23.6.24 3:50 PM (118.235.xxx.19)뇌 노화랑도 관련 있다고 하고요 (못버리는것)
젊을때보다 수입이 줄어드니 당연히 그렇죠23. ㄴㄷ
'23.6.24 3:51 PM (118.220.xxx.61) - 삭제된댓글없이 사는거하고
상관없어요.
부자친구 20대부터 탐욕이 하늘을 찌름
카페에서 컵훔치던 애
그런애들이 남 잘되는꼴 못보고
질투.시기.욕심이 말도 못해요.
공짜좋아하고 도벽있는사람 싸패기질있는거에요.
무조건 피하세요24. 천성이죠.
'23.6.24 3:53 PM (223.62.xxx.30) - 삭제된댓글저 60중반 가난하게 살았고 지금도 가난하지만 내 거 아닌거 만진적 없습니다.
제가 특별히 도덕적이어서가 아니라
내 노력이 들어가지않은 공짜는 재수가 없다는 믿음이 있어서요.25. ㅇㅇㅇ
'23.6.24 3:57 PM (223.38.xxx.206) - 삭제된댓글글 읽다가 아주 오랫만에 로그인했어요.
원글님 ..나이탓 하지 마세요.
직장 탕비실..ㅋㅋ 커피믹스 티세트
하다못해 복사용지 펜 전부 챙겨 갑니다.
나이요?
20대후반부터 30대초반...
어디서 나이탓26. ......
'23.6.24 3:58 PM (211.49.xxx.97)그러고다니면 나중에 자식들이 안 풀린대요.공짜 너무 좋아하지말아요
27. 장사
'23.6.24 4:06 PM (14.52.xxx.35)원글님장사 안해봤죠
장사해보니 공짜좋아하는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지
젊으나늙으나
장사하면서 배웠어요
퍼주는거 좋아했는데
절대로 안퍼주는걸로
사람들 무섭게살더라구요28. ker
'23.6.24 4:24 PM (180.69.xxx.74)원래 그런 사람인거죠
29. ㄴㆍ
'23.6.24 5:45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공차로 봤네요
30. 나이드신분
'23.6.24 9:29 PM (118.235.xxx.205)내가 그 나이 드신분인데 공짜 싫어해요.
공짜 좋아하는건 세대를 막론하고 우리나라 사람들 근성 아닌가요? 통신사 연장 계약해도 휴지같은거 주고..이래 저래 써비스 많이 얹혀 주는 문화라 그런지..(난 이런것도 싫어함)
게다가 식당같은데서도 내가 여기 단골이라며 특별 대접.대우 바라고...